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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대 3학년 아이 과탑했어요

...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25-07-01 12:07:59

친정 부모님 초기치매 증상으로 너무 우울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힘들었는데

열심히 사는 아이가 위로를 해주네요 ㅠ

4.5만점에 4.5점...

전공 6과목에 총 21학점 들었는데 본인도 모두 A+받을 줄은 몰랐다고 운이 좋았다고 하네요

저는 등록금 걱정 안해서 좋구요

세상일이란게 절대적으로 나쁜일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또 알아갑니다 ...

 

 

IP : 118.235.xxx.20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예쓰
    '25.7.1 12:08 PM (121.166.xxx.30)

    부럽습니다.............

  • 2. 나무木
    '25.7.1 12:09 PM (14.32.xxx.34)

    우와
    축하 드려요
    아이랑 맛있는 거 외식하러 가세요
    뭐니뭐니 해도
    자식이 잘하는 게 큰 기쁨이죠

  • 3. 와 ~~
    '25.7.1 12:09 PM (220.65.xxx.39)

    전과목 만점으로 1등이다? 완벽합니다.축하드려요.짝짝짝!!

  • 4. 5742
    '25.7.1 12:09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 5. 4.5면
    '25.7.1 12:11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성적 장학금으로 0원 축하요

  • 6. 옥ㆍ
    '25.7.1 12:13 PM (221.138.xxx.92)

    엄청 열심히 했나보군요.
    옆에서보기 뿌듯하시겠습니다...♡

  • 7. ...
    '25.7.1 12:17 PM (118.235.xxx.86)

    얘네 학교는 전액 면제는 아니고 70프로 면제 해주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어딘가요...
    3학년때 전공과목 많아 내심 걱정했는데
    아이한테 넘 고맙네요 ㅠ

  • 8. 와우
    '25.7.1 12:18 PM (1.220.xxx.83)

    축하드려요!!

  • 9. 추카추카
    '25.7.1 12:18 PM (110.13.xxx.3)

    그학생은 알바시키지 말고 학점관리해서 돈벌라고하세요. 공대공부 어렵다는데 장하네요.

  • 10. 어려운
    '25.7.1 12:20 PM (39.118.xxx.199)

    공대 공부. 과톱이라니
    장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11. 우와
    '25.7.1 12:21 PM (175.214.xxx.36)

    대단하네요

  • 12. ....
    '25.7.1 12:27 PM (140.248.xxx.3)

    와~진심 부럽네요
    맞아요 인생이 정말 산 너머 산 인거 같지만 때로 저런 뜻하지 않은 기쁨이 살아가는 힘을 주는거 같아요
    아드님 너무너무 기특합니다

  • 13. 짝짝짝
    '25.7.1 12:28 PM (218.50.xxx.110)

    축하드려요. 올A+인가봐요.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 남의 자식이지만 참 기특합니다.

  • 14. 피에타
    '25.7.1 12:28 PM (116.89.xxx.136)

    축하축하드립니다~~

  • 15. ….
    '25.7.1 12:31 PM (211.178.xxx.93)

    축하합니다! 공부가 어렵다는 공대에서 과탑이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 16. ...
    '25.7.1 12:33 PM (118.235.xxx.64)

    아들은 아니고 딸... 입니다 ^^;;
    축하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모든분들 가슴에 품은 좋은 소망들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

  • 17. ㅁㅇ
    '25.7.1 12:37 PM (223.39.xxx.122)

    공대생 장하네요.
    우리집 문과 아들 4.38이라고 자랑했더니
    공대 딸이 문과는 자랑금지라고ㅎ
    축하해요~

  • 18. ..
    '25.7.1 12:41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공대면 진짜 대단하네요. 축하드려요. 우리딸은 문과 3.2ㅜ. 이러고도 축하를 하다니 나 대인

  • 19. ...
    '25.7.1 12:46 PM (39.7.xxx.130)

    공대에서 4.5만점이라니 정말 잘했네요
    축하드려요!!^^

  • 20. ..
    '25.7.1 12:50 PM (182.209.xxx.200)

    참 대견하네요. 한창 놀고 싶을 땐데 그 유혹을 이겨내고 저 성적을 받아낸거 보면요. 얼굴 모르는 82이모가 너무너무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힘내!

