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나
'25.7.1 10:58 PM
(125.178.xxx.170)
몇 달 전 상하이 다녀온 20대 딸
건물마다 화장실 다 깨끗하다고 하던데요.
그 외 중국 다녀온 사람들
다들 깨끗하다고 해서 놀랐고요.
아직까지 새치기랑 택시에서 나는
담배냄새는 여전하다 하고요.
2. ..
'25.7.1 10:59 PM
(39.118.xxx.199)
상해 푸동 공항이 그나마 제일 깨끗
시안이나 난징 계림 등 오래된 풍경구(관광지) 내 화장실은 문이 없는데도 꽤 있어요. ㅋ
그리고 중국 여성들 양변기에 앉지 않고 양변기 밟고 올라가 볼일 보는 경우 허다.
그래서 전 중국에선 좌변기 있는데가 나아요.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문 없는 곳 꽤 있어요.
3. 그래서
'25.7.1 11:00 PM
(103.216.xxx.190)
제가 중국 안가요. 10 년도 더 전에 북경이랑 딴 곳 기억도 안나는 ㅎㅎ 두어번 갔는데
4. ㅁㅁㅁ
'25.7.1 11:01 PM
(140.248.xxx.0)
7-8년전에 시안 다녀왔는데
깨끗한데만 가서 그런가 더러운거 못봤어요
5. 이유가 뭐지?
'25.7.1 11:01 PM
(211.173.xxx.77)
여자화장실에는 벽면에 다쓴 생리대도 여러개씩 붙여놨구요ㅜ
왜 그런대요?
미친 ㄴ 들이 많다는 뜻인가요? 뭔가요?
6. ???
'25.7.1 11:02 PM
(211.234.xxx.24)
오래전이기는한데 7-9년전인가요?
상하이 푸동공항에 갔다가 공항전체에 찌린내가 가득하길래 너무 놀라서 데릴러나온 지인한테 물었던적이 있었어요ㅜ
푸동공항의 소변냄새는 유명하다고 자기는 워낙 그러려니 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새로 공항을 지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예원?인가의 화장실도 그때 엄청 놀랐었거든요 더러움에ㅠ
7. ???
'25.7.1 11:07 PM
(211.234.xxx.24)
생리대는....
음...이걸 써도되나ㅜ 싶은데요ㅠ
딸애가 미국 ㅇㅇ시에서 유학을 했었어요
학비가 엄청난 학교였는데 중국 유학생 여자애들이 그렇게 기숙사 화장실벽에 다쓴 생리대를 더덕더덕 붙여놓고 나간대요ㅜㅜㅜ
미국여학생들이 거의 기절ㅠㅠ
결국 학교전체에 이메일이 여러번 올라올 정도였어요
그게 피가 묻은걸 벽면에 붙여놓고 나가면...
뭐라더라 내 나쁜게 나가고 복이온다 라는 속설이 있는 도시들이 있대요ㅠㅠㅠㅠㅠㅠ
중국여자애한테 제 딸애가 직접 들었다네요ㅜ
몬삽니다ㅜ
8. 지리내는
'25.7.1 11:08 PM
(39.118.xxx.199)
어딜 가도 나요.
하물며 동방,남방,상해 등 항공기 화장실에서도 지린내기 납니다.
걍 디폴트값. ㅋ
9. ㅇㅇ
'25.7.1 11:08 PM
(112.155.xxx.90)
조금 과장이 있으신 듯
아님 하필 그런 곳만 가셨던지
쪼그리고 앉는 화장실자체는 우리나라에서도 흔치 않게 있어요. 더러운거 하고 별개로요.
그게 미칠 듯 놀랄정도라니..
저도 중국 몇몇 가봤지만 특별히 화장실이 더러웠던 기억은 없어요
10. 헉쓰
'25.7.1 11:10 PM
(218.154.xxx.161)
코로나 바로 직전에 시안 여행 다녀왔는데
제가 운이 좋았나요..공항도 다른 공공장소 모두 화장실 깨끗했어요.
그 바로 앞 해에는 상하이 다녀왔고 또 북경 다녀왔는데
그동안 카더라로 들었던 중국 화장실이 넘 무서웠는데 베이징 올림픽 이후 여러 개혁으로 화장실 깨끗해져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거네요;;
근데 디즈니랜드에서는 줄 서 있는데 검은 봉지 바닥에 두고 어린이 떵 누이는 갈 눈 앞에서 봐서 흐…
11. ??
'25.7.1 11:12 PM
(211.234.xxx.24)
쪼그리고 앉는 화장실이 우리나라에 흔치않다구요?
좀 놀랍네요
하긴 저희팀에서도 40대이상 여자분들은 기겁 80대 할머니들은 아무렇지도않타 똥은 물내리면 된다 하셨구요
20대의 딸 둘을 데리고온 부부는 딸들이 구경 포기하고 호텔에 남았어요
공항이나 국립박물관에서 찌린내나 대변이 아무렇지도않다는 분들이 놀랍습니다
여튼 여행정보 였어요
12. ???
