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이 긴 간병은 참_끝이 비극이네요

남편의 경우도 조회수 : 5,943
작성일 : 2025-06-30 19:19:25

시어머니 긴 지병에 88세에 돌아가셨는데 

장례식내내 넘 홀가분해하는 표정이 생각나네요.

돈여유가 그리 없지 않았는데도 이러는거보면 

돈없는사람 긴 노인간병은 훨씬 힘들듯 더욱 치매인경우 ㅠㅠ

이거 참 답이 없네요. 

이제 나한테도 닥칠일이니..

 

https://www.segye.com/daumview/20250630515282?OutUrl=daum&kakao_from=mainnews

IP : 125.138.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7:21 PM (112.152.xxx.61)

    그러니까요
    특히 사회초년생 아이들 , 부모님이 아프시거나
    또는 아픈 조부모님을 부모님 대신 돌보거나 하면 그냥 젊은 인생 날라가더라고요

  • 2. ㅡ.ㅡ
    '25.6.30 7:30 PM (14.45.xxx.214)

    간병이 돈 시간 감정소모가 크더라구요

  • 3. ㅇㅇ
    '25.6.30 7:34 PM (121.173.xxx.84)

    우리나라 미래 큰일입니다

  • 4. 가족간병은
    '25.6.30 7:43 PM (112.167.xxx.92)

    돈 시간 감정소모고 형제들과 싸움판 니가 해라 나는 못한다 니가 전재산 다 받아놓고 니가 해라 막말나가고

    늙고 병든 당사자는 그나마 정신이 있을경우 빨리 죽기를 바라는데 심장이 잘 안멈춰 기함스러워요 이정도 병상태면 벌써 갔어야하는데 숨이 잘 안끈어져요 어찌나 질긴지 오죽하면 병자가 목매달고 자살하겠나요

    가족 간병자+환자 당사자 모두에게 불행이고 재앙이죠 그나마 돈에 여유가 있는 집이면 갈등이 덜한데 대부분 돈이 없으니 자살하든 살인하든 싸움판나든 재앙

  • 5. 돈 있어도
    '25.6.30 7:56 PM (39.123.xxx.24)

    그 돈 축낼까 전전긍긍
    모시고 살아도 그게 모시고 산거냐고 시비 걸고요

  • 6. ...
    '25.6.30 9:26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돈이 있어도 돈이 없어도
    오랜 간병은 서로를 고통스럽고 지치게 하죠.
    슬픈 현실..

  • 7. ...
    '25.6.30 9:28 PM (182.211.xxx.204)

    돈이 있어도 돈이 없어도
    오랜 간병은 서로를 고통스럽고 지치게 하죠.
    돈 없으면 고통은 배가 되고...
    너무 슬프고 답이 없는 현실..

  • 8. 에효
    '25.6.30 9:54 PM (1.237.xxx.181)

    저희 할머니도 2년쯤 요양병원 계셨는데요
    다행히 아버지나 삼촌이 돈 낼정도는 되어서
    그럭저럭 꾸려나가긴 했는데 할머니 상태보면
    나중 1년은 의식도 없고 목에 구멍뚫어 음식 주입하고
    이건 진짜 지옥

    회사동료는 아버지가 병원서 의식도 거의없이 10년
    근데 간병을 어머니가 했다네요
    어머니가 정말 너무 고생하셨고 그집도
    장례치르면서 아무도 안 슬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289 QWER 안좋아요? 역세대차가 나버려서... 벚꽃길 00:44:57 13
1732288 학벌이 머리안좋은 제 보호막이예요 2 학교 00:33:10 403
1732287 넷플 데몬헌터스에 나온 한국전통 아이템들 3 ... 00:33:07 207
1732286 윤 내일 수사안받는다는데 그럼 우찌되는건가요? 3 00:24:27 454
1732285 앗 예금자보호 1억으로 오르는거 확정됐군요 3 ㅇㅇ 00:19:24 686
1732284 홀시아버지 병원 온다는 분 24 아직30대 2025/06/30 1,263
1732283 강남 아파트 문재인 이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 38 2025/06/30 1,798
1732282 이 날씨에 갈비찜 밖에 놔두어도 5 갈비 2025/06/30 441
1732281 만두 쉽게 만드법 따라해보고 싶네요 ㅎㅎ 2 만두조아 2025/06/30 425
1732280 아산병원 의료진 넘 친절해요ㅜㅜ 20 울애기 2025/06/30 1,868
1732279 폐경후 살 찌나요? 6 ㅇㅇ 2025/06/30 881
1732278 정성호, 집안 반대에도 3살 연상녀와 11 ㅇㅇ 2025/06/30 1,969
1732277 용산 대통령실 공사비도 삥땅쳤나 4 2025/06/30 700
1732276 이명수기자왈 김건희우울증은 개뿔이래요 6 누님잘아는 2025/06/30 1,864
1732275 베스트글에 부담스러운 예비 시아버지글에 제 경험 39 .. 2025/06/30 1,811
1732274 오징어 게임 3. (스포0) 위하준 일당들 아쉬운점 3 ㅇㅇㅇ 2025/06/30 684
1732273 말을 배설하는 사람....나르 남편 1 ... 2025/06/30 474
1732272 71년생 분들 생리 하시나요. 8 .. 2025/06/30 1,663
1732271 조카애가 결혼하는데 사돈네가 12 .. 2025/06/30 2,691
1732270 친구에게 자녀에 관해서 6 ㅁㄵㅎㅈ 2025/06/30 905
1732269 "난리남 러브버그는 재앙수준! 7 2025/06/30 2,536
1732268 K컬처 주역에 한강 작가 빠짐 11 2025/06/30 2,360
1732267 거니 휠체어 미는 윤.보고 든 생각~~ 4 바로 2025/06/30 1,381
1732266 대통령은 지금 ~ K컬처의 주역들과 4 이뻐 2025/06/30 925
1732265 알바 근로장려금 4 하나 2025/06/30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