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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애도 절대 냉장고 들어간거 못먹는데

ㅇㅇ 조회수 : 13,975
작성일 : 2025-06-29 23:17:01

자세히 물어보니

오뎅볶음이 차갑고 미끈거리거나

김치찌개 데웠는데 고기가 다 안데워져서 차가운 부분이 있거나

제육볶음 계란말이 같은거 다시 데워서 빳빳하고

국이 건더기가 너무 풀어져있고 물렁하고

 

다 티가 난대요...

 

IP : 114.206.xxx.112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9 11:19 PM (118.235.xxx.193)

    남들도 다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주는대로 먹는거죠.

  • 2. ..
    '25.6.29 11:20 PM (211.208.xxx.199)

    지금이야 엄마가 다 원하는대로 해주지만
    언제까지 항상 갓 지은 따뜻한 음식만 먹게되나요?
    맘에 덜 드는것도 참고 먹어야죠.
    절대 못 먹어는 없어요.

  • 3. 방금한
    '25.6.29 11:22 PM (211.206.xxx.191)

    음식과 냉장고 보관한 음식은 당연히 맛이 다르지요.
    음식 하는 사람의 수고로움을 생각해서 먹고
    어묵 같은 반찬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훨씬 낫습니다.

    매끼니 어떻게 새로해서 주나요??
    로봇도 아니고.

    커서 자기가 해먹어도 매끼니 새 반찬 못 해먹죠.

  • 4. ..
    '25.6.29 11:24 PM (112.214.xxx.147)

    못먹는데 아니고 안먹는데

  • 5. 입맛 까다로운거
    '25.6.29 11:26 PM (83.86.xxx.50)

    그렇게 까다로우면 본인만 고생이죠.

  • 6. 본인 플러스
    '25.6.29 11:28 PM (114.203.xxx.133)

    나중에 배우자가 고생하겠네요

  • 7. ㅇㅇ
    '25.6.29 11:31 PM (121.173.xxx.84)

    지금부터라도 적응시키셔야해요

  • 8. ㅁㅁ
    '25.6.29 11:31 PM (140.248.xxx.7)

    자식 입 까다로운걸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ㅋ

  • 9.
    '25.6.29 11:31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제친구남편이 바로한바므 아니면 안먹어서 남편땜에 몇번이혼고비도 있었고 지금도 끼니마다 새밥을 하는데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키운것
    딸이면 모르지만 아들이면 어느여자가 같이 살겠나요?

  • 10. 배우자
    '25.6.29 11:33 PM (45.67.xxx.66)

    다들 귀하게 최고로 맛있는 것만 먹고 자란 애들일텐데 나중에 어느 배우자가 맞춰주나요
    지금 세대까지만 맞춰주는 배우자가 있겠죠

  • 11. 에이
    '25.6.29 11:34 PM (211.206.xxx.191)

    요즘 젊은 세대들 배우자 음식 안 해줘요.ㅎㅎ
    지가 해먹어야지.

  • 12. ..
    '25.6.29 11:34 PM (175.121.xxx.114)

    주는데로 먹어야죠 나중에 본인이 해먹는거야 알아서 할일이구요

  • 13. ㅇㅇ
    '25.6.29 11:37 PM (114.206.xxx.112)

    그러게 입맛 위생관념 넘 까다롭고 절대 자기가 쓴 수건 하나 빨래통에 안갖다넣고 라면물도 끓일줄 모르는데 이런 애들끼리 결혼해서 괜찮을까요?? ㅠ

    딸인데 냄새 질감에 굉장히 민감하고 갓한밥이랑 집에서 끓인 보리차만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급식에서 밥은 안먹고 반찬만 먹음…

  • 14. ..
    '25.6.29 11:37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울 애는 식은국 먹고
    안 데워 먹어서 제가 잔소린데
    그렇게 먹어도 별 문제 없다고 해요
    제가 있으면 데워주면 먹구요

    저러면 밥 안줘요

  • 15. ,,
    '25.6.29 11:39 PM (98.244.xxx.55)

    유별나면 본인이 알아서 해먹어야 겠죠. 입맛은 누구나 알아채요. 무던한가 아닌가만 다를뿐.

  • 16.
    '25.6.29 11:40 PM (112.153.xxx.206)

    남들도 냉장고 들어갔다온 음식 맛없는거다알아요
    알면서도 꾹 참고 먹는거죠.