'25.7.1 11:17 PM
(211.234.xxx.24)
저희부부는 근처 쉐라톤.하이야트등의 화장실을 많이 이용했고
남편이 이러고 나가면 안된다고 꼭 호텔 아케이드에서 굿즈를 사서ㅠ 필요없는 인형이나 키링들을 많이 사버렸네요ㅜ
이상 베이징.상하이를 제외한 곳을 여행간다면
화장실문제는 꼭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저희팀 80대 할머니는 요즘세대는 배불러서 그렇다 내똥이나 남의똥이나 똑같다 라고 야단치셨어요ㅠ
13. ..
'25.7.1 11:17 PM
(14.50.xxx.23)
쪼그려앉는 화장실 더이상 못본지 10년도 넘은거 같아요. 대체 어디에 그런 화장실이 있나요?
시골에도 없을거 같은데..
제가 마지막 중국여행이 10년은 된거 같은데 거기 아직도 그렇군요..
진짜 볼거리는 많지만 사람들이 너무 이런말 미안하지만.. 미개해서..
내내 불쾌하고 힘들었어요.. 다시는 못갈거 같아요..
14. oo
'25.7.1 11:18 PM
(58.29.xxx.133)
중국에서 깨끗한 화장실만
보신분들은 대단히 대단히 운이 좋으신분들이시네요.
글보고 잠시 기억을 떠올렸다 토할거 같아서
글로는 안 옮기렵니다…
15. 우리나라만큼
'25.7.1 11:19 PM
(218.51.xxx.191)
화장실이 깨끗한 곳은 싱가폴밖에 못봤어요
화장실사용인심도 좋구요
16. 헉쓰
'25.7.1 11:21 PM
(218.154.xxx.161)
잠시 댓글 보태자면..
쭈그리고 앉는 화장실요 부산의 모국립대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역에도 있고 휴게소에도 있어요
17. 작년
'25.7.1 11:22 PM
(121.124.xxx.33)
미국 여행지 화장실에서 앞에 중국 단체 여행객들이 있었는데 정말 화장실을 초토화 시키고 나오더라구요
계속 다른칸 열어봤다가 그냥 나오고 말았어요ㅠ
18. ???????
'25.7.1 11:22 PM
(198.244.xxx.34)
시안은 7년전쯤에 다녀 왔고 상하이 베이징은 2년전에 다녀 왔는데 화장실 더러운 곳은 딱 한곳.
우버 기사가 만리장성 가는 길을 잘못 가는 바람에 이상한 길로 가다가 들렀던 허름한 휴게소 화장실 뿐이었어요.
그외는 다 깨끗했는데 ..????
19. 상상만해도 ㅇ으
'25.7.1 11:25 PM
(124.49.xxx.188)
안갈래요. 일본 홍콩만 가야지... 저도 아무리 다른게 좋아도 화장실 더러운면 못가겠어요..ㅠㅠ
20. ???
'25.7.1 11:26 PM
(211.234.xxx.24)
쪼그려앉는 화장실이 한국내에 많나요?
저 60대이고 정말 여행 많이 다니지만 본적이 있나 가물가물ㅜ
시골에도 없지않나요?ㅜ
중요한점은 남녀공용 쪼그려앉는 화장실이 곳곳에 포진해있는데
내앞 순서에 남자가 나올경우
조심하세요ㅠ
21. ???
'25.7.1 11:27 PM
(211.234.xxx.24)
그리고 쪼그려앉는 변기의 모양이ㅜ
죄송합니다
중국의 것과 달라요
그야말로 리얼합니다ㅠ
22. ..
'25.7.1 11:30 PM
(211.198.xxx.46)
10년전 자금성 앞 화장실 !
지금도 있을까? 싶네요
다음날 연변 시골 화장실이 훨씬 깨끗했어요
23. ᆢ
'25.7.1 11:31 PM
(122.40.xxx.132)
30년전 중국 베이징 패키지 갔을 때 어딘지 모르는 곳의 화장실이 딴 글쓴님처럼 지저분했어요.
지금도 그런대요?
작년 대만 가오슘부터 타이페이까지 20일 여행했을 때 쪼그려앉는 변기와 냄새때문에 힘들었는데ㅜㅜ
이번 추석때 홍콩 계림 여행가는데
이 글 보니 걱정이 앞서네요.
가능한 물 안마시고 호텔 화장실 사용하도록 해야겠어요.
24. ㅇㅇ
'25.7.1 11:31 PM
(112.153.xxx.240)
어
이상하네요
제가 시안을 안가봐서 비교가 안되지만 10년전 상하이도 공항이나 기차역 화장실 너무너무 깨끗했구요
피묻은 생리대를 벽에 붙여논건 단한번도 못봤어요
쪼그려싸는 변기도 있었지만 양변기도 반이상이었고요
그리고 시안보다 더 못사는 후난성 (한자로는 호남성이죠) 창샤 (한자로는 장사) 시랑 창샤보다도 더 시골촌구석인 웨양(힌자로는 악양) 에 관광을 갔었거든요, 이 역시 10년전인데
창샤에서 웨양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는데 쪼그려싸는 변기밖에 없었지만 어찌나 청소를 깨끗이 했는지 파리가 미끄러질 정도로 광이나게 변기를 닦아놨더라고요
저도 중국 가기전에 화장실 조심하란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시골 촌구석 웨양시까지 그렇게 깨끗한걸 보고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한국인들이 중국을 넘 얕잡아봤네. 지금은 우리가 얘네들한테서 발마사지를 받지만, 10년 후에는 한국인들이 중국애들 발마사지를 해줘야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요즘 중국 부자들이 한국에 와서 눈썹문신하고, 피부과 가서 시술 받고, 미용실 가서 두피마사지 받고 그런걸 너무들 좋아한다네요
25. ...
