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기기부 시작한지 이제 3년 남짓된 신입 소액 기부자입니다
금액은 정말 얼마 안되는데요
외벌이 우리집 수입의 1프로네요
너무 적죠? 늘려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왜 갑자기 이 글을 쓰냐면
요즘 남편과 간병인 보험을 들까말까 고민을 백만번 하는 중인데
정기적으로 빠지는 돈 정리해보니
요 기부금이 눈에 들어오는데
3초정도 딴 생각하다가 바로 정신차렸습니다 ㅎㅎ
저는 정기기부 시작한지 이제 3년 남짓된 신입 소액 기부자입니다
금액은 정말 얼마 안되는데요
외벌이 우리집 수입의 1프로네요
너무 적죠? 늘려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왜 갑자기 이 글을 쓰냐면
요즘 남편과 간병인 보험을 들까말까 고민을 백만번 하는 중인데
정기적으로 빠지는 돈 정리해보니
요 기부금이 눈에 들어오는데
3초정도 딴 생각하다가 바로 정신차렸습니다 ㅎㅎ
마시고 보험을 드세요
여유로워지면 기부하세요
세전 ㅎㅎ 연봉의 1%요...
안하죠 기부해도 어려운사람한테 안갈텐데
자기보험 들기도 빠듯한데 왜해요
보통10프로씩은 하지않나요
누가물어보면 교회라는말은 빼고 기부한다합죠
편법쓰지않고 세금착실히 잘내면 그게 다 돌고돌아요
힘들면 기부안하셔도 됩니다
맞아요 교회 십일조 ㅎㅎ
이미지 챙기고 소득공제 받고 일석이조
저는 여유 없어서 못해요. 돈 잘 벌어서 세금 많이 내는걸로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되고 싶은 바람이에요.
동물구조단체 3만원
세이브 칠드런3만원
불우이웃 년10 만원요
교회 안다니고
먹고사는게 힘들진 않은데 ㅎㅎ
간병인 보험이 필수는 아니니까
드는게 좋은가 아닌가 고민하다가
문득 든 생각.
여유롭다는 기준이 다 다르니
그거 기다리다가는 저는 평생 못할지도;ㅜ
저흰 월수1500인데 월109만원 자동이체, 울 고딩들 굿네이버스에 만오천원씩, 아름다운재단 5만원, 모 국제기구에 100만원요.
하나는 저도 어려워지면서 끊고
지금 세이브칠드런 2만원요
월수1500인데 월109만원 자동이체해요. 모 국제기구에 100만원,아름다운재단 5만원,여성단체 만원, 울 고딩아들 둘은 굿네이버스 만오천원씩.
월 25 정도 어려운 아이들 돕고 있어요 더 늘리고 싶어요
여성단체, 학교급식단체, 영화학교 후원, 뉴스타파
각 월 1만원씩 해요.
비정기적으로도 그때 그때 해요.
계엄 이후에는 광화문 집회 나갈때마다 몇만원씩 후원했구요,
유지니맘님께도 몇번 보내드렸구요.
못나갈때도 죄송한 맘에 후원했어요.
남편은 저보다 더 여러군데 조금 더 많이 하구요,
아들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요.
딸은 아직 생각이 없나봐요.
어르신들 문화강좌 발표하는 곳에 우연히 간 적이 있었는데
다시 젊어지면 무엇이 제일 하고 싶으시냐는 질문에
남을 위한 봉사가 의외로 많아서 속으로 좀 놀랐던 적이
있어요
어쩌면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은 서로 도와가며 사는거
아닐까 싶어요
저도 월 수입의 1~2% 정도 해왔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늘려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재단, 바보의 나눔에 하고 있어요.
제월급의 3프로 정도는 기부하는것같네요
실직상태일때도 계속했으니 평균하면 5프로는 될듯
커피 3번 마실 거 한번만 마시고
외식도 한번 덜 가고
먹는 거 참은 비용으로 해요
저는 제 세후 수입의 10% 정도를 여러 곳에 나누어서 합니다. 추가로 비정기적으로 하는 기부도 꽤 되구요. 기부도 너무 늦기 전에 정신이 맑을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 점점 금액을 더 늘리려고 합니다.
일년에 12만원 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