  • 17.
    '25.6.29 11:40 PM (61.255.xxx.96)

    냉장고에 들어갔던 음식 몰라서 먹는 거 아니죠
    냉장고에 들어갔던 음식 안먹는 사람들 보면 그래서 뭐?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아이가 교환학생 가 있는데 어느날 엄마인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엄마, 내가 돌아가면 엄마가 쓰레기 음식을 해줘도 감사히 먹을거야..라고요 ㅎ
    매번 밥을 만들고 차려 먹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몸소 체험 한 거죠

  • 18. ...
    '25.6.29 11:43 PM (180.70.xxx.141)

    엄마가 해줄때는 먹지만
    일생 본인 피곤하게 사는거죠
    뭘 먹어도 기본적으로 맘에 안 들 테구요
    버릇 나쁘게 들이셨네요 ㅎㅎ

    보통 사람들도 그런것 다 아는데
    차려준사람 수고가 크니 맛있게 먹는거 아닌가요

  • 19. 배달 음식만
    '25.6.29 11:52 PM (222.114.xxx.170)

    먹고살 거 아니면 결혼 안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남자가 전업주부가 되어서
    끼니마다 따님에게 새 밥을 해다 바치지않는 한은
    매번 싸울 거 같은데요?
    남녀 바뀌어도 마찬가지고요.

    남들도 입맛 까다로워요.
    그냥 참고 먹는 거죠.

  • 20. 자기가
    '25.6.29 11:52 PM (99.241.xxx.71)

    요리 직접하면 그런거 싹 사라집니다.
    요리하는 수고를 모르니 그런 소리 하는거죠
    습관 잘못 들여놓셨다고 생각해요

  • 21. ㅎㅎ
    '25.6.30 12:05 AM (1.235.xxx.143)

    독립해서 살면 다 낫는 병입니다 걱정마세요.

  • 22. 이뻐
    '25.6.30 12:09 AM (211.251.xxx.199)

    그렇게 살다가 본인이 하던가
    포기하던가 하겠죠 뭐
    내 할만큼 해주면 됩니다

  • 23. .......
    '25.6.30 12:09 AM (211.202.xxx.120)

    티 나는건 개 도 알아요 먹든가 말든가 엄마말곤 챙겨주는 사람 없을테니 지 손으로 만들어먹을때되서야 알겠조

  • 24. 누구나
    '25.6.30 12:15 AM (114.206.xxx.139)

    알아요.
    모르는 게 오히려 둔한거죠.
    요즘은 식당 음식도 아무리 팔팔 끓여 내와도 비닐 뜯어 데워준건지 딱 티가 나더라구요.
    입맛 까다로우면 본인만 괴로운거니 언젠가 타협할 날이 오겠죠.

  • 25. ..
    '25.6.30 12:17 AM (61.185.xxx.131)

    시부모님 아들입맛 까다롭게 키우셔서 저만 평생 고생이고
    친정부모님 밥상에서 반찬타령하는것 절대 못보는 성격이라 저는 반대였구요
    시골에서 자라셔서 낱알하나 호박하나도 아까워해야한다 교육으로 제 아이들 맡아서 키워주셔서 애들 밥상교육도 확실합니다
    지금도 가족 모두 모여 식사하면 반찬투정하는 사람은 오직 남편 한명뿐이죠ㅠㅠ
    싱겁다 짜다 뜨겁다 차다 양념이 덜됐다 어쩐다ㅜㅜ

    굶기는게 최고의 교육입니다

  • 26. ...
    '25.6.30 12:23 AM (106.101.xxx.146)

    굶기는게 최고의 교육입니다 22222222

    다 누물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것

  • 27. 굶겨야
    '25.6.30 12:25 AM (59.7.xxx.217)

    스스로 해먹지 않으면 군소리 하지 말라고

  • 28. ...
    '25.6.30 12:51 AM (58.143.xxx.119)

    뭐든 감사하고 먹어야지요
    갓한 밥 갓한 요리만 찾는 입맛이면 본인 인생이 힘듭니다

  • 29. 사촌언니
    '25.6.30 1:02 AM (14.50.xxx.208)

    원글님 걱정 뚝.....

    다 응성받아주는 엄마가 있으니까 그런거예요.

    울 사촌언니가 님 딸처럼 딱 그랬는데 결혼하고나고 1년 있다 신혼집에 가니 냉장고에

    밥 꺼내서 물말아 먹더래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예요.