'25.7.1 11:32 PM
(218.159.xxx.228)
딴소리인데 중국 사람들 참 뭐 붙이는 거 좋아하네요. 릴스나 쇼츠 중국 영상은 전부 현관문에 뻘건 바탕에 글씨 써있는 건 덕지덕지붙어있어요. 심지어 한국에 사는 중국인들도 현관에 붙여놓고.
생리대까지 붙이며 복기원이라니... 진짜 희한해요.
26. 여러이유로
'25.7.1 11:37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중국 안가봤고 앞으로도 안갈거에요
궁금한점...그사람들 울나라에 관광 많이 오는데
여기서도 더럽게 쓸까요? 여기서는 깨끗한 화장실만 보는건 청소여사님들이 애쓰시는 결과일까요? 아님 여기선
한국인들처럼 행동해서 그럴까요?
어느 지점 이마트에선 예전에 양변기에 올라가지 말라고 경고문 본적이 있었던것 같아요 중국인들이 그렇게 신발신고 올라간다고
27. ...
'25.7.1 11:38 PM
(112.187.xxx.181)
저는 98년도에 처음 중국 청도에 갔는데
정말 기절할 정도의 화장실 많았어요.
문도 없고 칸막이도 없는...구멍만 뚫어진...진짜 구멍안은 ㄸ이 가득...주변도 ㄸ투성이.
거의 해마다 가게 되었는데 주로 대련 심양쪽으로 다녔어요.
시골로 갈수록 심했죠.
그런데 갈 때마다 화장실이 나아지는게 느껴지던데요.
2018년에 시안에 갔는데 그때 정말 서울만큼 화장실이 괜찮다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원글님은 어쩌다 시안에서 더러운 화장실만 골라 다니셨는지 진짜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에도 쪼그려 앉는데 많아요.
옛날에 지은 1호선 지하철 화장실에 몇칸은 쪼그려 앉는데에요.
청량리역 종로3가 오류동역...제가 가본 곳입니다.
28. ...
'25.7.1 11:38 PM
(219.254.xxx.170)
시진핑이 대대적으로 중국 화장실 문화 개선 했다고 하던대요.
그래서인지 여러번 중국 여행했지만 더러운건 못봤어요.
대만도 쪼그려 앉는 변기 많은데, 걔네는 오히려 여러사람 엉덩이 닿는 양변기를 꺼려 하는거 같았어요.
가이드까지 있었다면 유명 관광지였을텐데, 화장실 문화 개선은 정부가 주도하는거라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요...
어딜 가셨던건지...
29. ???
'25.7.1 11:39 PM
(211.234.xxx.24)
저희 여자분 가이드말로는 무슨 중국어로 나쁜건 나가고 좋은건 들어와라 라는 뜻이라고해요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말아달라고..문화로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요 해서 앞의사람 용변본거 내가 물내려주는거 당연한? 일이래요
또 한국인들 너무 위생관념이 높은것도 불편하다고도 했고
그것때문에 시장에서 파는 음식류 사먹지말라고 간곡히 부탁했어요 중국인들은 잘먹는 시장음식이 한국 관광객들이 먹으면 꼭 설사.배앓이 를 한대요
가이드 골 아프다구요ㅜ여름이라 더더욱이래요
30. ㆍ
'25.7.1 11:42 PM
(14.44.xxx.94)
화장실 집착녀
그래서 중국 기타 화장실 사정 안 좋은 나라 안가요
심지어 일본조차도 외곽지역 관광지 화장실 더럽고 쪼그리고 읹는
변기라서 깜놀 게다가 화장실도 멀고ᆢ
31. ..
'25.7.1 11:42 PM
(103.85.xxx.176)
좀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과장이 심한건지 일부러 혐오 조장 글인지..
32. 그래서
'25.7.1 11:42 PM
(39.124.xxx.23)
저도 중국은 2번 다시 안갑니다.
홍콩도 관광지 화장실은 드러워요. 대륙인들이 밟고 올라타서...
중화권은 대만만 매년 가요. 다만 대만도 스쿼트 자세로 볼 일 봐야 하는 곳이 많아서 무릎 안좋은 저로서는 상당히 괴롭고, 우리나라나 일본에 비하면 화장실이 좀 구려요.
암튼 중화권, 특히 대륙은 화장실 생각하면 갈 데가 못됩니다.
33. ??
'25.7.1 11:43 PM
(114.201.xxx.32)
중국 너무 깨끗해서 전국을 돌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는데
시설이 좀 오래 되도 관리는 괜찮았는데
패키지 가이드는 화장실을 그런데 데려다 주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한극 관광객들 화장실 안내도 가이드 할일인데
급해서 갑자 간곳이 더러우면 몰라도 여러곳으 그런건 가이드 잘못임
34. ???
