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할 줄 알고 거절을 잘 받아드리는 방법 있을까요?

거절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25-07-03 14:30:29

스스로 거절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부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거절은 하는데 집요한 사람들이 많이 붙네요 

거절을 처음에는 했으니 거절을 잘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에 걸려 다 들어줬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됐어요 그럼 거절을 했던게 아닌게 되겠군요 

 

살아보면서 저는 남에게 부탁을  하지 않았어요 

스스로 해결하려고   전전긍긍 

그러다 부탁을 집요하게 한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보기 시작했는데 그들이 계속 거절하더라고요 

그때 타격이 컸어요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 

어떻게 그렇게 내가 다 들어줬는데 

이 작은 것도 안들어주지? 

 

어쩌면 부탁을 안했던게 

거절받는게 두려웠던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부탁도 할 수 있고

거절을 잘 받아드릴 수 있을까요? 

IP : 106.101.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분간은
    '25.7.3 2:34 PM (59.7.xxx.15)

    부탁 받지도 말고
    씹어요
    연습해야죠.
    인생은 대부분 셀프아니겠어요

  • 2. ㅇㅇ
    '25.7.3 3:02 PM (168.126.xxx.141)

    예전에 신경정신과인가? 정신의학자인가? 패널이 나왔을때
    사회자가 교수님은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물으니
    자기는 하하하 웃으면서 안돼!라고 거절한다네요.
    진지하게 무겁게 죄책감 서린 표정으로 안돼!라고 하지 말라는 뜻인것 같더라구요.
    한번 써보심이...

  • 3. ...
    '25.7.3 3:16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세요.
    자기 부탁은 끈질기게 요구해서 도움 받아놓고는
    님이 도와달라니 절대 거절하고 입 싹 닦는 인간들이
    제일 문제인 거죠.
    그런 사람들을 정리하시는 게 우선 같습니다.

    거절은 핑계 대지말고 단호하게 하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당장에는 마음 불편해도요.
    핑계는 계속 핑계를 낫고 거짓말을 불러요.
    나중에 거짓말한 게 밝혀지면 사람 더 이상해집니다.
    좋은 사람 안되도 된다 내 맘 편한 게 최고
    뭐든 나 우선 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요.

  • 4. ....
    '25.7.3 3:17 PM (218.51.xxx.95)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세요.
    자기 부탁은 끈질기게 요구해서 도움 받아놓고는
    님이 도와달라니 절대 거절하고 입 싹 닦는 인간들이
    제일 문제인 거죠.
    그런 사람들을 정리하시는 게 우선 같습니다.

    거절은 핑계 대지말고 단호하게 하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당장에는 마음 불편해도요.
    핑계는 계속 핑계를 낳고 거짓말을 불러요.
    나중에 거짓말한 게 밝혀지기라도 하면 사람 더 이상해집니다.
    좋은 사람 안되도 된다 내 맘 편한 게 최고
    뭐든 나 우선 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요.

  • 5. ...
    '25.7.3 3:41 PM (89.246.xxx.223)

    부탁을 안했던게



    이거 맞아요. 거절당하는 두려움

  • 6. ...
    '25.7.3 8:26 PM (222.236.xxx.238)

    저도 같은 경험을 했었어요.
    부탁도 하는 사람이 늘 하더라구요. 제가 늘 들어줬으니 저도 한번 부탁을 했는데 딱 거절을 하는거에요. 얼마나 서운하던지요. 이유는 자기 귀찮다고 거절한거였어요. 그때 느꼈죠. 아 내가 호구였구나.
    염치를 알고 기브 앤 테이크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과 정을 나눠야지 아무하고나 그러면 안되는거란걸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10 지금 바람 선선하고 시원해요 7 분당 01:39:02 3,573
1733209 SH공사 건설원가 공개했던거 기억나서 다시 찾아봤어요 5 ㅇㅇ 01:37:02 1,301
1733208 벽걸이 에어컨 청소비 얼마 주셨어요? 5 happy 01:29:19 2,252
1733207 매불쇼 유다연선생 4 ... 01:12:26 3,330
1733206 신지 MZ유영재 5 아이고 01:00:09 5,969
1733205 최근 제작중단 요구받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참교육' 5 .. 00:53:43 5,403
1733204 압류목록표에 적혀있는 것중에 1 ?? 00:39:22 895
1733203 이미 분양 받아 11월 입주인 아파트는 어떤가요 4 부동산 00:31:29 2,643
1733202 시판 두유 좋은거 알려주시면 30 감사해요 00:20:40 4,408
1733201 초등 아이와 어른들, 선호하는 배달 음식 추천해 주세요. 7 조언 00:20:38 992
1733200 손연재집 진짜 좋네요 1 ㅇㅇ 00:17:21 4,825
1733199 공감성 수치 아세요?  9 ..,,, 00:15:47 1,741
1733198 “사업자대출 받거나 ‘부모 찬스’로 집사면 대출 전액 회수” 4 ㄱㄴㄷ 00:15:18 2,924
1733197 아이가 일본에 있는데 난카이 대지진 40 내가 본 미.. 00:10:45 12,504
1733196 하체운동 5일째....앉았다 일어났다 7 ㅇㅇ 00:00:14 4,054
1733195 고양이가 예뻐서 어떡하죠? 10 .. 2025/07/03 2,238
1733194 총리 첫일정 “농성중인 농민단체” 방문 8 ㅇㅇ 2025/07/03 1,942
1733193 코끼리는 임신기간이 22개월이네요. 7 ..... 2025/07/03 2,835
1733192 용산역 근처 맛집 8 친구만남 2025/07/03 1,470
1733191 박정훈 대령 항명죄  항소취소 청구~ 서명부탁드려요 16 특검ㄱㄱ 2025/07/03 1,557
1733190 돈이 뭔지.... 퇴사결심 5 바다 2025/07/03 5,486
1733189 인스타그램도 피싱이나 사기 있나요? 인스타 2025/07/03 338
1733188 줄리 변천사 이렇게 보니 소름끼치네요 12 ... 2025/07/03 7,662
1733187 옛날 유로화(2002년) 지폐가 있는데 교환처? 혹시 아시는 분.. 2 eu 2025/07/03 983
1733186 주식 미실현손익이 -5000정도 되는거같아요 6 ㅇ흠 2025/07/03 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