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 선물 어디까지 돌려줘야 하나요?

어렵다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25-06-30 17:17:43

A : 신혼이혼으로 현재는 미혼

B : 결혼생활 중

C : 싱글

 

A 가 최근 1년 반 정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선물 받은 가방(프라다 500정도 된다고 함)을

다시 돌려 보내야 하는 거냐, 했어요. 가방은 3개월정도 전에 생일 선물 받은 것.

B 는 돌려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사 달라고 한 것도 아닌 그저 선물인데 왜 보내나며 물어 봤어요.

A 는 이혼할 때 폐물 받은 것, 자동차등 모든 것을 돌려 주고 이혼했기 때문에 뭔가 찝찝하다는 입장이에요.

B 가 결혼 전 사귄 남자친구(A, C 모두 아는 내용)한테 받은 가방, 반지, 팔찌 등(명품들) 결혼전에 

모두 중고로 처분했었고 그 금액이 꽤 되더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C 가 B에게 양심없다, 김치녀냐,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 말했어요.

 

자, 여기서 B가 자신을 비난하는 C 에게 기분이 나빠서 남자친구한테 선물 같은 거 안 받아 봤냐,

꼭 결혼하는 사이에만 명품을 주고 받는 건 아니다. 했어요.

그래서 C 가 식사 하는 내내 입 꾹 닫고 아무말도 안 하다가 헤어졌어요.

누가 누구에게 사과해서 풀어야 하나요?

 

IP : 220.78.xxx.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천국
    '25.6.30 5:2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B는 주고 받은게 아니고 받기만 한건가요?
    서로 돌려준게 아니고
    받기만해서 다 팔아치웠다는거?

    A도 받기만 했다는거?

  • 2. 싱글친구
    '25.6.30 5:23 PM (59.11.xxx.227)

    그친구 본인은 못받아봐서 질투나서 그런듯...뭐하러 돌려줘요 선물인데요 달라고 헤어진 남친이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요

  • 3. 뭐냥
    '25.6.30 5:24 PM (37.228.xxx.35)

    이건 전남친이
    걸정해야 함

    남자마다 다른데 저는 어떤남친은 다 돌려달라 그래서 다 돌려줬어요
    안전이별하려고요 미친놈들 많아서

  • 4. 넝쿨
    '25.6.30 5:24 PM (114.206.xxx.112)

    반지 팔찌는 전 돌려줬을듯요

  • 5.
    '25.6.30 5:24 PM (118.235.xxx.163)

    전 남친한테 명품 사줘봤는데 돌려받을 생각도 안 했는걸요.....

  • 6. 제생각
    '25.6.30 5: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럼 그걸 들고 다니나요..

    좀 이해가...

    전 주는게 맞다고 봐요.

  • 7. 선물인데..
    '25.6.30 5:25 PM (59.11.xxx.227)

    전 주고 받았는데 헤어져도 달라고는 안할듯...그냥 마는거지..치사하게 ㅎㅎ

  • 8. 서로 했겠죠
    '25.6.30 5:26 PM (220.78.xxx.44)

    A 사귄 지 1년 정도 밖에 안 됐기 때문에 남자친구 생일 선물은 보테가 지갑 했어요.
    B 3년 사귄 사이에서 서로 주고 받기는 했지만 남자쪽에서 선물 공세가 훨씬 많았어요.

  • 9. 몸에좋은마늘
    '25.6.30 5:27 PM (49.161.xxx.10)

    보석 장수.

  • 10. 저라면
    '25.6.30 5:28 PM (221.138.xxx.92)

    달라고 안해도 택배로 보낼 것 같아요.
    그냥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기분이...별로임.

  • 11. B는
    '25.6.30 5:29 PM (220.78.xxx.44)

    들고 다니기 싫으니까 처분했겠죠.

  • 12. 돌려줘야지요
    '25.6.30 5:35 PM (58.234.xxx.182)

    가뜩이나 비싼 가방인데 돌려줘야지요.
    그걸 냅다 챙기나요,B친구 에효.

  • 13. ...
    '25.6.30 5:46 PM (211.234.xxx.143)

    법적으로도 안 돌려줘도 됩니다.
    받은사람이 좋은마음으로 돌려주는 건 자유지만 강요하면 안되죠.
    C가 질투가 많네요.

  • 14. ...
    '25.6.30 5:54 PM (61.77.xxx.94)

    B는 양심도 없네요
    본인이 남친에게 선물했던건 돌려 받았나요?
    돈 될 만한걸 선물한 성격은 아닌것 같지만요

    A와 C는 정상이네요

  • 15. ㅇㅇ
    '25.6.30 5:56 PM (118.235.xxx.9)

    돌려주는게 깔끔하죠
    안 돌려줘도 되지만
    특히 금붙이는 돌려주는게 낫죠

    전남친 유형 따라서요

  • 16. ..
    '25.6.30 6:01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근데 신혼이혼인데 현재 미혼이라니요.
    미혼은 결혼을 안한거고 신혼이라도 이혼했음 미혼은 아닙니다

  • 17. ㅇㅇ
    '25.6.30 6:03 PM (175.199.xxx.97)