'25.7.1 11:44 PM
(211.234.xxx.24)
사실
저희팀에도 나이많은분들은 아무렇지않아하기는 했었어요ㅎ
화산이나 국립박물관이나 장예모 감독의 쇼라던가 진시황제 황릉이나 물 안내린 변기에 젊은여자들이 기겁하고 나오면 대부분 대변ㅜ
ㅉㅉㅉ거리며 별거에 다 놀랜다고 야단치기는 하셨어요ㅋ
35. 근데
'25.7.1 11:50 PM
(39.124.xxx.23)
중국에서 깨끗한 화장실만 본 분들은 대체 어딜 가신 걸까요?
관광지쪽은 장난 아닌데...
저도 시내에선 스벅, 맥도날드 화장실만 가려 노력했지만 거기도 사람들이 참 지저분하게 쓰더군요.
36. ???
'25.7.1 11:54 PM
(211.234.xxx.24)
일단 글을 올리고보니 희안하다싶기는하네요
저는 끔찍했던 화장실들이 어떤분들은 중국전체가 너무너무 깨끗했다니 이럴수가싶기도 하구요ㅎ
그간 전세계의 중국인들 행적을 보면 너무너무 깨끗할리가 없는데 싶기도하고ㅎ
사실 시안은 시진핑의 고향이라서 다른곳들보다 정비가 잘되어있고 상당히 깔끔한 도시라고 가이드가 엄청 자랑하기는했어요
강가주변.아파트들도 잘되어있기는 하더군요
저희 가이드가 좋았던게 가는곳들 화장실들을 저기는 너무 더러워요 저기는 좀 나아요 저길 쓰세요 라고 알려주기는했었어요
아주 깨끗해요 했던곳들은 쉐라톤.하이야트.새로 생긴 스타벅스들이었습니다ㅎㅎ
37. ㅇㅇ
'25.7.1 11:56 PM
(1.231.xxx.41)
아아...무서워요. 중국 절대 못갈듯...
38. 오잉
'25.7.2 12:00 AM
(124.49.xxx.205)
저 청도 다녀왔는데 화장실 아주 깨끗했어요 시안은 아무래도 발전 속도가 느려서 그럴까요?
39. ???
'25.7.2 12:01 AM
(211.234.xxx.24)
화장실 인포를 드릴려다가 여성가이드 말중 갑자기 생각난거 하나 알려드려요
얼마전 중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형사건이 있었대요
범인은 친절하게 생긴 할머니였고ㅜ
주로 어린아이들을 40-50명정도 친절을 가장해서 유괴해서ㅠ
먼동네로 끌고가 죽이고 장기를 팔았대요ㅜㅜ
긴시간 공안들이 매달려 수사해서 결국 붙잡았고 사형당했다네요
아기엄마들 애들 손 꼭잡고 다니게하고 아무것도 낯선이가 주는 사탕.음료 못먹게하라고
40. ...
'25.7.2 12:03 AM
(112.187.xxx.181)
시안이 깨끗하고 멋진 도시던데...
발전이 덜 된 도시도 아니었어요.
화장실 불편했던 기억이 없어요.
다 잊었나...ㅠㅠ
41. ???
'25.7.2 12:05 AM
(211.234.xxx.24)
쪼그려앉는 변기거나
앞사람 용변을 물로 내려주거나ㅠ
아마 제가 까칠한 사람인가봅니다
각자 상황따라 해석하시기를....
다른건 참아도 화장실은 못참는 사람이 인포를 드렸습니다ㅜ
42. ...
'25.7.2 12:10 AM
(112.187.xxx.181)
우리나라 고속도로 화장실에도 변보고 물 안내린채 뚜껑 닫고 나가는 사람들 많아요.
뚜껑 열다 놀란 적 많아요.
급하면 물 내리고 볼일 봐야죠.
외국여행에서 그런 일 당하면 그 나라 사람들은 다 화장실 더럽게 쓰는것 같은 인상이 깊게 박히는거죠.
43. ㅇㅇ
'25.7.2 12:13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계림에서.... ;;;;;
소수민족 마을 투어를 갔는데
정말 파란만장한 화장실 경험을 했어요.
첫 휴게소에서 겪어보고 그 날 하루종일 안먹고 안마셨어요.
오직 화장실에 안가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원글님 100퍼 이해합니다.
원글님이 겪었던 상황 순간순간이 안봐도 영화본 듯 눈에 선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44. ㅇㅇ
'25.7.2 12:16 AM
(24.12.xxx.205)
저는 계림에서.... ;;;;;
소수민족 마을 투어를 갔는데
정말 파란만장한 화장실 경험을 했어요.
첫 휴게소에서 겪어보고 그 날 하루종일 안먹고 안마셨어요.
오직 화장실에 안가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원글님 100퍼 이해합니다.
원글님이 겪었던 상황 순간순간이 안봐도 영화본 듯 눈에 선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저는 중미 남미 중동 동남아 다 자유여행으로 다녔던 사람이고
어지간히 지저분한 정도는 대범하게 보고 넘겨서
25년전 미얀마 배낭여행하면서 갔던 미얀마 전통가옥 재래식 화장실도 괜찮았었거든요.
