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잘 안넘어가는데..ㅎㅎ
그나마 주방용품같은건.. 대충 감이 오거든요.
그리고 후기같은것도 리얼한 걸 찾을 수 있고..
그런데 그 외 미용, 패션같은건 쉽지가 않더라고요.
안그래도 브라런닝류가 필요해서 찾던 중에
어느 인플루언서가 일년 내내 입는다며 극찬을 하길래
전문브랜드도 아니어서 미심쩍긴했으나
저렇게 대놓고 .. 좋지도 않은 물건을 홍보하진 않겠거니 해서
거의 십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출했는데..
뜯자마자.. 에라이.. ;;
동대문에서 5천원이면 살 법한 퀄러티에..
여름브라에 뽕은 얼마나 넣었는지
거의 솜패딩 느낌이여요. 땀이 엄청 차네요.
속옷이라 한번씩 입은 걸 반품하기도 찜찜해서
그냥 입어보자 하고 입고나왔는데
가슴에 땀띠나게 생겼네요.
게다가 재단이 잘못되었는지 끈이 아니라 일체형인데 (슬리브리스)
어깨부분이 줄줄 흘러내려요..;;
아오. 진짜.
이래서 내가 먹거리나 주방용품 아니면 안속는데
역시나여요..
여튼 나를 잘 꾄 유투바 최O장님..
영업능력 인정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속지마세요
(오메 더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