    돌려주고 안돌려주고의 결정은
    둘사이 일인데
    그걸비난한c는 함부러 말이나온듯
    김치녀? 속으로 생각해도
    입밖으로 해서는 안될말이죠

  • 18. ..
    '25.6.30 6:03 PM (58.231.xxx.145)

    C는 그래도 친군데..남의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B가 많이 속상했을거같아요.
    연인들이 헤어질때 선물 돌려주는것도 각자커플들만의 룰이 있겠죠. 반드시 돌려줘야만한다..이것도 아니라고 봐요. 각자의 사정? 분위기 라는게 있는건데 대놓고 김치녀냐고 비난한건 상처입을것같아요. 좋게 표현할수도 있었을텐데요.. 별거아닌 말한마디로도 상처가 큽니다. 친한 친구였다면 더욱요.

  • 19. 선물 받은거
    '25.6.30 6:04 PM (59.7.xxx.217)

    헤어지면 돌려주는거면 안받아야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 절대 안받는게 맞음. 피곤하게 돌려주고 이런거도 에너지 소비가 큼

  • 20. .....
    '25.6.30 6:05 PM (116.120.xxx.216)

    B는 손절. A와 C는 잘 맞는듯. 기분나빠서 다 돌려줄듯.

  • 21. ...
    '25.6.30 6:41 PM (58.79.xxx.138)

    저도 B가 잘했다는것 아닌데
    C가 B를 먼저 원색적으로 비난했네요
    김치녀니 뭐니 여성비하 표현까지 쓰면서

  • 22. B가 문제
    '25.6.30 7:22 PM (220.122.xxx.137)

    B는 솔직히 꼴불견이고요.
    남자와 연애하고 헤어지면 양심껏 고가 물품은 돌려줘야죠.

    A,C가 일반적으로 상식적이죠.

  • 23. C가 문제
    '25.6.30 8:39 PM (175.195.xxx.74)

    선물 돌려주고 말고는 각 커플의 몫이죠.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C가 B를 비난할 이유 없음

  • 24.
    '25.6.30 11:30 PM (49.1.xxx.217)

    저도 c 잘못이 커보여요
    선물을 돌려주던지 말지 하는건 그 커플이 결정할 문제고
    남의 일에 왜 입대는지.. 본인이 못받아 질투하는건지 싶네요

  • 25. ㅁㅁㅁ
    '25.7.1 12:30 PM (210.223.xxx.179)

    3개월에 5백이면 뭐 스폰보단 싸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337 이런 증상있는분 계신가요 4 .. 11:49:58 1,114
1732336 헬스 하면서 식단은 기존이랑 똑같이 먹는데 덩치가 더 커지는 이.. 8 벌크업 11:46:44 996
1732335 넷플릭스 - K팝 데몬 헌터스 6 이뻐 11:41:48 2,067
1732334 매실 10kg 등에 지고 갑니다~ 24 싱글 11:40:19 2,061
1732333 영부인 폭행 기자 17 ... 11:39:14 5,173
1732332 인덕션 2시간넘게 켜놨는데 ㅜㅜ 10 Nnnnnn.. 11:39:05 2,388
1732331 [속보]심우정 사의표명 14 ㄴㄱ 11:36:48 5,483
1732330 입맛이 너무너무 없어요 14 ㄱㄴ 11:35:12 2,023
1732329 갱년기 증상 중 1 아우 11:34:14 926
1732328 맨날 쉬면 이런느낌 아닌데 휴무날 왜 달콤할까요 1 .... 11:33:15 508
1732327 조국혁신당, 이해민, 7월을 맞이하며, 청포도 1 ../.. 11:31:55 439
1732326 눈썹문신제거후 리뷰보면 상처가 대단하던데 5 빨갛고 진물.. 11:31:07 1,075
1732325 전혀 운동안하고 걷기만 하는데 괜챦을까요? 14 걷기 11:31:06 2,626
1732324 이 관계 유지해도 될까요? 16 ㅇㅇ 11:30:28 2,795
1732323 [속보]이재명 대통령 주택이 투기수단 되며 주거 불안정 초래 31 o o 11:27:53 4,831
1732322 가성비 가성비 따지다가.... 7 ........ 11:21:53 1,821
1732321 물 대신 유청으로 밥을 지었는데요 (유청 활용법 공유) 4 ... 11:20:21 1,355
1732320 미국 영국 프랑스도 노인 많은데 25 ... 11:19:15 2,886
1732319 할머니(?)같은 입매 8 ... 11:18:32 2,171
1732318 성인 adhd의 실수담2 12 아큐 11:18:24 1,583
1732317 날파리는 왜 내 주위를 맴돌아요? 2 날파리 11:15:48 724
1732316 아버지가 뇌경색 증상이 발생하셔서 혼자 계시기 어려울때 20 이런경우 11:15:21 2,199
1732315 알콜 분해에는 비타민C가 최고네요. 7 .. 11:14:14 1,840
1732314 조수미, 김혜경 여사에 떨려 손 줘 봐…알고 보니 고교 선후배 .. 18 o o 11:05:48 5,779
1732313 기구 필라테스가 소도구 필라테스 보다 효과적인가요? 6 필라테스 11:05:2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