근데 중국 화장실은 정말... ㅠㅠㅠ
45. 하아
'25.7.2 12:16 AM
(61.98.xxx.185)
중국갈거 아니니 그냥 글쿠나.. 하고 말지만
걔네들 우리나라에 많이 오는데 여기서도 저럴거 생각하면 아오...실타 ㅜㅜ
46. 비타민
'25.7.2 12:20 AM
(42.89.xxx.61)
지금 시안을 시작으로 실크로드 여행 중이예요. 화장실은 생각보다 괜찮지만 물이 흥건하고 냄새는 좀 나요. 용변보고 물 안내리고 간 곳도 봤어요. 손잡이 망가져서 불쑥 문 열기도 하고 화장실 휴지는 물론 없구요. 호텔 아니면 모두 쭈그리고 용변 봐야 해서 나이 드신분은 힘들어 하세요.
47. 어머
'25.7.2 12:21 AM
(118.220.xxx.220)
글읽다 비위상해서 다 못읽었어요
중국이 그 정도이군요 아직도 ㅠㅠ
중국사람들 대학병원 진료 대기실에서 머리 떡져서 냄새나서
피했는데....
48. ???
'25.7.2 12:34 AM
(211.234.xxx.24)
82는 비위가 강하신분들이 많으신듯합니다 하하하
각자 스타일대로 받아들이시고 그냥 화장실 정보 정도로 아셔주세요^^
49. 이상하네요
'25.7.2 12:36 AM
(116.41.xxx.44)
저 중국 좋아해서 자유로 여행 자주 가는데
생리대를 붙여놓는 모습 등 충격적인 화장실은 못 봤어요.
대부분 대도시를 여행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양호해요.
다만 변기가 화변기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 저희 쭈구려앉아서 일보던 그런 식인데
그런 변기는 태국에도 일부 있더라구요
올해 시안도 가보고 북경도 가봤는데
생각보다 화장실은 깨끗하고,
특히나 코로나때 엄청 교육을 받았는지
손은 되려 우리보다 더 잘 씻어서 충격받았엉ᆢㄷ.
일부러 손 씻는지 관찰했는데
다들 나오자마자 손부터 씻더라는.,.
가장 충격적인 화장실은
북경 스차하이 골목안에 공중 화장실이었는데
이건 중국애들도 충격이었는지
들어가기를 망설이길래 더러워서 저러나 했더니
문은 하나인데 변기가 여러 개 ㅋㅋㅋ
나름 관리한다고, 청소점검표도 붙어있던데요ㅋㄱ
되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그 외에는 다 양호했어요.
그러니 너무 중국화장실에 대해 혐호하지 않으셯음 해요.
중국도 진짜 놀랄만큼 변했답니다
50. ㅇㅇ
'25.7.2 12:4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중국도 지역마다 화장실 개선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사람마다 경험이 다른 게 당연한데...
계림에서 제가 겪었던 화장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위해서
나름 새로 깔끔하게 단장한 ㅠㅠㅠㅠㅠㅠ
단장은 했는데 그냥 한줄로 쭉 아래가 뚫려있어서
10명 가량이 동시에 엉덩이 다 까고 1열종대로 앉아서 볼일을 보는데
내 앞에 앉은 사람의 엉덩이에서 투하되는 모든 것들이 내 눈 앞에...
ㅠㅠㅠㅠㅠㅠ 으아 ㅠㅠ
사람들이 많으니 되도록 한꺼번에 볼일보느라고
앞사람 엉덩이 뒤에 내 얼굴
내 엉덩이 뒤에 뒷사람 얼굴이 서로 가까이 밀착 ㅠ 으으으 ㅠㅠㅠ
근데 그걸 줄을 선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고 ㅠㅠㅠㅠㅠ
새로 잘 지은 화장실 벽면이 타일이라서 모든 소리가 에코로 울려서
동시 다발로 소변 쏘는 소리가 내부 전체에 울려퍼지고 아아아아 ㅠㅠㅠㅠㅠ
밑에 한줄로 뻥 뚫린 대소변이 흐르는 통로에는
위에서 내리쏘는 소변이 산지사방으로 튀고 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남녀공용은 아니었어요. ㅠㅠㅠㅠㅠㅠ
51. 우리나라 휴게소
'25.7.2 12:40 AM
(83.86.xxx.50)
우리나라 휴게소도 냄새 많이 나요. 청소하시는 분이 항상 계시던데 사용인구가 절대적으로 많아서 인지 입구부터 냄새나요.
52. ㅇㅇ
'25.7.2 12:43 AM
(24.12.xxx.205)
중국도 지역마다 화장실 개선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사람마다 경험이 다른 게 당연한데...
계림 근교에서 제가 겪었던 화장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위해서
나름 새로 깔끔하게 단장한 ㅠㅠㅠㅠㅠㅠ
단장은 했는데 그냥 한줄로 쭉 아래가 뚫려있어서
10명 가량이 동시에 엉덩이 다 까고 1열종대로 앉아서 볼일을 보는데
내 앞에 앉은 사람의 엉덩이에서 투하되는 모든 것들이 내 눈 앞에...
