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 선물 어디까지 돌려줘야 하나요?

어렵다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25-06-30 17:17:43

A : 신혼이혼으로 현재는 미혼

B : 결혼생활 중

C : 싱글

 

A 가 최근 1년 반 정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선물 받은 가방(프라다 500정도 된다고 함)을

다시 돌려 보내야 하는 거냐, 했어요. 가방은 3개월정도 전에 생일 선물 받은 것.

B 는 돌려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사 달라고 한 것도 아닌 그저 선물인데 왜 보내나며 물어 봤어요.

A 는 이혼할 때 폐물 받은 것, 자동차등 모든 것을 돌려 주고 이혼했기 때문에 뭔가 찝찝하다는 입장이에요.

B 가 결혼 전 사귄 남자친구(A, C 모두 아는 내용)한테 받은 가방, 반지, 팔찌 등(명품들) 결혼전에 

모두 중고로 처분했었고 그 금액이 꽤 되더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C 가 B에게 양심없다, 김치녀냐,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 말했어요.

 

자, 여기서 B가 자신을 비난하는 C 에게 기분이 나빠서 남자친구한테 선물 같은 거 안 받아 봤냐,

꼭 결혼하는 사이에만 명품을 주고 받는 건 아니다. 했어요.

그래서 C 가 식사 하는 내내 입 꾹 닫고 아무말도 안 하다가 헤어졌어요.

누가 누구에게 사과해서 풀어야 하나요?

 

IP : 220.78.xxx.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천국
    '25.6.30 5:2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B는 주고 받은게 아니고 받기만 한건가요?
    서로 돌려준게 아니고
    받기만해서 다 팔아치웠다는거?

    A도 받기만 했다는거?

  • 2. 싱글친구
    '25.6.30 5:23 PM (59.11.xxx.227)

    그친구 본인은 못받아봐서 질투나서 그런듯...뭐하러 돌려줘요 선물인데요 달라고 헤어진 남친이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요

  • 3. 뭐냥
    '25.6.30 5:24 PM (37.228.xxx.35)

    이건 전남친이
    걸정해야 함

    남자마다 다른데 저는 어떤남친은 다 돌려달라 그래서 다 돌려줬어요
    안전이별하려고요 미친놈들 많아서

  • 4. 넝쿨
    '25.6.30 5:24 PM (114.206.xxx.112)

    반지 팔찌는 전 돌려줬을듯요

  • 5.
    '25.6.30 5:24 PM (118.235.xxx.163)

    전 남친한테 명품 사줘봤는데 돌려받을 생각도 안 했는걸요.....

  • 6. 제생각
    '25.6.30 5: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럼 그걸 들고 다니나요..

    좀 이해가...

    전 주는게 맞다고 봐요.

  • 7. 선물인데..
    '25.6.30 5:25 PM (59.11.xxx.227)

    전 주고 받았는데 헤어져도 달라고는 안할듯...그냥 마는거지..치사하게 ㅎㅎ

  • 8. 서로 했겠죠
    '25.6.30 5:26 PM (220.78.xxx.44)

    A 사귄 지 1년 정도 밖에 안 됐기 때문에 남자친구 생일 선물은 보테가 지갑 했어요.
    B 3년 사귄 사이에서 서로 주고 받기는 했지만 남자쪽에서 선물 공세가 훨씬 많았어요.

  • 9. 몸에좋은마늘
    '25.6.30 5:27 PM (49.161.xxx.10)

    보석 장수.

  • 10. 저라면
    '25.6.30 5:28 PM (221.138.xxx.92)

    달라고 안해도 택배로 보낼 것 같아요.
    그냥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기분이...별로임.

  • 11. B는
    '25.6.30 5:29 PM (220.78.xxx.44)

    들고 다니기 싫으니까 처분했겠죠.

  • 12. 돌려줘야지요
    '25.6.30 5:35 PM (58.234.xxx.182)

    가뜩이나 비싼 가방인데 돌려줘야지요.
    그걸 냅다 챙기나요,B친구 에효.

  • 13. ...
    '25.6.30 5:46 PM (211.234.xxx.143)

    법적으로도 안 돌려줘도 됩니다.
    받은사람이 좋은마음으로 돌려주는 건 자유지만 강요하면 안되죠.
    C가 질투가 많네요.

  • 14. ...
    '25.6.30 5:54 PM (61.77.xxx.94)

    B는 양심도 없네요
    본인이 남친에게 선물했던건 돌려 받았나요?
    돈 될 만한걸 선물한 성격은 아닌것 같지만요

    A와 C는 정상이네요

  • 15. ㅇㅇ
    '25.6.30 5:56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돌려주는게 깔끔하죠
    안 돌려줘도 되지만
    특히 금붙이는 돌려주는게 낫죠

    전남친 유형 따라서요

  • 16. ..
    '25.6.30 6:01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근데 신혼이혼인데 현재 미혼이라니요.
    미혼은 결혼을 안한거고 신혼이라도 이혼했음 미혼은 아닙니다

  • 17. ㅇㅇ
    '25.6.30 6:0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돌려주고 안돌려주고의 결정은
    둘사이 일인데
    그걸비난한c는 함부러 말이나온듯
    김치녀? 속으로 생각해도
    입밖으로 해서는 안될말이죠

  • 18. ..
    '25.6.30 6:03 PM (58.231.xxx.145)

    C는 그래도 친군데..남의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B가 많이 속상했을거같아요.
    연인들이 헤어질때 선물 돌려주는것도 각자커플들만의 룰이 있겠죠. 반드시 돌려줘야만한다..이것도 아니라고 봐요. 각자의 사정? 분위기 라는게 있는건데 대놓고 김치녀냐고 비난한건 상처입을것같아요. 좋게 표현할수도 있었을텐데요.. 별거아닌 말한마디로도 상처가 큽니다. 친한 친구였다면 더욱요.

