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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갑자기 검찰 개혁 찬동하며 접근하는 검사를 경계해야”

ㅇㅇ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25-06-30 10:26:34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3456?sid=100

봉욱 민정수석·이진수 법무차관 임명 이틀 전에 쓴 편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친윤(친윤석열) 정치 검사들이 정권 교체 이후로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갑자기 검찰 개혁에 찬동하는 언사를 쏟아내며 접근하는 검사를 경계해야 한다”고 적은 옥중편지가 29일 공개됐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봉욱 전 검사장과 이진수 대검 형사부장을 ‘검찰 개혁’을 이끌 민정수석과 법무부 차관에 임명하면서 조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이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조 전 대표의 옥중편지를 보면, 조 전 대표는 “조만간 이재명 정부의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이 발표될 것이다.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법무·검찰개혁의 성과는 잇고 한계는 극복하길 소망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검찰권 오남용을 자행한 정치검사들, 검찰개혁 추진에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검찰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행정부 인사를 노리고 수사·기소했으나 무죄·선고유예 판결이 나온 사건에서 수사를 지휘·책임졌던 검사들도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월성원전 폐쇄결정 사건 등을 예로 들었다.

조 전 대표는 이 옥중편지를 지난 27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언론 보도를 통해 이진수 형사부장이 법무부 차관으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에서, 조 전 대표가 논란의 인물이 법무부 등의 주요 보직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편지를 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봉욱 민정수석의 경우 조 전 대표가 언급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이 깊다. 봉 수석은 2019년 출국을 시도하던 김 전 차관에 대해 담당 검사들이 긴급 출국금지를 했다가 불법 논란이 제기된 사건의 담당 차장검사였다. 봉 수석은 당시 부하 검사들에게 출국 금지 신청을 지시했음을 부인해왔다.

IP : 211.246.xxx.1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가
    '25.6.30 10:27 AM (175.211.xxx.92)

    황현선이 아직 사무총장이구나...

  • 2.
    '25.6.30 10:28 AM (222.109.xxx.173)

    국민이 또 불안에 떨게 하는지 모르겠어요.친윤 아니어도 개혁 할 사람 차고 넘쳤잖아요.
    과거 언행을 보면 미래도 예측 가능해요.사람 안 변해요

  • 3. 에휴
    '25.6.30 10:30 AM (220.72.xxx.2)

    또 당하면 안되는데...

  • 4. @@
    '25.6.30 10:33 AM (222.104.xxx.4)

    문프때 윤도 아주 개혁의지가 차고 넘쳤다고 ..

  • 5. 그러다가
    '25.6.30 10:35 AM (175.211.xxx.92)

    조국이 나라의 역적인거마냥 파던 언론이
    이제는 조국 말이 다 맞아 하는 식인 것도 어이 없네요.

  • 6. .....
    '25.6.30 10:38 AM (211.198.xxx.104)

    이번 인사 짜증나는건 사실이에요
    조국도 감옥에서 이번 인사가 얼마나 답답하고 한심했으면
    저랬겠어요

  • 7. 쓸개코
    '25.6.30 10:38 AM (39.7.xxx.159)

    문정부때 조국장관님이 직접 면접을 하셨기에 걱정되시겠죠.
    봉욱이 개혁 반대자였기에.

  • 8. ㅇㅇ
    '25.6.30 10:38 AM (118.223.xxx.231)

    그러게요 윗님..
    ㅋㅋ

  • 9. 이분이
    '25.6.30 10:40 AM (58.29.xxx.96)

    전문가
    석열이가 그랬으니

  • 10. .....
    '25.6.30 10:41 AM (211.198.xxx.104)

    이재명 머릿속에 대체 뭐가 들어있을까

    저렇게 당해놓고 또 지랄을 하네.....
    나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이러려고 이재명이한테 표줬나 싶습니다.

    재명아 정신차려
    지금 뭔짓을 하는거냐

  • 11. ............
    '25.6.30 10:41 AM (118.37.xxx.106)

    전국민이 매의눈으로 지켜봐야겠네요...그리고
    조국혁신당과 조국의 의견도 좀 참고해줬으면 좋겠어요..
    깊은뜻이 있겠지만 그렇게나 인물이 없나 싶기도 하고

  • 12. 쓸개코
    '25.6.30 10:45 AM (39.7.xxx.159)

    근데 검찰인사들 거기서 거기일것도 같아요.

  • 13. 도대체
    '25.6.30 10:50 AM (14.35.xxx.67)

    인사검증을 어떻게 하면 저런 인간들만 찾아낼까요?
    지난 3년 뉴스도 안보고 살다 새정부 들어 기대감 컸는데 정치인들은 다 똑같은 것들인지 우울증은 내가 오게 생겼네요

  • 14. 도대체
    '25.6.30 10:53 AM (211.206.xxx.191)

    민정수석은 검찰 뭍은 것들 아니고는 사람이 없나요?
    답답.

    대통령이 다 알아서 잘 하겠지 하기에는
    국민적 트라우마가 너무 강해서.
    징글징글 합니다.
    아직도 내란종식은 안 되었고.

  • 15. ㅇㅇ
    '25.6.30 10:58 AM (211.234.xxx.75)

    딱 윤석열이죠 검찰 개혁한다고 했다가 역대급으로 뒤통수..

  • 16. 211.198.xxx
    '25.6.30 11:07 AM (121.143.xxx.7)

    이분 뭐지? 분탕질...

  • 17.
    '25.6.30 11:15 AM (211.110.xxx.21) - 삭제된댓글

    윤을 총장 후보로 추천한 사람은?

  • 18. ..........
    '25.6.30 11:22 AM (14.50.xxx.77)

    다시 고사하면 좋겠네요 박은정 의원 얘기도 그렇고..

  • 19. 반대하다가
    '25.6.30 12:29 PM (115.91.xxx.210)

    찬성인가 봉욱
    간신같은 인간
    이규원검사에게 사과나해라
    배신이 특기같은데.

  • 20.
    '25.6.30 2:11 PM (146.88.xxx.6)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렇게 잊혀졌던 인물들 수면위로 끌어올려 국민들 눈에 띄게 한건 아닌가싶었어요.
    국민들이 이제 한명한명 평가하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하나하나 쳐내며 정말 개혁할 사람 찾아가는.. 그냥 희망회로 돌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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