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적에 속상한 오늘...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5-07-01 16:51:20

아무렇지 않고 싶고

아이한테  수고했다고도 했는데 속이 상하네요

개별진도수학학원을 다녔는데  중간고사 시험 직전에

문제집 보고  얘  지금까지 뭐한건가 싶어서

학원에 전화해서 교과서 위주로 반복이라도

시켜달라고 했어요  아이가 공부한거에 비해 

성적이 괜찮았어요 그게 68점...담임샘이 수학선생님인데

2등급일거 같다고 해서

아이와 수학학원을 유지하기로 하고 다니고 있는데

4등급이었더라구요

 

계속  수학공부 상기시켰고 아이도 열심히 한다했는데

기말53점이네요ㅠ

아이가  수학 옮기겠다고 하더라구요

관리 너무 안되고 선생님이 관심 자체가 없다고..

숙제도 알아서 해오기(우리 애가 얼마나 해갔을지..)

 

지난번 불성실한게 있으니 물었어요

스스로 생각했을때 숙제를  얼마나 해갔니?

한번 빼고 다 해갔답니다

학원가서 자거나 하진 않았니?안잤다네요. .

 

본인은 아주 열심히 하는거 같진 않은데

학원은 관리 타이트하게 받고 싶어해요

자기가 변해야하는데 ..고2쯤되면 그런 학원이 있기나 한가요

 

소수학원가면 다 그냥 그래요 우리 애 문제겠지만...

아래 물리8등급이라 했는데

수학은 수행까지 계산하면 74점 3~4등급일거 같아요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ㅠ

 

그냥  공부길이 아닌거 같다고 포기시킬수도  없고..

공부를 하긴 해요...

 

 

IP : 118.235.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
    '25.7.1 4:50 PM (222.100.xxx.165) - 삭제된댓글

    제목을
    한 김치 레시피로 검색해보세요

  • 2. 과외쌤
    '25.7.1 4:59 PM (221.153.xxx.127)

    부모 만큼이나 과외쌤도 성적에 기분이 왔다갔다 합니다
    저는 일대일로 하느데 오늘 시험친 학생들이 알려 오는 성적에 기운이 쭈욱 빠져
    그냥 늘어져 있습니다. 저는 원망할 사람도 없고 모두 내탓인 것도 같고 의욕상실입니다.
    이제는 어른들과 머리 안쓰고 결과가오롯이 나때문인 일을 하고싶네요

  • 3.
    '25.7.1 5:05 PM (223.38.xxx.133)

    못하는 것도 아닌데요. 이과 성향이 아닌 건 분명해 보이구요.
    수학 74점이 그리 못하는 건 아닌데 100점 맞고 천재성 강한 애들 생각하면 뭐 그렇죠. 고2인데 아직 시간 있구요 격려해 주시고 학원은 옮기고 아이도 좀더 노력해 보라고 하세요.

  • 4. 2학년이죠?
    '25.7.1 6:29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방법은 본인이 죽도록 해야해요. 아드님같이 하는애들이 4등급 못벗어나요.왜냐면 우리애가 저정도로 수학공부하고 머리도 딱히 뛰어나지 않아서 3-4등급 받아오거든요.잘하는 애들은 이미 선행 몇 번 돌리고 오고 ,2학년되면 수학에 뛰어난 애들이 잘 받더라고요. 특히 뒤로 갈수록 더 그렇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146 양육비 선지급제 좋네요 10 ... 2025/07/01 2,370
1732145 말레이시아날씨네요 5 .... 2025/07/01 2,700
1732144 미역냉국..미역을 살짝 데쳐야 하나요? 7 -- 2025/07/01 2,408
1732143 일박에 1100만원-코나아이 한옥호텔 12 호탤도? 2025/07/01 3,230
1732142 키 164.5에 49킬로인데 부해보여요 22 gg 2025/07/01 5,414
1732141 오은영스테이.. 7 ㅁㅁ 2025/07/01 3,773
1732140 지금 티비 조선 '시사쇼, 정치다' 보고 있는데 3 정청래 2025/07/01 1,204
1732139 건강검진으로 자궁초음파 볼 건데 혹시 이상 있다고 하면 거기서 .. 4 병원 2025/07/01 1,036
1732138 장사하는데 단골손님이지만 싫은 손님 20 .. 2025/07/01 7,156
1732137 문재인 대통령의 잊혀지고 싶다의 의미 35 ... 2025/07/01 3,719
1732136 김밥을 내일 먹으려면?? 12 .. 2025/07/01 2,321
1732135 서울과 뉴욕 100억대 아파트 비교 24 ㅅㅅ 2025/07/01 5,587
1732134 송영길이 생각할 때 민정수석에 검찰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 6 플랜 2025/07/01 2,395
1732133 학원선생님 얼마나 오래해야 애들 점수에 초연해질지.. 10 첫날 2025/07/01 2,044
1732132 우리맘들은 김건희사태에 교훈을 4 ㄱㄴ 2025/07/01 974
1732131 네이버 까페 검색이 안돼요 1 Kunny 2025/07/01 347
1732130 "아산병원에 명의와 돌팔이가 공존" ..조국.. 1 그냥 2025/07/01 2,524
1732129 김현미 국토부 전 장관은 은퇴했나요? 3 .... 2025/07/01 1,811
1732128 단백질식사. 주로 뭐 드세요~? 23 돌려막기 2025/07/01 4,561
1732127 님들 헤어지고 재회하기까지 얼마나? 4 Zzz 2025/07/01 1,187
1732126 생떽쥐베리의 명언 4 2025/07/01 2,847
1732125 평소 대비 8배가 넘는 방사능 주장....가짜뉴스 확인 19 .. 2025/07/01 1,680
1732124 올해 윤달이 여름에 있는데 이러면 9월까지 더운건가요..? 6 ... 2025/07/01 2,777
1732123 열린공감 김충식 애인 왈이 명신이 윤석열 만난 계기를 알려주네요.. 12 ㅇㅇㅇ 2025/07/01 4,616
1732122 어느님이 분야별 명의 정리해서 리스트 올려주셨는데 못찾겠어요 혹시 2025/07/01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