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간호사분들..
한곳에서 2년 이상 일한 사람이 없어요
길어도 1년 하고 쉬고요.
결혼하고 쉬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간호사 2년 버티기 쉽지 않은 걸까요?
제 주변 간호사분들..
한곳에서 2년 이상 일한 사람이 없어요
길어도 1년 하고 쉬고요.
결혼하고 쉬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간호사 2년 버티기 쉽지 않은 걸까요?
제 주위 간호사 탑병원 직급있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인내심이 많이 부족하다고 해요. 트레이닝 잘 시켜놓으면 뜬금없이 카톡으로 그만 나온다고 하기도 하고요. 간호사도 자기 하기 나름 같더군요. 제 지인 박사까지 논문쓰고 졸업했어요. 열심히 합니다. 사람마다 다 달라요
재취업 잘되는 직종 특징 아닐까요?
힘들어서죠. 재취업 잘되서 그만둔다니요.
육체노동이면 육체노동이던가
정신노동이면 정신노동이던가 해야하는데
육체노동이면서 정신도 피폐해지고
교대근무도 힘들고, 사람목숨 다루는데..하면서 작은 실수로도 쥐잡듯 잡는 태움문화.
힘든것에 비해 대학병원급 아니면 대우가 좋은것도 아니고..
근속연수가 짧은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장롱면허가 많은 직군이죠
의사약사 장롱면허 비율이 3% 미만인데
간호사들은 40% 이상이래요
어제오늘 일 아니고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근로환경, 조건 개선이 안되고 공급만 계속 되고 있죠
간호사 면허가 국민면허 될 정도
맞아요. 구조적인 문제는 외면하고 공급만 늘려서 병원들은 싼값에 쉽게 노동력을 얻을 수 있으니,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굴러가는거지요.
간호사 많이 뽑아놓고 대우가 안좋으니 그만두죠
의사만 간호조무사뽑고 돈벌고
환자는 마루타죠
의사만 돈버는 구조
드라마 노무사?에서 간호사 태움하는거 유튜브 숏츠로만 봐도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오죽하면 태움때문에 자살까지 할까 싶더라구요. 가뜩이나 일도 힘들고 보수가 많은것도 아닌데 주변서 그지랄?하면 도무지 못 버텨낼듯
그 태움이란거 모든 직종에 있어요. 수영장도 있담서요. 그리고 간호사조직도 없는 곳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