ㅠㅠㅠㅠㅠㅠ 으아 ㅠㅠ
사람들이 많으니 되도록 한꺼번에 볼일보느라고
앞사람 엉덩이 뒤에 내 얼굴
내 엉덩이 뒤에 뒷사람 얼굴이 서로 가까이 밀착 ㅠ 으으으 ㅠㅠㅠ
근데 그걸 줄을 선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고 ㅠㅠㅠㅠㅠ
새로 잘 지은 화장실 벽면이 타일이라서 모든 소리가 에코로 울려서
동시 다발로 소변 쏘는 소리가 내부 전체에 울려퍼지고 아아아아 ㅠㅠㅠㅠㅠ
밑에 한줄로 뻥 뚫린 대소변이 흐르는 통로에는
위에서 내리쏘는 소변이 산지사방으로 튀고 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남녀공용은 아니었어요. ㅠㅠㅠㅠㅠㅠ
53. ㅜㅜ
'25.7.2 12:52 AM
(211.234.xxx.167)
윗님
위로를 드립니다ㅠ
사실 저희팀에서도 연세 좀 있는분들은 젊은새댁들이 별나다고 하셨었어요ㅎㅎㅎ
사람은 누구나 오줌.똥 눈답니다ㅋ
가이드분도 살짝 한국인들이 좀 화장실에 유별나대요
지금 이정도면 엄청나게 발전한거라고
위생관념이 심해서 위와 장도 약한거래요 그래서 배탈이 잘나는거라고 우잉? 진짜 그런건가?
54. ㅣㅣ
'25.7.2 12:58 AM
(124.57.xxx.213)
저도 십년전에 상해 출장 갔다가 음..
물론 음식도 안맞았지만
그분들은 문을 닫지도 않으셨죠 .. 음..
요듬은 칸막이는 생겼나요 흠..
55. ????
'25.7.2 1:03 AM
(62.48.xxx.22)
중국 여행을 열군데 정도 했어요
시안은 10년 전에 다녀왔고요
화장실 더러운 곳은 없었어요
좌변기가 아닌 곳은 있었지만요
원글님 글 정말 특이합니다
흠
56. ????
'25.7.2 1:04 AM
(62.48.xxx.22)
댓글이 많아서 보니
원글님 답댓글이 ㅎㅎㅎㅎ
57. 쭈그리
'25.7.2 1:07 AM
(59.7.xxx.138)
쭈그리는 터키에도 있고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애도 있어요
저는 무릎이 약해서 쭈그리 절대 못 하거든요.
그래서 기억해요
58. 쭈그리
'25.7.2 1:08 AM
(59.7.xxx.138)
조지아 괜찮은 쇼핑몰 화장실도 문이 반밖에 없어서 남편이 놀라서 그냥 나오거라구요
59. ???
'25.7.2 1:15 AM
(211.234.xxx.162)
오래전 상해 푸동공항에 갔을때 저를 픽업나왔던 지인은
하도 겪어서 별생각이 없다고 했었어요
냄새나 쪼그리고 앉는 변기나 제가 놀라는걸 오히려 놀라는 ㅎ
답글들보니 사람마다 생각이나 성향이 다르기는하네요
화장실 예민하신분들만 주의해주시면 되겠어요
저는 운동화도 하나 새로 샀어요ㅜ
화산 올라가는 케이블카의 대형화장실에서 앞사람 용변본걸 발로 물내리다가
바닥에 물스위치가 있어요
변기안 소변이 제 신발로 다 튀어올라와서요ㅠㅠ
60. ..
'25.7.2 1:19 AM
(1.237.xxx.38)
한국도 가끔 좌변기 몇개씩 섞여 있어요
근데 양변기랑 다를바없이 오줌도 없고 깨끗하죠
61. ???
'25.7.2 1:20 AM
(211.234.xxx.162)
한국의 양변기는 뚜껑이라도닫고 내용ㅠ을 보지않고 물을 내리거나 아님 물을 내렸다고 내신발에 똥물이 튀지는않죠ㅜ
거기서는 바닥의 변기 물을 밟을때 내용이 제게 튑니다ㅠㅠ
혹시 호텔 궁금하실까봐
홀리데이 인 에 숙박했어요
작년인가 올봄인가 오픈했대요 완전 깨끗 특히 샤워실과 화장실요
제 여행의 천국 이었습니다ㅜ
62. ㅇㅇ
'25.7.2 1:48 AM
(39.125.xxx.199)
저도 물음료 안마시고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예민
63. .,.,...
'25.7.2 1:59 AM
(116.46.xxx.100)
문열고 얼굴보며 싸는건 그냥 반드시 지켜야할 전통인가봅니다. 과학기술이 상전벽해 중국 난리인데 화장실 문화는 십여년전이랑 같군요. 그때의 쓰리콤보 충격이란...
64. 지하철 2호선
'25.7.2 3:16 AM
(115.138.xxx.19)
강변역 공중화장실 좌식 변기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하나도 없는 줄 알고 있는거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65. ㅇㅇ
'25.7.2 3:23 AM
(217.230.xxx.252)
중국 화장실 더럽군요.
절대 여행가면 안되겠어요.
일본도 방사능 땜에 여행가기 싫고
게다가 온천수가 그리 더럽다고 우웩이던데
우리나라 주변국들은 대체 다 왜그렇게
더럽게 사는건지.
동남아 이런데도 지저분하고
여행갈만한데는 유럽 아님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밖에 없네요.
66. .....
