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나라 여행해 보신 분들 여행 전후로 뭐가 달라지셨나요

여행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25-06-30 10:16:42

식견도 넓어지고 또 뭐가 있나요

 

IP : 112.140.xxx.17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25.6.30 10:18 AM (1.239.xxx.246)

    딱히 없는거 같아요.
    추억이 많아졌다는거지
    여행으로 식견이 넓어지는건 오늘날에는 큰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 2. ,,,
    '25.6.30 10:18 AM (98.244.xxx.55)

    세상 넓고 돌방상황 대처력도 생겼고요.

    영어도 니라마다 악센트, 발음 다르고
    타언어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고
    세상이 넓고 다양함 재확인

  • 3. 행복했죠.
    '25.6.30 10:19 AM (211.208.xxx.87)

    그게 살아갈 힘이 됩니다.

  • 4. .......
    '25.6.30 10:19 AM (211.198.xxx.104)

    단 며칠 여행으로 어떤 식견이 넓어질까요?

  • 5. 몇 살
    '25.6.30 10:19 AM (218.145.xxx.234)

    인생의 어떤 시점에 여행을 했느냐가 중요하지요. 확실히 20대에 어린 나이에 바깥에 혼자 다녀오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 동생들, 제 아이들 20대 갓 넘겨서 좀 크면, 여행 먼저 다니라고 해요.

  • 6. ..
    '25.6.30 10:19 AM (175.212.xxx.141)

    난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 7. 그래도부러워요
    '25.6.30 10:20 AM (112.140.xxx.171)

    시간이 허락될 때는 돈이 없었고
    돈 시간이 되니 몸이 아파 가질 못하네요

  • 8. ㄹㄹ
    '25.6.30 10:2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그저 즐거움이고, 같이 갔던 사람과의 추억이죠

    새로운것을 먹어 보는것, 다양한 건축물 보는것 이런것에 즐거움이지, 나의 지식이 쌓였다 이런 감정은 아니예요

  • 9. ㅁㅁ
    '25.6.30 10:21 AM (1.240.xxx.21)

    젊어서 여행은 식견 넓히는데 도움이 되지만
    나이 들어서는 그닥 효과가 있는 거 같지 않다는 개인적의견

  • 10. 글쎄
    '25.6.30 10:21 AM (119.196.xxx.115)

    결국 사는건 다 똑같다.........라는걸 느끼고 오지않나요?

    별거없다라는걸 느끼죠

  • 11. 돈 시간
    '25.6.30 10:2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돈 시간이 된다면, 돈과 시간으로 해결하세요

    넉넉한 시간으로 한 도시 머무르면서, 비행기 1등급에 좋은 호텔에, 이동은 택시로 , 편안하게 여행하세요

  • 12. 영통
    '25.6.30 10:24 AM (211.114.xxx.32)

    가족과 여행 다닐 때는 즐거운 것만 눈에 들어왔는데
    혼자 2주간 동유럽 여행 했더니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구나 ...
    느끼면서 다른 삶에 대한 동경이 없어졌어요

    잘난 사람들 삶에 아무 느낌이 없어졌어요

  • 13. ....
    '25.6.30 10:24 AM (221.151.xxx.133)

    사람 사는 데 다 똑같다.
    워낙 뭘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익명성에 기대어 쉬러 가는 거라 해외 나오니 자유롭다. 동남아 같은 데 가면 돈 쓰는 맛이 있구나.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널부러져 있으니 좋구나.
    애들 다 독립해 나가면 아예 한 1년쯤 한적한 데 가서 쉬었다 와야겠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럼 왜 이렇게 백수놀이가 안 되냐 하면
    1. 남에게 과도한 관심들이 많아요.
    2. 신경쓰지 않으려해도 주변 소리가 다 들려요. 시사, 정치, 경제 같은 내용이 미디어를 타고 들려오고. 신변잡기들이 주윗사람들 수다를 통래 들려오고요.
    3. 눈에 일거리가 보여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같은.... 우리나라 호텔은 웬만큼 고급 아니면 대실을 하는지라 쾌적하지 않고요. 너무 비용이 들어요.
    그래서 뭐 달라지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쉬려고 해외를 가요.

  • 14. 피곤
    '25.6.30 10:26 AM (175.208.xxx.185)

    돈쓰고 피곤만하죠.
    사진은 얼마든지 유튜브로 볼수있고
    이제 왠만한데는 가기 싫어졌어요

    그냥 나이드니 집구석이 최고
    식견은 책봐도 조금씩 늘긴 느나?
    그것도 어렸을때 이야기고요.

