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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우체부라고 전화가 왔어요

조심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5-07-03 16:01:06

등기전달하고 사인 받아야 하는데집에 있냐고요

마트 가는길이라 밖인데 우체함에 넣어달라고 하니 우체함에 넣고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전화를 끊고나니 갑자기 등본상 주소인지 거주하는곳인지 몰라

다시 전화를 했어요

핸폰번호 였구요

울산(등본상 주소) 인가요

부산(거주지) 인가요

문의를 하니 서울 반포라는겁니다

배달주소가요

그럴리가 없어요

반포는 아무런 연고가 없다고 하니

현거주지로 다시 발송해준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발송했냐고 하고 롯데 같은데 상품권 같다고 얘기하구요

그래서 폰번호로 주소 남길테니 발송부탁한다고 하니

1544로 시작하는 번호를 불러주면서 전화해서 신청을 하라고 합니다 제이름 폰번호 생년월일 확인하니 다 맞아요

보이스피싱 같아 알겠다고 전화끊고 남편이랑 피싱같애 하면서 잊고있었는데 전화가 몇번이나 오네요

발송공문이 접수가 안됐다고

전화해서 접수하라구요

그거 안받을테니 알아서 하세요

하니 제임의로 처리합니다

하면서 끊고 안오네요

이거 피싱맞죠?

IP : 175.200.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5.7.3 4:02 PM (121.142.xxx.174)

    사기전화에요. 저도 받았어요. 무시하세요

  • 2. ..
    '25.7.3 4:03 PM (218.152.xxx.47)

    피싱 맞아요.
    우체국 등기는 우편함에 못 넣고, 수령할 사람 없으면 쪽지 붙이고 다음에도 없으면 우체국에서 찾아가라고 하거든요.

  • 3.
    '25.7.3 7:35 PM (118.235.xxx.208)

    어떻게 피싱 유도 하는건가요?

  • 4. 카라멜
    '25.7.3 8:18 PM (220.65.xxx.123)

    만약에 피싱이라면 저 1544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뭔가 링크를 보내면서 받으실곳 입력하라거나 그러겠죠 그러면 악성앱 설치되고 보이스피싱 엔딩인거죠

  • 5. 등기
    '25.7.3 9:44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많이 받는데 절대로 전화해서 집에 있냐고 안해요.
    없으면 그냥 쪽지만 붙이고 가죠.

    카드배송 우체부등기 이게 요즘 수법이네요.

  • 6. mm
    '25.7.4 1:12 AM (125.185.xxx.27)

    등기 어제 하나 받았는데..............대면 수령이에요.
    등기를 어떻게 우편함에 넣나요 ㅎ

    그리고 카톡으로 우체국 딱박아서 카톡옵니다.
    몇시에서 몇시사이 방문/ 어디에서 보내는 등기..이런것도다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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