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짐을 자꾸 저한테 나눠주는 엄마

싫어요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25-06-30 12:34:17

진짜 어느날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기가 결혼한 남자고 자기가 낳은 아들인데 자꾸 저한테 그 둘을 미루려 하더라고요 

생각하면 할수록 화나요

아들은 성인 남자라 안 만만한건지

 

젤 웃긴건 자기가 그런다는 걸 인식도 하지 않으려 들더라고요

심지어 그래놓고 아빠네 집이 남녀 차별한다고 자기는 불만ㅋㅋㅋㅋㅋ

 

이제 하다하다 안 보고 사는데 정말 자식들이 손절한 부모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다 사연이 있지 싶어요.

IP : 118.235.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12:36 PM (98.244.xxx.55)

    두 남자가 금치산자인가요??? 엄마가 웃기네요.

  • 2. ...
    '25.6.30 12:50 PM (1.218.xxx.98)

    딸 엄마들 정신 차려야 될 사람들 많아요
    딸이 만만 하다고 자기 감정 쓰레기통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 3. 저걸
    '25.6.30 12:53 PM (118.235.xxx.62)

    제가 성인되고도 한참 후에 깨닫고 말했더니 한동안 뜨끔해하시더니 나중엔 억울하다는 태도....

    제가 없어졌는데 이제 누구 붙들고 그럴까요
    제가 없어지는 바람에 제가 나쁜 딸인 게 확정이 되었으니 저를 이상하고 예민한 애라고 몰아가고 있겠죠

  • 4. 응?
    '25.6.30 12:55 PM (218.235.xxx.72)

    어머니한테 자기?
    당신이라고 써야지.

  • 5. 윗님
    '25.6.30 1:32 PM (125.138.xxx.5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ㅋㅋ
    이집 엄마나 딸이나 대동소이

  • 6. 윗님
    '25.6.30 1:34 PM (125.138.xxx.57)

    그러게요
    이집 딸이나 엄마나 상식이 없는건
    대동소이 ㅋㅋ

  • 7. 원글
    '25.6.30 1:35 PM (118.235.xxx.62)

    존칭 하나 틀렸다고 똑같은 사람이 되나요

    존칭 이번에는 제가 몰라서 틀린게 맞지만

    나이 들어서야 엄마도 나랑 같은 인간이구나 보기 시작하고 들었던 생각인데 엄마는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존경받고 존칭의 대상이어야 하는지요

  • 8. Gma
    '25.6.30 3:19 PM (175.120.xxx.236)

    원글님 맘 충분히 알아요
    우리 엄마더 그랬어요
    아들 결혼때는 집해줘 딸 결혼땐 암것도 안해줬어요
    다른 자식 이혼하고 힘들게 사는데 자식들 모아놓고 아들한테 잘하라고..
    아주 눈 뒤집어져서 그 다음부터는 엄마한테 십원한장 쓰는 것도 아깝더라구요
    그나마 그간 지갑이며 옷이면 해주던 딸인데 이젠 얄짤없어요.
    어릴때부터도 동생은 니들이 돈벌어 키우라며 가스라이팅

    그냥 자기는 편하고 싶은 거예요
    아들 챙기곤 싶고 자기 돈 과 에너지는 쓰기 싫은 인색한 심보

    전 연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180 밑에 옥주현 원판다시돌아와 또다시 코 손봤다는 글읽고 느낀게 원판 17:59:12 253
1732179 기미도 컨실러로 커버 될까요? 1 시작 17:53:41 117
1732178 너경원, 긴거니 같은 사람들을 쪽방 촌 1 ..., 17:53:02 156
1732177 14k 18k 각인 1 궁금 17:49:49 138
1732176 근데 서민들이 6억 이상 대출이 가능했었나요? 6 서민사다리 17:49:25 586
1732175 폭싹 속았수다 ~는 외국에서 인기많았나요? 5 루비 17:44:54 355
1732174 여행계획(교통, 숙소, 이동 등) 세우는것 힘들어서 패키지. 2 ..... 17:43:36 270
1732173 휴대폰 요금 할인카드 17:40:02 84
1732172 뉴케어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3 뉴케어 17:37:24 380
1732171 문재인시절 김동연이 일부러 부동산 올렸나요? 9 .... 17:35:09 601
1732170 김상욱의원 얘기가 귀에 쏙쏙 2 와우! 17:31:27 781
1732169 제 사진 다 버렸어요 12 .. 17:31:03 1,400
1732168 [속보] 내란 특검팀 "조사일 더 미뤄달라는 尹 측 요.. 25 안봐준다 17:25:42 2,181
1732167 대학원 다닐때 청첩장 받으니 3 gffd 17:24:56 638
1732166 돈별로 없는데 너무 건강한삶도 별로인거죠? 16 ㅎㅇ 17:24:33 1,270
1732165 유승준은 일반 병역기피자랑 다르죠 3 유승준 17:24:09 404
1732164 쩝쩝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 1 재밌네 17:23:30 539
1732163 옥주현 원래 얼굴로 돌아왔나보네요 ㅎㅎㅎ 7 .... 17:22:08 2,708
1732162 저렴한 간식빵 찾으시면 밀크앤허니 간식빵 핫딜이요~ 2 .. 17:20:56 412
1732161 전남친 선물 어디까지 돌려줘야 하나요? 15 어렵다 17:17:43 843
1732160 청국장 끓이려고 냉동실에서 꺼내뒀는데요 1 ㅇㅇ 17:17:35 359
1732159 땅ㅅ 부대찌개 창업 어떨까요 아시는분 계실려나요 11 ㅓㅏ 17:09:23 1,047
1732158 우아 윤석열이랑 국방장관 북한도발후 6 ㄱㄴ 17:06:11 1,246
1732157 나경원 황제농성장에 김민석이 나타남ㅋㅋㅋㅋㅋ 12 사진이..ㅋ.. 17:03:01 2,494
1732156 [단독] 전 대통령부속실장,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해 한덕수.. 7 아이쿠 17:02:38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