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25-06-30 20:51:01

"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오늘 저희 혁신당과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회협의회가 
정책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노기호 상임의장님, 
그리고 서울시 김태영 의장님, 경기도 박현욱 의장님, 
인천시 김홍렬 의장님 등 
자리를 함께 해주신 노동이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국가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나종엽 의장님, 임동현 사무총장님,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안종기 실장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명규 소장님께도 인사드립니다. 
 
서울의료원 박경서 노동이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입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태백병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태백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인데, 
서울의료원, 공공의료기관에서 함께 일하시는 것이 
매우 뜻깊지만, 또 한편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7년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이사로 있을 때, 또 원장으로 있을 때, 
노동이사제가 당시 기관으로서의 큰 이슈였습니다. 
시행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지만, 
전체 이사수에 걸려서 이를 관찰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 노동계, 노동자들의 관점에서 
기관을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국회 운영에서는 국민의 관점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당연할 텐데, 
공공기관에서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까지가 
매우 힘든 과정에 있었습니다. 
결국 현장과 사업장을 잘 운영하고, 
적절하게 개혁을 하기 위해서도 
노동자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가장 잘 아는 분들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입니다. 
저보다 훨씬 더 잘 아시겠지만, 
노동이사제는 한국만의 제도가 아니라 
특히 유럽 국가들에게는 매우 뿌리 깊게 정착된 
그런 제도입니다. 
이제 우리는 출발한 지 얼마 안 됐고, 과제도 많습니다. 
 
그나마 공공기관은 법적인 근거라도 있지만, 
많은 지방 공기업이나 출자기관, 또 출연기관들은 
법적 근거 없이 조례로 운영되는 곳도 많습니다. 
해서, 서울시에서는 조례가 개악되고, 
(그 결과) 노동이사가 절반 가까이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노동이사제 법제화가 필요한 그런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협약식의 내용에 이런 것들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2025.6.30.(월) 오전 11시 국회 본관 당회의실(224호)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NL2hmHhTHfd3p1eH9wtvmodm4Fv...

 

IP : 172.224.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소식
    '25.6.30 9:18 PM (14.37.xxx.187)

    늘 감사하고 든든해요. 조국혁신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253 지지볶 보니 24기 옥순 다시 보았어요 7 2025/07/01 2,769
1731252 5억 넘는 1금융 전세대출이 있어요? 5 ..... 2025/07/01 1,634
1731251 제 남편 이런행동 걱정할건 아니고 단순 실수일까요? 17 ........ 2025/07/01 3,537
1731250 컴퓨터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3 ** 2025/07/01 467
1731249 맛없는 녹두전 구제방법 없을까요? 20 ㅇㅇ 2025/07/01 806
1731248 천사 댕댕이 한번만 꼭 봐주세요~~ 3 .... 2025/07/01 907
1731247 빚 없는 가정 29 - 2025/07/01 5,606
1731246 헬스다니시는분들요. 6 ^^ 2025/07/01 1,154
1731245 명신이 관계된 의전비서관 김승희 4 이뻐 2025/07/01 2,694
1731244 한강작가 9 2025/07/01 2,236
1731243 당뇨병 있으신 분들 혈액형이 뭔지 궁금해요 23 ㅇㅇ 2025/07/01 2,523
1731242 해외 가는데 정신과약 2 ..... 2025/07/01 730
1731241 지하철 여름철 안구테러?? 4 .. 2025/07/01 2,041
1731240 현대차 주가는 40만원이 넘어야 하는 거 아닌지 6 .... 2025/07/01 2,284
1731239 왜 봉욱? 왜 이진수? 왜 정성호? 22 이해불가 2025/07/01 1,822
1731238 제가 너무 예민했던걸까요? 14 .. 2025/07/01 3,280
1731237 박찬대의 전투력 25 이뻐 2025/07/01 3,184
1731236 아침에 청소기 돌리는 시간 13 청소 2025/07/01 1,927
1731235 전세대출의 역사... 10 ㅅㅅ 2025/07/01 1,669
1731234 최은순 나와돌아다니봐요 4 ㄱㄴ 2025/07/01 2,270
1731233 서울역에서 장충체육관 4 ... 2025/07/01 602
1731232 옥주현 발성이 고현정 발성이랑 같네요 1 . 2025/07/01 1,523
1731231 일기예보 .특히 비예보는 ㅇㅇ 2025/07/01 649
1731230 오늘 비온다고 했어요? 장마끝이라며ㅠ 9 pos 2025/07/01 3,529
1731229 전세매물이 줄거라는 예측이 있는데 이유가 뭔가요 30 전세 2025/07/01 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