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할 줄 알고 거절을 잘 받아드리는 방법 있을까요?

거절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25-07-03 14:30:29

스스로 거절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부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거절은 하는데 집요한 사람들이 많이 붙네요 

거절을 처음에는 했으니 거절을 잘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에 걸려 다 들어줬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됐어요 그럼 거절을 했던게 아닌게 되겠군요 

 

살아보면서 저는 남에게 부탁을  하지 않았어요 

스스로 해결하려고   전전긍긍 

그러다 부탁을 집요하게 한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보기 시작했는데 그들이 계속 거절하더라고요 

그때 타격이 컸어요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 

어떻게 그렇게 내가 다 들어줬는데 

이 작은 것도 안들어주지? 

 

어쩌면 부탁을 안했던게 

거절받는게 두려웠던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부탁도 할 수 있고

거절을 잘 받아드릴 수 있을까요? 

IP : 106.101.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분간은
    '25.7.3 2:34 PM (59.7.xxx.15)

    부탁 받지도 말고
    씹어요
    연습해야죠.
    인생은 대부분 셀프아니겠어요

  • 2. ㅇㅇ
    '25.7.3 3:02 PM (168.126.xxx.141)

    예전에 신경정신과인가? 정신의학자인가? 패널이 나왔을때
    사회자가 교수님은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물으니
    자기는 하하하 웃으면서 안돼!라고 거절한다네요.
    진지하게 무겁게 죄책감 서린 표정으로 안돼!라고 하지 말라는 뜻인것 같더라구요.
    한번 써보심이...

  • 3. ...
    '25.7.3 3:16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세요.
    자기 부탁은 끈질기게 요구해서 도움 받아놓고는
    님이 도와달라니 절대 거절하고 입 싹 닦는 인간들이
    제일 문제인 거죠.
    그런 사람들을 정리하시는 게 우선 같습니다.

    거절은 핑계 대지말고 단호하게 하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당장에는 마음 불편해도요.
    핑계는 계속 핑계를 낫고 거짓말을 불러요.
    나중에 거짓말한 게 밝혀지면 사람 더 이상해집니다.
    좋은 사람 안되도 된다 내 맘 편한 게 최고
    뭐든 나 우선 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요.

  • 4. ....
    '25.7.3 3:17 PM (218.51.xxx.95)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세요.
    자기 부탁은 끈질기게 요구해서 도움 받아놓고는
    님이 도와달라니 절대 거절하고 입 싹 닦는 인간들이
    제일 문제인 거죠.
    그런 사람들을 정리하시는 게 우선 같습니다.

    거절은 핑계 대지말고 단호하게 하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당장에는 마음 불편해도요.
    핑계는 계속 핑계를 낳고 거짓말을 불러요.
    나중에 거짓말한 게 밝혀지기라도 하면 사람 더 이상해집니다.
    좋은 사람 안되도 된다 내 맘 편한 게 최고
    뭐든 나 우선 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요.

  • 5. ...
    '25.7.3 3:41 PM (89.246.xxx.223)

    부탁을 안했던게



    이거 맞아요. 거절당하는 두려움

  • 6. ...
    '25.7.3 8:26 PM (222.236.xxx.238)

    저도 같은 경험을 했었어요.
    부탁도 하는 사람이 늘 하더라구요. 제가 늘 들어줬으니 저도 한번 부탁을 했는데 딱 거절을 하는거에요. 얼마나 서운하던지요. 이유는 자기 귀찮다고 거절한거였어요. 그때 느꼈죠. 아 내가 호구였구나.
    염치를 알고 기브 앤 테이크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과 정을 나눠야지 아무하고나 그러면 안되는거란걸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45 서울시 침수 지도 보세요 2 ..... 2025/07/17 4,119
1736644 푸바오 23 슈슈 2025/07/17 2,532
1736643 스테파 팬분들 APEC 홍보영상 보셔요! 9 멋있다 2025/07/17 954
1736642 서장 훈은 머리가 좋은지 20 ㅎㄹㅇㅇ 2025/07/17 12,580
1736641 AI로 움직이는 사람 등등 어떻게 만드나요? 4 에이아이 2025/07/17 1,136
1736640 73년생 자녀나이 47 궁금 2025/07/17 9,478
1736639 이준석 근황 6 쏴라있네 2025/07/17 5,766
1736638 크록스가 신기에 편한가요?? 8 ㅡㅡ 2025/07/17 2,758
1736637 더쿠에 넘쳐나네요? 5 ... 2025/07/17 2,743
1736636 어머니가 자다깨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으시는데요 7 어융 2025/07/17 4,701
1736635 냉동고 사신분 계실까요? 8 ㅇㅇ 2025/07/17 2,099
1736634 한끼합쇼 재밌네요 23 ..... 2025/07/17 11,067
1736633 의정부도 오늘 비 많이 왔나요. 2 // 2025/07/17 1,019
1736632 살 못 빼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20 ㅜㅜㅜ 2025/07/17 5,754
1736631 광주 오후 9시 기준 '411.9㎜'…일 강수량 역대 1위 5 ... 2025/07/17 2,720
1736630 약국에서 질정을 샀는대요 3 ㅜㅜ 2025/07/17 2,215
1736629 좀 싱거운? 방울토마토 건조 후기 6 심심 2025/07/17 1,911
1736628 남자가뭐라고 남자 때문에 자살했어요 78 마음아퍼 2025/07/17 25,684
1736627 엄마의 말때문에 힘드네요 14 ㄱㄱ 2025/07/17 4,049
1736626 보이스피싱 전화 받았어요. 5 댕댕이 2025/07/17 2,487
1736625 운동 안해도 건강한 노인들 11 You 2025/07/17 6,538
1736624 Kbs1 다큐인사이드 결방이네요. 5 .. 2025/07/17 1,759
1736623 브리타정수기 필터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없나요? 4 2025/07/17 1,799
1736622 골마지 핀 오이지 4 오이지 2025/07/17 1,428
1736621 라피협2번 ~특히 2악장만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3 세르게이 2025/07/17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