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학 사회 시험봤는데 둘다 백점이래요.
특히 수학은 어렵게 나와서 전교에 백점이 한명뿐이라는데 그게 본인이라며..업됐더라구요ㅋㅋㅋ 원래 잘하는 아이들이 너가 백점이라니 하며 이를 갈고 하교해서 내일 시험도 잘 봐야된다며 눈에 불을 켜고 준비하네요. 그냥 열심히 하는 아이가 참 기특하고 귀여워요. 작년에 사춘기 절정으로 다니던 학원도 다 끊고 사회 일본어 이런 과목은 50점 이하로 받고 그랬거든요. 고등가면 또 많이 어려워지겠지만 이 화이팅이 유지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