  • 19. 선물 받은거
    '25.6.30 6:04 PM (59.7.xxx.217)

    헤어지면 돌려주는거면 안받아야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 절대 안받는게 맞음. 피곤하게 돌려주고 이런거도 에너지 소비가 큼

  • 20. .....
    '25.6.30 6:05 PM (116.120.xxx.216)

    B는 손절. A와 C는 잘 맞는듯. 기분나빠서 다 돌려줄듯.

  • 21. ...
    '25.6.30 6:41 PM (58.79.xxx.138)

    저도 B가 잘했다는것 아닌데
    C가 B를 먼저 원색적으로 비난했네요
    김치녀니 뭐니 여성비하 표현까지 쓰면서

  • 22. B가 문제
    '25.6.30 7:22 PM (220.122.xxx.137)

    B는 솔직히 꼴불견이고요.
    남자와 연애하고 헤어지면 양심껏 고가 물품은 돌려줘야죠.

    A,C가 일반적으로 상식적이죠.

  • 23. C가 문제
    '25.6.30 8:39 PM (175.195.xxx.74)

    선물 돌려주고 말고는 각 커플의 몫이죠.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C가 B를 비난할 이유 없음

  • 24.
    '25.6.30 11:30 PM (49.1.xxx.217)

    저도 c 잘못이 커보여요
    선물을 돌려주던지 말지 하는건 그 커플이 결정할 문제고
    남의 일에 왜 입대는지.. 본인이 못받아 질투하는건지 싶네요

  • 25. ㅁㅁㅁ
    '25.7.1 12:30 PM (210.223.xxx.179)

    3개월에 5백이면 뭐 스폰보단 싸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03 서해에서 자연 방사선량의 8배 검출 35 ㅁㅁ 2025/07/03 3,187
1731802 무궁화 태극기 문신 스웨덴인 입국 취조한 일본 4 ㅁㅇ 2025/07/03 1,602
1731801 지성 머리카락 아닌데 지성용 샴푸 쓰면 안 좋을까요 3 샴푸 2025/07/03 641
1731800 헉! 일본 기상청 지진 횟수 좀 보세요 15 내 무섭다 2025/07/03 4,271
1731799 평양에 무인기 보낸날, 김용현 드론사에 '격려금' 지급 5 미친내란것들.. 2025/07/03 1,482
1731798 어릴적 딸을 남자아이로 키운 엄마 27 어릴적 2025/07/03 5,248
1731797 중.고교 수행평가 2학기부터 바뀐다 42 지안 2025/07/03 2,828
1731796 에어컨온도 29도가 딱 좋아요 47 ㄱㄴㄷ 2025/07/03 6,889
1731795 노무라 "한은, 연내 금리 동결 전망…다음 인하는 내년.. 4 ... 2025/07/03 993
1731794 은행에서 1천5백만원 수표로 달라고하면 5 ... 2025/07/03 1,607
1731793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는게 맞나봐 8 이뻐 2025/07/03 2,937
1731792 90세 중환자실 엄마 담낭염 23 .... 2025/07/03 3,957
1731791 갤럭시 S25 구매하려고 하는데 6 폰구매 2025/07/03 1,789
1731790 엄마 웃음이 내 가장 따뜻한 집이래요 7 2025/07/03 4,219
1731789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또 부결 4 내란당은해체.. 2025/07/03 1,906
1731788 10년 경력직에게 일 넘기는 중인데 메일 쓰는 법까지 가르쳐야 .. 4 퇴직자 2025/07/03 2,064
1731787 걸음 수 적립 1 또나 2025/07/03 1,106
1731786 인사에 대한 설명이 있을겁니다 6 ㅅㅈ 2025/07/03 1,312
1731785 찰진쌀 좋아하시나요? 4 ㅁㅁ 2025/07/03 1,179
1731784 루마니아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1 이제는 2025/07/03 993
1731783 가려움증으로 검색하다 6 .. 2025/07/03 2,601
1731782 대통령실 ‘특활비’ 82억원 삭감했던 민주당서… 이번엔 ‘필요하.. 99 .. 2025/07/03 14,851
1731781 방학이라 대학생될아이 한국왔는데 알뜰폰 8 외국 2025/07/03 2,106
1731780 이혼하게 될거 같은데 부모님께 언제 말씀 드리나요 62 이혼 2025/07/03 17,753
1731779 쌀 추천요 6 고봉밥 2025/07/0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