    나이들면 남 피해안주는 범주에서 살아야해요.

  • 15. ㅇㅇ
    '25.6.30 10:27 AM (125.132.xxx.175)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들이죠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 보고 피부로 느끼는 모든 것들이 내 일상의 것들과 조금씩 다르니까요
    그 새로운 자극들이 사람의 감각을 깨어나게 하고 뇌에도 영향을 미쳐요
    그걸 단순하게 표현하면 스트레스 풀리고 즐겁고 그런 감정인 거죠
    더 거동 힘들어지기 전에 용기내어 다녀보세요
    돈과 시간 된다는 게 얼마나 큰 자산입니까~

  • 16.
    '25.6.30 10:29 AM (112.216.xxx.18)

    그런 건 없어요
    그런 건 없고 그냥 나가서 놀다 들어왔다 가 대부분 사람들

  • 17. 사람 사는건
    '25.6.30 10:30 AM (121.168.xxx.246)

    어디든 똑같다.

    그걸 잘 적용하며 사는 사람이 훌륭하다.

  • 18. 어느
    '25.6.30 10:32 AM (118.33.xxx.200) - 삭제된댓글

    어느 나라를 가도
    어떤 변기를 봐도 물을 내릴 수 있게 되었죠

  • 19. 세상
    '25.6.30 10:37 AM (112.157.xxx.212)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자신 있습니다
    대처능력 창의력
    이방인 사람에 대한 두려움 이런거 다 없어졌구요
    한국에선 더하죠
    이방인들하고도 잘 해결해 냈는데
    내나라에서 비슷한 정서와 언어로
    못할게 뭐야?? 자신감도 커졌구요

  • 20. ㅇㅇ
    '25.6.30 10:38 AM (112.166.xxx.103)

    음...처음으로 유럽 배낭여행 갔었을 때
    간 거리만큼 세상 보는 눈이 넓어졌다 생각!

  • 21. 감사드려요
    '25.6.30 10:40 AM (112.140.xxx.171)

    그저 날씨 탓 반려묘 탓 건강 탓 기분 탓 하며 나아가기를 주저한 건 사실이에요
    생각해 보니 전 국내도 안 가 본 데가 참 많더라구요
    나가면 돈 쓰고 피곤하겠지만
    순간순간의 느낌 설렘 피부로 닿는 바람만으로도 괜찮을 듯 싶네요
    이제라도 용기내어 앞으로 나아갈게요

  • 22. 저는
    '25.6.30 10:44 AM (116.34.xxx.24)

    넓은 세상을 밟아본거 겪어본거....
    19살때 돈이 없어서 미국 입국과 어학원등록 한학기치 들고가서 워킹퍼밋 나오는 학과 지원해 대학 다니고 취직도 함
    돈 오히려 벌어 들어와 결혼하고 아이낳아 집구석 육아하니 제 성향상 근질근질
    비햇기표 예약되는대로 아기데리고 국내외 한두달살이
    둘째 십개월때는 제주 앞바다 모래도 씹어먹고 첫째는 얕은 바다물놀이 호주 코알라 캥거루 친구삼아 간식먹고
    아빠없이 호주 더운 크리스마스 현지인들집에서 파티해보기 호주 할머니 할아버지 무릎에 앉힌 둘째 사진
    첫째 클스선물 사러 호주할머니와 외출하고등등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으니 겁먹지말고 넓은 세상에 나아가 부딪혀 봐라...다 할 수있다!
    오히려 출산하고 아기 낳아 육아가 내면적으로 더 힘들어서
    저는 아직 초딩인 아이들 크면 또 정처없이 국내든 해외든 엄마는 돌테니 너희가 쉴때 엄마한테 와라 이야기해요
    본인 일 좋아하는 남편도 어디든 본인 휴가에 맞춰 온다고해요

    지금은 사정상 학군지에 살지만
    산과 들 자연의 시골학교에 들어가 텃밭가꾸며 아이들 흙 밟으며 만지며 생명력 꽃피우는 체험형 교육시키고 싶어요

    저 어릴때 부모님이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셨어요
    제일 기억나는 여행지는 설악산 친척 다 몰고가서 민박집 아줌마랑 아빠랑 싸운거 (화해하고 절친됨ㅎ)
    중국 여행가서 24시간 현지 기차타고 중국옷 빌려입고 백두산 천지 올라가서 찍은 사진 (중국식 머리 단발과 가는 길에 만난 유덕화닮은 고딩오빠랑 꽤 오래 펜팔유지. 저 미국에 있을때까지 한국집에 연락옴. 갑부였던거 같은데 아깝ㅎㅎ)

    아빠도 돈이 특히 많진 않으셨고 모험형
    한자 써가며 애셋 데리고 중국횡단
    라면 끓여먹어가며 (아 제발 좀 사먹지...했던 불평등등)

    결론은,
    저는 좋아서 이고지고 애둘 데리고 국내는 그냥 짐싸서 정처없이 돌다가 학교가기전날 돌아오고
    남편은 주말에 저희 보러 여행지에 와요
    해외는 한번 가면 좀 길게 다녀서 남편이 힘들어하고 식물이 말라죽는 단점이 있긴해요...(그래도 돌아와 열심히 물주면 다시 소생해요!)