'25.7.2 4:37 AM
(125.141.xxx.14)
중국은 딱 다닌 만큼만 보이고 느껴지는 희한한 나라예요
저는 중국여행 좋아해요
처음엔 원글님처럼 극혐 했어요
화장실 가장 더러운 나라는 프랑스 파리였어요
숨쉬기 힘들 정도의 악취 잊혀지지 않네요
67. ㅇㅇ
'25.7.2 5:38 AM
(118.235.xxx.176)
2010년에 중국 가봤는데 지금은 어떤지..
그때 상하이에서 제일 좋다는 종합병원 갔는데 화장실이
다 쪼그려 앉는 변기.. 근데 ㄸ이 쌓여있었어요.. 대충격
우리나라에 쪼그려 앉는 변기 못 봤다니요..? 서울 지하철 화장실
여기 저기만 봐도 쪼그려 앉아 볼 일 보는 변기가 반인데..
그리고 우리나라.. 주말에 공원, 번화가 커피숍
수압이 약하니 변기에 절대 휴지 내리지 말라는 곳..
아직도 화장실 휴지통에 ㄸ, 오줌 휴지가 쌓여있고
바닥까지 철철 넘쳐있어요..
수압땜에 어쩔수 없다지만ㅠㅠ
68. .....
'25.7.2 5:54 AM
(1.241.xxx.216)
애들 초딩 때 북경 다녀왔는데 그 후 중국 갈바에는 다른 나라 가겠다고...
위생 음식 공중예절 등등이...
홍콤은 여러 번 갔는데 괜찮았어요
10년도 전인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69. 저도
'25.7.2 6:03 AM
(1.237.xxx.195)
13년 전에 황산이랑 이곳저곳 여행갔는데 공중화장실에는 청소 아줌마가 수시로 청소하고 있어서 깨끗함에 놀랐어요. 길거리는 황사 때문이라며 도로에 물을 뿌리고 다녀서 더 놀랐구요. 시진핑의 고향이라서 더 깨끗하구나하고 느꼈는데 원글은 싸구려 패키지 갔었나봐요. 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
70. ???
'25.7.2 7:07 AM
(211.234.xxx.162)
싸구려 패키지란 말에 웃고갑니다ㅎ
호텔 4성급이엇구요
화산.국립박물관들.장예모 감독 쇼들.진시황릉 전시장등등
누구나 가는 관광지들을 말하는거예요 그곳들 화장실이요
글을 뭐로 읽으시는지 ㅎ
한국 리움 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다녀왔다고 싸구려 다녀왓다고 하는것과 똑같은 말이네요 ㅋㅋ
잠은 신라호텔에서 자도 싸구려 패키지 다녀왔네 하는것과 같은말이죠ㅎㅎㅎ
71. ???
'25.7.2 7:09 AM
(211.234.xxx.162)
다만
중국내 여행다녀도 너무너무 깨끗했다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그게 좀 놀랍네요
청결함의 기준이 이렇게도 다르구나싶은 생각이...
72. 화장실에서
'25.7.2 7:10 AM
(180.66.xxx.192)
중국사람 다녀가면 양변기 시트 위에 발자국 두개가 똭 찍혀있는 경우 아주많이 봤어요.
광저우 잠시 살 때, 심지어 호텔 화장실에서도요..
그래서 기본이 쪼그려앉는 변기인 거예요 거기는.
광저우랑 홍콩이랑 한끝차이인데 홍콩은 그런경우 한번도 못봤어요
지금은 어떤지.
73. ???
'25.7.2 7:12 AM
(211.234.xxx.162)
하여간 중국여행에 대한 글에
화장실 관련이 거의 없어서 참고하시라는 뜻입니다
사람들 기준은 다들 다른듯하니까요
좋은 하루들 되세요^^
74. ...
'25.7.2 7:42 AM
(221.149.xxx.23)
전 가본 적 없으나 중국은 영원히 안 갈꺼에요. 저도 까다로운 편이라 우리나라 화장실도 힘든데.. 상상만으로도 무섭 -_-
75. ㅇㅇ
'25.7.2 7:52 AM
(211.235.xxx.196)
원글님, 감사합니다.
76. 아이고
'25.7.2 8:02 AM
(218.154.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집이 세시네요.
마침 화장실이 깨끗한 것을 겪어본 사람도 있을텐데
그 사람 청결기준이 어쩌고저쩌고.
쭈구리는 화장실 아직 많다는데도 본 적 없다,
여행 시 나이 많은 사람은 떵 이해하라 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60대인 원글님도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거든요.
의견이 다르면 비아냥거리는 스타일..
77. 윤수
'25.7.2 8:17 AM
(183.101.xxx.104)
정말 희한하네요. 글 쓰신 분 심정 백 번 이해합니다. 저도 중국 여행 여러 번 다녀왔고 최근에는 상해나 베이징 말고 다른 대도시 다녀왔는데요. 백화점조차 쪼그려 앉는 변기라서 저도 너무 놀랐어요. 백화점 안에 5개의 변기가 있다면 그중 하나만 우리나라 같은 변기고 나머지는 다 쪼그려 앉는 곳이었어요. 근데 중국 여자들은 우리나라 같은 양변기?가 있어도 거길 안 들어가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더러운 곳은 진짜 더러워요..
78. ..