    저희 아들 이번에 신입생인데, 대치동에서 공부해서 지방사립대 갔어요. 좀 속상했지만, 그래도 적성찾아 가서 행복하게 대학생활 보내라~ 했는데, 이번에 4.2 받았대요. 우리끼리 축하하고 난리였는데, 어제 여자조카 둘은 4.5, 4.3 받았다네요.
    애들이 다들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나는 대학 때 놀기만 했는데, 반성도 쫌 되고ㅋㅋㅋ

  • 21. emfemfaka2
    '25.7.1 1:08 PM (210.99.xxx.18)

    몇일 전 지방대학 문과 아들도 올 A+이라고 자랑했어요...
    4.5점 4.5점..
    대한의 아들 딸들~

  • 22.
    '25.7.1 1:25 PM (121.124.xxx.215)

    아공 아공 너무 장하네요 토닥토닥
    공대면 학업량이 어마어마 할텐데...부럽습니다!!!!
    혹시 고등때 물리 어찌 공부했을까요?
    우리 2학기에 물리 들어야 하는데 선행 못해서 하ㅜㅜ

  • 23. ...
    '25.7.1 1:33 PM (118.235.xxx.83)

    울 딸은 약대 가고싶어하다 공대 온게된 경우라 물리 많이 못했어요
    그래도 수학을 좋아해서인지 대학와서 물리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열역학 유체역학 등등 배우는게 순 물리라 걱정했는데
    잘 쫒아가주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 24. 축하드립니다
    '25.7.1 1:39 PM (58.236.xxx.146)

    따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 25. 축하
    '25.7.1 1:45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딸은 3.5 나왔어요ㅜ
    학생수도 작고 너무 너무 열심히들 공부해서 학점 받기
    힘들어해요 영재고 과학고 아이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 26. ...
    '25.7.1 2:04 PM (118.235.xxx.83)

    울딸도 영과고 애들땜에 자괴감 많이 느꼈어요
    자기는 물리가 초면에 가까운데
    그 아이들은 수업 들어와서 출석체크만 하고 나가는데 맨날 A+만 받았다고...

  • 27. ㅠㅠ
    '25.7.1 2:10 PM (39.7.xxx.93)

    세상에나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정말 박수 보내요

  • 28. 축하해요
    '25.7.1 2:20 PM (182.226.xxx.161)

    저도 그런 자랑 좀 해보고 싶네요 부러워요~~

  • 29. ...
    '25.7.1 2:20 PM (119.69.xxx.167)

    너무 멋집니다~~~

  • 30.
    '25.7.1 2:21 PM (180.66.xxx.192)

    대단해요 남의 딸인데 왜 제 눈에 눈물이.. 82이모가 용돈이라도 주고싶으다고 전해주세요!!!

  • 31. 초반엔
    '25.7.1 2:36 PM (218.50.xxx.110)

    영재고과고 애들이 두각을 보이지만 결국엔 키맞춰져요
    울과 졸업 수석은 그런애들 제치고 지방 시골출신 조용하던 애가 했음

  • 32. 슬쩍묻어가여
    '25.7.1 2:48 PM (121.162.xxx.59)

    우리애도 저번학기에 4.5로 장학금 탔어요
    재수하기 싫다고 정시 세군데 모두 1차합격후 골라가서 그런가 대학공부하기는 좀 편한듯요
    성실한 아이들 화이팅입니다^^

  • 33.
    '25.7.1 7:17 PM (118.235.xxx.17)

    위에 물리 선행안 된 고2 엄마 인데요 우리애도 약대 목표였는데 아무래도 차선책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서요(내신은 괜찮은데 선행을 많이 못해서 여유있게 하는 게 아니고 꾸역꾸역 촉박하게 하는 느낌이라 ...수능최저도 문제고 생기부도 그렇고 ㅡ.ㅡ)
    따님 전공이 화공과일까요? 아이는 딱히 원하는 진로가 없어서...고민이네요

  • 34. ㅌㅌ
    '25.7.1 8:18 PM (49.161.xxx.228)

    대단하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며 어머님의 큰 기쁨이 될거예요

  • 35. ...
    '25.7.2 12:43 AM (118.235.xxx.202)

    유 님 화공과 맞습니다 ...
    공대 적성이 안맞거나 만족 못하는 친구들은 재수 삼수를 하든 갈아타더라구요

  • 36. 삼점..
    '25.7.2 11:20 AM (211.222.xxx.212)

    아...기특해...
    늙었나봐요..
    남의 딸인데도 기특해서 눈이 시큰ㅎㅎ
    울 딸은....건...건강하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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