  • 23. 그중
    '25.6.30 10:44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그중 가장 좋아진건
    해외 24개국을 해마다 여행 다녔고
    더 다닐 계획이지만
    세상 어딜가도
    내나라가 최고라는거요
    아름답고 반짝이고 다 좋아도
    내정서로 살아내기엔 내나라가 최고구나!!!를 알게 된거요

  • 24. ㅇㅇㅇ
    '25.6.30 10:46 AM (73.253.xxx.48)

    전 나이들어 여행 다닌 때엔 걍 삶을 즐기는 거예요. 근데 제가 23살에 여행자유화 이전에 초청장 받고 반공,예절 교육 받고 해외에 나갈 수 있었을 때 유럽을 한달 반 혼자 백팩 여행 다녔는데 그때 배운게 지금까지도 연결 되어 있어요. 문화체험도 체험이지만 돈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어요. 혼자 뚝떨어져서 내가 가져간 돈으로 계획을 세워 사용해야 한다는 건 그전엔 경험해보지못한 거였거든요. 선택과 집중을 제대로 알게 됐어요. 유러피언이나 여행 온 미쿡인들ㅡ 콤파트먼트에서 잠도 자고 지새며 국경을 넘어야 했으니 끊임없는 수다를 떨고 새로운 세상얘기도 듣고.. 참 즐거웠어요. 80년대 얘기네요.
    전 그래서 애들은 어려서부터 여행을 많이 다녀보는게 큰 교육이란 생각을 합니다.

  • 25. 딱히
    '25.6.30 10:46 AM (59.13.xxx.164)

    그런건없는데 티비에 가본곳이 나오면 나저기 가봤지 좋았지 이런 추억?
    그냥 맛있는거 많이 먹어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딱히 장점은 없지만 경험을 많이 해봐서 뭐가 맛있는건지 아는것처럼 여행을 많이해봐서 저긴어떨까하는 호기심이 없다ㅎ

  • 26. ㅇㅇㅇ
    '25.6.30 10:48 AM (73.253.xxx.48)

    부모없이 가능 혼자서요. 요즘은 트레블 월렛이나 카드도 있으니 편한 세상이지요. 그래도 새로운 곳에 떨어져서 많이 느껴보는 체험은 중요한거라 생각해요.

  • 27.
    '25.6.30 10:48 AM (116.34.xxx.24)

    그러셨구나....
    이제라도 용기내어 다녀보세요
    이렇게 아름답고 찬란한 대자연을 이 지구를 내가 너무 몰랐구나 하실걸요
    지금이 제일 건강하고 체력 받쳐줄때니까
    야옹이 데리고 국내든 맡기고 해외든 조금씩 나에게 맞는 방식의 탐험을 찾아보세요
    태국 산 찾아가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슬리핑 기차타고 덜컹 하루 자는것도 일어나보면 또 다른 도시
    너무 즐겁잖아요!

  • 28.
    '25.6.30 10:49 A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인생은 누구탓 원망만 안하고 살아도 행복한 삶이예요
    어디를 다녀 왔다는 것 보다 오늘 하루를 즐겁게
    용기있게 두려움없이 더 나아가 주위를 돌보며
    살았냐에 초점을 두고 사세요
    비교는 비참함과 교만만 남는다고 하니 여행 비교도
    마시고 떠날 수 있으면 가는거고 안되면 못 가는거죠

  • 29. 변하는거
    '25.6.30 10:50 AM (118.235.xxx.195)

    없음 대처능력은 여행다닌다 생기는거 아님

  • 30. ...
    '25.6.30 10:56 AM (211.206.xxx.191)

    자기 만족.

  • 31. 경험과
    '25.6.30 10:59 AM (219.240.xxx.45)

    추억이 많아지는거...
    알아도 나이드니 유럽에서 기차 예약하고 이동하고 하는거 이젠 피곤하고 싫네요..
    가까운 아시아나 유럽은 한나라만 다니던지...그러니 점점 택시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거 같아요.힘들어서..신경쓰기 싫고..

