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 않고 예쁜 나비였어요.
추모공원 갔다 계단 내려오다 만났어요.
눈물이 안 나올거야 하고 갔는데 울면서 왔네요.
크지 않고 예쁜 나비였어요.
추모공원 갔다 계단 내려오다 만났어요.
눈물이 안 나올거야 하고 갔는데 울면서 왔네요.
저희 단지에 요즘 흰나비 자주 보여요
연약한 날개로 나풀나풀 나는 거 보면
예쁘지만 짠해요
원글님 토닥 내일부터는 또 웃으면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아이 학교 정문근처 차가 줄줄이 한줄로 가는 통로가 있는데 흰나비가 유독 제 앞차를 빙글빙글 돌며 따라다녀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왜 옆의 나무있는 곳이 아니고 차를 멤도나..
전원주택살이 3주째 접어드는데
꽃화분에 흰나비 나풀나풀 날라 다니는 것 보고 이쁘다 좋아 했는데
그 것 다 잡아주지 않으면 애벌레 천지 된다고 지인이 곤충채집망 두개나 보내 왔네요
팔랑거리며 나는 것이 벌새인 줄 알았더니 그 것도 날개가 긴 커다란 검은나비...
나는 몇 번 잡으려 시도 했다 헛손질만 하고 있고
우리언니는 포획 확률이 70% 정도 되네요
흰나비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집 아파트 정원이나 공원에 나가면 흰나비가 얼마나 많던지..
이렇게 흰나비가 많았나 싶을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