'25.7.2 8:34 AM
(58.78.xxx.244)
우리나라도 시골에 아직 푸세식 화장실 많아요. 물론 쪼그려 앉아요
3월에 나트랑 갔다가 어느 관광지 화장실 쪼그려 앉는 화장실이었어요
15년 전에 중국 갔을 땐 화장실이 칸은 있는데 문은 없고 쪼그려 앉는데 엉덩이가 바깥으로 오도록 앉는 구조였어요. 도저히 일은 볼 수 없었다는.
중국? 사람들 많이 근무하는 구로인근 근무하는데 회사 화장실 변기에 올라앉아 일보는 사람들 때문에 앉아야 하는 곳에 ㄸ 묻어 있어서 맨날 식겁해요
79. 나무
'25.7.2 8:38 AM
(147.6.xxx.21)
7년 전에 백두산 여행이 중국 첫 여행이었어요.
내심 화장실 걱정을 했는데 연변도 그렇고 백두산 가는길에 휴게소도 생각보다 화장실이 너무 양호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화장실에 휴지가 도톰하니 너무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해 장가계 패키지 상품이 청도 경유라 청도에서도 하룻밤 묵었는데 청도나 장가계 모두 화장실로 전혀 불편함이 없었거든요..
시안은 안가봤습니다만 글만 봐서는 안가고 싶네요
80. ㅇㅇ
'25.7.2 8:45 AM
(211.213.xxx.23)
10년전 자금성 화장실. 트라우마가 됐는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요.
쪼그려앉는데다 변기 주위에 ㄸ이 잔뜩 묻어있는 모습... 그 후론 절대 중국 안(못)가요.
중국은 아직도 화장실 문제가 많은가보군요.
81. ㅁㅁ
'25.7.2 8:49 AM
(39.121.xxx.133)
일 땜에 중국 10년 거주했고 대도시 시골 구석구석 다녀봤지만 생리대 붙여놓는다는 얘기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82. ???
'25.7.2 9:07 AM
(211.234.xxx.162)
서울 쪼그려앉는곳을 본적이 없어서 관련자료 사진들을 찾아봤어요 뭔지 알겠어요
변기 자체가 모양이 다릅니다ㅜ
중국의 변기가 더 리얼하고 더 넓고ㅠ 생각보다 수압이 너무 쎄서
변기안 내용물이ㅠㅠ 다 튀어올라옵니다ㅜㅜㅜ
바닥에 신발위로 튀어올라올정도라 저는 신발을 버리고 새로 샀다니까요
우짯든
중국여행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83. 중국
'25.7.2 9:49 AM
(210.95.xxx.35)
대도시는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심지어, 자동으로 물 내려가는 곳도 많아서
한국와서 처음 며칠은 적응이 잘 안 되더라구요.
일보고 그냥 나올 뻔 ㅋㅋㅋ
자유여행으로 중국 대도시 다니다보니,
안 가보신 분들이 중국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오죽하면 저희 대학생 딸도 중국 가보고 나서 중국 까라고..할까요?
안 가본 사람들이 중국 더럽다 라고 하는데
중국 대도시는 한국이랑 비슷해요.
84. ???
'25.7.2 10:17 AM
(211.234.xxx.162)
중국 시안은 대도시에 들어가는곳입니다ㅜ
중국내 300개 넘는 성중에 10위안에 들어가고요
이미 인구 천만 넘은지가 옛날고리짝이구요
GDP 1만달러 넘은지가 2015년이예요ㅜ
시진핑은 고향이구요
제 딸 미국학교에서 기숙사 화장실벽에 생리대 덕지덕지 붙여놓은 유학생여자애들 베이징 고위 공직자 딸들입니다
의식의 문제라고 봅니다ㅠㅠ
작은도시라고 폄훼하기에는 저희가 더 작은나라 작은도시지요
저 윗어느분 계림이 그리도 아름답다는데
저는 포기했습니다ㅜ
85. ....
'25.7.2 10:38 AM
(218.234.xxx.10)
원글님 대도시 시내 가보세요. 시안은 삼대도시 축에도 못껴요. 중국 10년차 상해 광저우 사업 출장 다니는 사람인데요
10년 전엔 더러움이 기본값이였는데 지금은 깨끗한 곳이 많아졌어요. 대도시 중심시내는 어찌나 화려한지
양극화가 극명한 나라라서 좀 좋은데 위주로 다니면 느낌이 완전히 다르죠. 한국은 어딜가나 평균값에 수렴한다면
중국은 편차가 엄청 심해요. 10년차 다니고 있지만 생리대 벽에 붙여놓은 건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86. 저도
'25.7.2 10:51 AM
(182.161.xxx.128)
중국은 안 가고 싶은곳이예요.
화장실 더러운것도 싫지만 비누가 없는곳이 많았어요.
종이비누 안가져간것만 계속 후회했던 기억이..
어떻게 화장실에 비누가 없을수가..
우리나라도 식당에 아주 간혹 비누없는 화장실이면
다시는 그 식당 안 갑니다.더러워~ㄷㄷㄷ
87. 중국
'25.7.2 12:07 PM
(211.243.xxx.169)
편차가 매우 심합니다
대도시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심각한 빈민촌이 나오기도 하지요
화장실도 캐바캐가 너무 심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