  • 32. 식견이 넓어진다?
    '25.6.30 11:02 AM (183.97.xxx.222)

    유럽에 살때 한국인 관광객들 보면 특히 패키지 관광객들 보면 그저 웃겨요. 식견은 무슨 식견...? 관광버스에서 주르륵 내려서 유명하다는 관광명소 찍고 (발 딛고 사진만 찍고) 가이드가 안내하는 명품 쇼핑하고 식당 들어가 밥 먹고 (것도 대부분 한식과 비슷한 중식당) 다시 우르르 관광버스 타고 다른곳으로 출발...
    그러고는 몇개국 갔다 왔다며 잔뜩 찍은 사진 보여주며 자랑하고...
    배낭여행 혼자 혹은 여럿이 다니는 애들도 뭐 별다르지 않아요.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그런 관광객들 옆자리에서 고가 명품 잔뜩 쇼핑해서 그안에서 꺼내고 자랑하는것도 여러번 봤네요.
    해외여행이 명품 걸치고 다니는것처럼 허세 문화로 자리잡은게 한심해요. 일본,중국인들도 마찬가지.
    오죽하면 일본서 대학강사였던 일본친구는 관광객들이 피켓 들고 떼지어 걸어가면 방향을 틀어 골목길로 가요. 저 관광객들 보면 챙피하고 마주치기도 싫다고.
    내가 다니던 대학의 교수도 그런걸 엄청 비웃었었죠.
    물론 어떤 분야(미술이나 역사, 건축 등등)에 특별히 관심 있어 선진적 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 33. 50대
    '25.6.30 11:03 AM (116.34.xxx.24)

    들어가서는 유럽에서도 택시타고 돈 들어도 아직 출가안한 딸이랑 열심히 다니시는분 보면 현명하다 싶어요
    그 분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부지런히 딸이랑 아이가 가고싶어하는곳 엄마 좋아하는 음식 먹으며 같이 다니더라구요

    저는 아직 40대로 예약하고 이동하는거
    숙고 비행기 예매후는 돈 생각나서 동남아 제외 아직은 걸을만 대중교통 요즘은 또 워낙 편하게 잘 되어있어서 다니고
    어린아이도 현지 지폐단위 얼마 계산하면서 지폐 배우고 좋아요~~~

  • 34. ....
    '25.6.30 11:03 AM (210.100.xxx.228)

    혼자 4주간 난이도 있는 나라 다녀오고나서 이젠 뭐든지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 곳 외 다른 나라들은 충전 느낌이었어요. 배터리 충전이 잘 돼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잖아요. 모든 여행이 좋았습니다.

  • 35. 딱히
    '25.6.30 11:16 AM (113.199.xxx.68)

    그런건 없는거 같고 언제나 우리집이 젤루조아로 끝나요

  • 36. ....
    '25.6.30 11:39 AM (58.226.xxx.130)

    지금까지 40여개 국을 자유여행으로 다녔는데....전 여행이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소심하고 걱정 많은 제가 주위 사람들이 알아차릴 정도로 편안해지고 자신감도 생겼으니까요.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저의 자산이라고 여겨지니 자존감도 많이 올라가구요. 나이가 더 먹어도 건강해서 배우자와 계속 여행다닐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 37.
    '25.6.30 11:44 AM (39.7.xxx.207)

    돌발상황에 대처능력 조아지고
    새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몸소 실감
    앞으로 살아가는데 계기가 되고요
    더 나이먹기전에 여기저기 다 도장깨기하고 싶다 목표 생겼어요
    영어 공부를 놓으면 안되겠구나
    스페인어 정도 하면 더욱 좋겠구나
    그냥 나이먹는데로 늙지말아야겠다 도전의식 생겨요
    이상 자유여행 30년차입니다

  • 38. 50대
    '25.6.30 11:46 AM (223.38.xxx.97)

    짧게 일본 동남아 부터 길게 유럽 나라들 호주 뉴질랜드 등을 꽤 다녔는데요.
    너무 아름다운 곳이 많다
    다양한 역사를 아는 것이 즐겁다
    유럽 소도시를 걸으며 커피를 마시거나 자잘한 쇼핑이 재밌다
    이탈리아 해변이나 뉴질랜드 등의 자연경관은 생각이상으로 멋지다.
    나라마다 다양한 식재료가 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이 많아진다.
    낯선 곳에서의 설레임이 행복하다
    여행 후에는 행복했던 기억으로 몇달 지내고 가족들과 대화도 풍성해지고 다음 여행에 대한 기대로 직장생활도 열십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퇴직하면 한달살기 들어 가려고요.