    자기 급하고 배고프면 다 먹어요.

    안 그러면 열심히 반찬 사서 먹지만 반찬가게도 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거고 원글님이

    딸 응석받아서 반찬 해서 나르면 몰라도요.

  • 30. 제가
    '25.6.30 1:11 AM (118.220.xxx.220)

    그렇게 입맛 까탈스러웠는데
    대학 가서 학식 처음 먹은날 그 충격은 ㅠㅠ
    그런데 다 바뀝니다
    어울려야하고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지금도 입맛 예민하지만 참고 먹어요

  • 31. 유아기에 별나게
    '25.6.30 1:37 AM (218.51.xxx.191)

    키운 댓가지요
    음식만 별난까요
    좀 무던하게 키울필요 있어요

  • 32. ..
    '25.6.30 1:39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밥을 바로 해서 주셨어요
    아버지가 조금 까탈스러워셨어요
    상당히 힘들어 하셨지요 엄마가
    그런데 제가 그 입맛을 닮아가고 있었어요
    결혼해서 다 바뀌었는데
    밥은 거의 금방 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결혼해서 시가에 몇달 살았는데
    밥 한솥 해서 다 먹고
    밥하는거 보고 깜놀하고 먹기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은 식은밥이든 다 잘 먹어요
    습관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

    살아가기 조금 힘들어요

  • 33.
    '25.6.30 1:42 AM (14.38.xxx.186)

    친정어머니가 밥을 바로 해서 주셨어요
    아버지가 조금 까탈스러워셨어요
    상당히 힘들어 하셨지요 엄마가
    그런데 제가 그 입맛을 닮아가고 있었어요
    결혼해서 다 바뀌었는데
    밥은 거의 금방 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결혼해서 시가에 몇달 살았는데
    밥 한솥 해서 다 먹고
    밥하는거 보고 깜놀하고 먹기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은 식은밥이든 다 잘 먹어요
    습관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

    살아가기 조금 힘들어요
    대신 맛있게 잘해먹고 살것입니다
    다들 제가 한 반찬 맛있다고 하거든요
    제자신은 머든지 잘 먹는것 같은데
    들어보면 제 입맛이 까탈스럽네요 ㅎ

  • 34. ..
    '25.6.30 2:06 AM (61.185.xxx.131)

    입맛 까다롭게 키운 결과가 아들이냐 딸이냐가 달라져요
    아들이면 결혼해서 본인이 본인음식 해먹을게 아니니까 저같이 와이프가 더럽게 고생하는거구요ㅠ
    반드시 갓지은 새밥.새반찬.매일 다른 반찬과 고기들.냉장고에 한번이라도 들어갔던건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고 버리라고 호통ㅠ
    제 남편입니다ㅜ

    반면 밥상머리 식습관 교육은 엄청났던 친정에서의 오빠와 남동생은 밥에 모래가 들어갔대도 감사히 먹겠습니다 복창을 하고 먹는다고 친정집 며느리들이 항상 행복하다네요ㅜ
    뭘 만들어도 세상 맛나게 먹어준다고ㅜ
    워킹맘인 저를 도와주신다고 애들 어릴때 키워주신 친정부모님 덕분에 저희애들 식사습관은 우주 최강입니다

    부디 자식들 음식습관 까칠한거 바로잡아주세요

  • 35. 나는
    '25.6.30 3:57 AM (125.185.xxx.27)

    오래 데피면되죠.
    찌개는 다시 끓이면 티안나는데. 고기가 차가울정도면 전자레인지에서 덜데핀거죠.

    그럼 김치도 안먹나요 드갓다나왓는데.
    그런사람 밥치닥거리 힘든데.
    밥투정하면 니가해먹어 그러세요 일일이 해주지말구요.
    반찬을 버리나 식당도 아니고. .
    딱맞게 음식을 어찌한대 ㅠ

  • 36.
    '25.6.30 4:23 AM (223.38.xxx.185)

    잘못 생각하시는 게 있네요.
    뭘 그걸 자세히 물어보세요…? 자기 탓 아니고 음식 탓이라고 탓할 기회를 주신 거예요.

    못 먹는 게 아니고 안 먹는 거고요,
    다른 사람들은 다 티나는 그걸 몰라서 먹는 게 아니고 알면서도 음식 타박 안 하는 게 예의라고 배워서 그냥 먹는 거예요.

