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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전여친이 준 선물 버려야 할까요?

.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25-06-30 15:40:39

아들이 집에 1년에 한 번 정도 옵니다.

얼마전 아들과 통화하다가 아들이 여친과 헤어졌다고 해요.

근데, 아들의 전 여친이 준 선물이 집에 있어요..

부부 수저셋트인데 남편 말로는 동으로 만든거라고 했어요.

버릴지 말지 남편에게 물어보니, 마음대로 하라고 해요.

 

여행갈 때 두 사람 차비 비행기값 백만원 결제해 주고

용돈 20만윈 씩 줬는데

고맙다고 선물로 받은 수저셋트 입니다.

 

IP : 49.105.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3:42 PM (218.159.xxx.228)

    물건은 물건일 뿐이라 생각해서요. 제 전남친이 부모님한테 선물한 것들 그 뒤에 어찌됐나 생각도 한번 안해봤어요ㅋㅋ 안 쓰면 버리세요. 그러나 일부러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 2. ..
    '25.6.30 3:42 PM (203.247.xxx.44)

    헐. 왜 버려요 ?

  • 3. 님께서
    '25.6.30 3:42 PM (221.138.xxx.92)

    결정못하시겠거든 아드님에게 물어보세요.

  • 4. ---
    '25.6.30 3:44 PM (220.116.xxx.233)

    당근하세요 ㅋㅋ 물건은 물건일뿐인데요.

  • 5. 으잉?
    '25.6.30 3:46 PM (182.226.xxx.161)

    유기수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용하면 될텐데.. 왜 버리실까요

  • 6.
    '25.6.30 3:47 PM (211.215.xxx.144)

    그렇게까지 신경쓸필요있나요
    내가 사귀었던것도 아닌데.

  • 7. ??
    '25.6.30 3:48 PM (112.169.xxx.195)

    왜 버리죠

  • 8. ..
    '25.6.30 3:48 PM (203.247.xxx.164)

    물건은 죄가 없어요. 그냥 쓰세요

  • 9. 물건에
    '25.6.30 3:49 PM (116.33.xxx.104)

    의미 부여마세요

  • 10. . .
    '25.6.30 3:49 PM (223.38.xxx.117)

    그걸 왜버려요. 그냥 쓰세여

  • 11. 저라면
    '25.6.30 3:50 PM (221.149.xxx.157)

    140만원 주고 산 수저라 생각하고 쓰겠음.
    지금은 헤어졌으나 재회 할 수도 있고
    어떤 이유로 헤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전여친이 쌍욕들을만한 잘못을 저질러서
    헤어진게 아니라면 뭘 굳이...

  • 12. 그러다가
    '25.6.30 3:50 PM (175.211.xxx.92)

    물건은 물건일뿐...

    친정 엄마가 아주 만족하며 쓰시는 커피 그라인더가 있는데요.
    제가 30년쯤 전 만나던 남친한테 받은 거였다는 걸.. 얼마전에 동생이랑 수다떨다가 기억 났네요.
    ㅋㅋ

  • 13. ....
    '25.6.30 3:53 PM (118.47.xxx.7)

    아들이 여친이랑 여행가는데
    차비에 용돈까지
    어휴...
    앞으론 그러지마세요
    이해가 안된다..................-_-

  • 14. 아니
    '25.6.30 4:00 PM (175.223.xxx.154)

    왜버려요? 아들이.결혼한다해도 며느리가 모를일인데.왜그러셈?

  • 15. ..
    '25.6.30 4:03 PM (175.223.xxx.154)

    글고 젊은애들 헤어졌다해도 나중에 다시 만나서 결혼도 하고 그래요.그때와서 찾으면 어쩌려구요?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임.

  • 16. 남편말대로
    '25.6.30 4:06 PM (113.199.xxx.68)

    마음대로 하셔요
    볼때마다 헤어진 그사람 생각나면 뭐 굳이 쓸까 싶긴해요
    수저가 그거뿐도 아니고...

  • 17. ..
    '25.6.30 4:20 PM (175.223.xxx.154)

    아들은 그수저모양 기억도 못할걸요?
    일년에.한번 온다면서 뭘그리.신경을 쓰세요?

  • 18. 헤어졌다만났다
    '25.6.30 4:27 PM (220.94.xxx.193)

    사귀는동안 수십번도 더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그래요 ~
    어찌될지 모르는데 그냥 쓰세요 ~ 선물은 선물인걸요

  • 19. ..
    '25.6.30 4:29 PM (175.212.xxx.141)

    아들이랑 헤어진 여자 생각이 계속 나서 그러는거라면 버리세요
    밥먹을때마다 생각날거 생각하면
    정신건강을 위해

  • 20. 저라면
    '25.6.30 4:39 PM (175.196.xxx.62)

    버려요
    생각나는게 싫다면요

  • 21. ..
    '25.6.30 4:41 PM (175.212.xxx.141)

    그여자 생각이 계속 나서 그러는거잖아요
    다들 모르고 쓰라는건지

  • 22. ..
    '25.6.30 4:43 PM (49.105.xxx.54)

    물건은 죄가 없다는 말 감사합니다.
    사실 아들은 무심해서 전여친이 준 선물인지 모를거 같아요.
    집에는 거의 2년째 못 오고 있어요.
    작년에 다른 장소에서 기족들 얼굴 봤어요.

  • 23. ..
    '25.6.30 4:46 PM (175.223.xxx.154)

    물건은 물건일뿐 감정을 싣는게.더 이상하죠..

  • 24. ...
    '25.6.30 5:16 PM (175.119.xxx.68)

    가지고 있지는 마세요. 중고로처리하세요
    아들전여친생각 계속날텐데요

  • 25. ..
    '25.6.30 8:09 PM (61.254.xxx.115)

    아니 답례로 받은건데 수저가 무슨죄가 있어요 수저는 수저지 전여친 생각이 계속 나긴요 누가요? 그냥 밥먹는 용도지..

  • 26. 저같음
    '25.6.30 8:48 PM (1.176.xxx.174)

    그냥 씁니다.
    인생이 만남과 헤어짐인데 그럴때마다 물건 정리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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