  • 39. ㄷㄷ
    '25.6.30 12:10 PM (59.17.xxx.152)

    식견이 넓어지는 건 잘 모르겠고 관심사가 다양하게 넓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별 관심없었던 나라인데 다녀오고 나면 아무래도 호기심이 생기고 책이나 영상 볼 때도 관심있게 보게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평범한 일상은 별로 기억이 안 나는데 외국 여행은 익숙한 환경을 벗어난 거니 머릿속에 오랫동안 각인이 돼서 나이들수록 추억이 많이 생기니 좋은 것 같아요.
    전 여행은 어딜 가도 일상에서 벗어나기 때문인지 다 좋더라고요.

  • 40. ㅁㅁ
    '25.6.30 12:45 PM (211.62.xxx.218)

    그 바다, 그 바람, 그 그림들, 그 새들, 그 고기맛 ㅋㅋㅋ
    죽기전까지 기억하는거죠. 요양병원에 누워서도 생각날거예요.

  • 41. ..
    '25.6.30 2:24 PM (61.254.xxx.115)

    그냥 돈쓰고 놀고 오는거지 뭔 식견이요 좋은경치 좋다 정도지..

  • 42. 티거
    '25.6.30 2:51 PM (58.237.xxx.5)

    그냥 뭐 ㅋㅋㅋ 새로운거보고 신기하다
    호텔 리조트에서 푹 쉬고 맛있는거 먹으니.. 돈 더 열심히 벌고싶다 느끼고 ㅋㅋㅋ

    지금은 그런데.. 이십대초에 유럽 갔을땐 충격 많이 받았고 내가 우뭉안개구리였단거 크게 느끼고 성격이 많이 바꼈어요

  • 43. ,,,,,
    '25.6.30 3:09 PM (110.13.xxx.200)

    며칠 해외여행 간다고 식견이 달라질리가요.
    그냥 놀다 즐기다 오는 거죠. 좋은 곳 많구나. 세상은 넓다 정도.. ㅎ
    그런거 할려면 헝그리 낭여행정도 몇달 해야하는거 아닌지..ㅎ
    너무 여행에 환상갖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105 강혜경 마주친 김영선 jpg 9 ... 15:28:42 3,178
1732104 러브버그는 과연 익충일까 5 참고용 15:26:34 1,255
1732103 이번 부동산 정책 궁금 하신분들 보세요 9 15:25:44 1,174
1732102 전기모기채추천 5 여름필수품 15:25:11 526
1732101 귀여운 중3아들 9 .. 15:23:57 1,214
1732100 집값 비싼 동네 주민 수준 14 15:21:12 3,638
1732099 민주당 집권하면 집값 오른다고 난리치고 7 ㅇㅇ 15:20:14 880
1732098 인버터 에어컨 절전방법 알려주세요 8 에어컨 15:19:53 988
1732097 교육부장관 외모가 그리 예쁜가요? 23 외모 15:18:46 2,847
1732096 아들여친 30 군입대 15:14:38 2,852
1732095 상처 잘 받는 사람은 어떻게 극복 가능할까요 7 ㅇㅇ 15:13:01 723
1732094 에어컨 청소 주기 1 ... 15:10:51 525
1732093 박미선씨 건강얘기가 있어서... 5 .. 15:08:43 4,309
1732092 토달볶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건가요? 9 ??? 15:01:26 866
1732091 명신이 휠체어 퇴원 자택에선 휴식.. 3 //// 14:59:09 1,243
1732090 한달에 400만원씩 갚으려고 했는데..3040 맞벌이들 대출규제.. 41 ... 14:57:51 6,483
1732089 왜 일하기 싫을까요 2 왜지 14:54:54 745
1732088 김상욱의원이 민주당 입당이면...??궁금증들 5 .,.,.... 14:50:30 1,382
1732087 조국 페북 앞부분 내용이 기가 막히네요 7 어머 14:49:47 2,632
1732086 민주당의 부동산정책 7 참고 14:47:26 710
1732085 김수현 사건 아직도 저러고 있네요 5 ㅇㅇ 14:45:55 1,653
1732084 자식이 없다면 강남동네 꼭 따지세요? 9 000 14:44:49 1,586
1732083 피곤할 때 단호박 스프 드셔보세요 9 ... 14:43:05 2,024
1732082 Bmw자동차(오토바이) a/s 받아 보신분? 1 자동차 수리.. 14:41:45 116
1732081 오겜2 안보면 3보기 힘든가요? 3 오겜 14:39:28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