    원글님이 음식 다시 데우고 하는 솜씨도 좀 없으신 거 같은데…어떤 찌개는 다시 데우면서 더 맛이 깊어지고 좋은 쪽으로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솔직히… 밖에 나가면 ‘가정교육 엉망이다’
    ‘입맛 더럽게 키워 놨다’
    ‘자기 입만 고급인 줄 안다’
    ‘사람의 수고가 고마운 줄 모른다’
    뭐 이런 소리를 잔뜩 들을 만한 행동인데
    그걸 왜 제때 가르치지 못하고 이렇게 더 강화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는 예민한 것도 섬세한 것도 아니고 그냥 버릇이 나쁘게 든 거예요.

    저는 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점심 메뉴가 뭐였는지 맞힐 수 있는 뛰어난 후각에
    엄청나게 예민한 촉각, 미각을 갖고 있지만
    그런 버릇 나쁜 까다로움을 떨지 않아요. 음식은 누군가의 수고로 만들어진 것이고 가정의 비용이 들어간 거니까 주시는 대로 맛있게 먹고 자랐습니다.

    모르면 가르쳐야죠. 그게 부모입니다.
    애한테 장단 맞추고 있을 게 아니라.

  • 37. ....
    '25.6.30 6:21 AM (115.22.xxx.169)

    덜 데웠으면 더 뜨겁게하면되죠. 그런부분없게
    저희도 잘먹는데 두번세번 팔팔거릴까지 데우거나 끓여요
    이부분 차갑잖아? 안먹어 하는게아니고.
    무슨 경연대회처럼 상에올릴 기회가 한번만 있는것도아니고

  • 38. ㅇㅎ
    '25.6.30 6:45 AM (1.227.xxx.23)

    본인이 그렇게 키웠네요
    뭘 자랑이라고 ..

  • 39.
    '25.6.30 7:05 AM (121.168.xxx.239)

    입으로 들어가는건데
    다들 그 정도는 느낌으로 알죠.
    엄마가 주는 밥이고
    그냥 어쩌다 그러니 참고 먹는거지요.

    고급식당에서 비싼 돈 내고 먹는데
    맛이 없을때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 40. ㅡㅡ
    '25.6.30 7:24 AM (112.169.xxx.195)

    애를 잘못 키웠네요

  • 41. ㅌㅂㄹ
    '25.6.30 7:33 AM (121.136.xxx.229)

    감각이 보통 사람보다 많이 예민한 경우일 수 있어요 그 사람도 사실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닌 경우가 많죠 그렇지만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되고 적응하도록 노력해야겠죠

  • 42. 니가
    '25.6.30 7:33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해먹어봐라
    그게 거져 만들어져서 냉장고에 들어가있는게 아니다

    일하며 밥해먹으면 엄마가 희생한걸 알게 됩니다.

    누군몰라서 먹을까요
    남이해주면 다 맛있어요.

  • 43. 걱정뚝
    '25.6.30 7:51 AM (175.123.xxx.145)

    결혼하거나 독립하면 잘 할겁니다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이 음식을 잘 하더라구요

  • 44. 저희
    '25.6.30 8:03 AM (121.160.xxx.242)

    집 식구들이 저빼고 그래요.
    남편은 어머니가 그리 키운 줄 알았는데, 그렇게 크기도 했지만 남편이나 아이 둘 다 감각에 예민한 사람들이었어요.
    지금은 나이들고들 해서 각자 해서 먹던지 외식을 하던지 하고 집밥 생각나면 제가 한 음식들이 냉장고에서 나온거든 재가열을 해서 준거든 잘먹네요.

  • 45. 서정희 어릴때
    '25.6.30 8:04 AM (175.124.xxx.136)

    예전 서세원이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거 안먹는다고
    매번 새로한 반찬만 먹는다고 그랬어요.

  • 46. ㅇㅇ
    '25.6.30 8:37 AM (58.29.xxx.20)

    국이나 찌개는 좀 수고스럽더라도 전자렌지에 돌리지 않고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면 좀 낫죠.
    다른 반찬도요. 그냥 쉽게 렌지 돌려버리면 다 비슷하게 수분 날라가고 맛 없죠.
    하지만 맛 없어도 그냥 먹는거죠. 저도 그렇게 애들 키웠고요.
    어떻게 매일 새 음식을 새로 하나요?그래도 남는 음식이 생기는데 식구들이 안먹으면 전부 제 차지잖아요. 엄마가 쓰레기통도 아니고.
    그렇게 키우면 본인도 고생이고, 아들이 그러면 나중에 마누라 고생시킨다고 미리부터 욕먹죠.
    나중에 성인되서 독립해서 살아봐요. 그렇게 먹고 살수 있나.

  • 47. 괜찮지
    '25.6.30 8:50 AM (121.162.xxx.234)

    않아요
    음식 못 먹는거야 필요하면 고치겠죠
    근데 성인 인격 취급은 바랄텐데
    빨랫감 가져다 놓는거 하나 안하는 건
    엄마에게 응석이 아니라 종 취급이고 내가 우위.
    라면물 못 끓인다?
    물 남비에 붓고 불만 켜면 되는 걸 할 줄 모른다는 어머님은
    공부과외는 시키셨죠?
    나이에 맞는 발달은 유아기만 있는게 아닙니다
    참 ,, 어이가 없는 글과 댓글들이네요

  • 48. 그럼
    '25.6.30 9:52 A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그럼 지가 해먹던지요.
    옛날에 집이 잘 살아서 도우미 2~3명 두고 산 사람인데
    지금은 아니라서 뭐든 잘해먹고 삼각김밥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 49. 그럼
    '25.6.30 9:54 A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 때부터 맞춰줘서 그래요.
    저희는 주는 대로 먹는다 주는 대로 입는다 이걸로
    어릴 때 기강 잡아서요. 안 먹는다 그럼 싹 치우고 안 주고
    안 입는다 그럼 싹 치우고 안 사주고 그러면 애들이 무던해집니다.

  • 50. 유리
    '25.6.30 9:56 AM (175.223.xxx.21)

    애들 어릴 때부터 맞춰줘서 그래요.
    저희는 주는 대로 먹는다 주는 대로 입는다 이걸로
    어릴 때 기강 잡아서요. 안 먹는다 그럼 싹 치우고 안 주고
    안 입는다 그럼 싹 치우고 안 사주고 그러면 애들이 무던해집니다.
    어릴 때 유명 부촌에서 자랐는데 맞춰주고 선택권 주면 권리인줄 알고 부모가 자기 결정에 윤허를 기다리는 내관, 궁녀인줄 아는 거 많이 봐서요. 그거 다 자생력 파괴행위더라고요.

  • 51. ....
    '25.6.30 10:25 AM (58.122.xxx.12)

    티나면 어쩌라고 저같음 그럼 처먹지마 하고 다 치워버립니다 어디서 싸가지 없이 음식타박인지... 그렇게 커서 뭐해요 힘든거 직접 해봐야 저런짓 안하지

  • 52. 배고프면
    '25.6.30 10:48 AM (110.13.xxx.56)

    먹게 되어있죠. 근데 그렇게 까다로우면 본인만 고생해요. 내 입맛이 까다로우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 53. 으ㅜㅁ
    '25.6.30 11:40 AM (112.216.xxx.18)

    그런데 궁금한게 제육볶음 계란말이 이런건 딱 한끼 먹을 만큼 만들어서 먹고 끝 이거 아닌가
    국이야 한두번 정도 줄 수도 있지만.

  • 54. 싸가지
    '25.6.30 11:46 AM (123.142.xxx.26)

    없네요. 음식타박이라니....
    그렇게 커서 자기가 매일 새밥 새반찬 해먹고 혼자 잘살 수 있으면 다행이겟어요.
    주변인 가족들 볶아대지 말고.
    누군 입이 아니고 미식가 아니라 냉장고 들어간거 먹는줄 아나봐요

  • 55. .....
    '25.6.30 12:19 PM (211.202.xxx.120)

    옆에서 친구들도 싫어해요 짜다 이상한 냄새 나서 못 먹겠다 맛있게 먹는사람 기분 잡치게 하고

  • 56. ....
    '25.6.30 3:05 PM (118.47.xxx.7)

    티나면 뭐 어쩌라고??
    먹지말라고 하세요
    어이없네

  • 57. ...
    '25.6.30 3:16 PM (152.99.xxx.167)

    저는 제가 그래서..별로 할말이 없네요
    굶어도 안고쳐지는건 예민해서가 맞습니다. 참고 먹을수 없는 정도라..
    어쨌든 성인되어서는 그래서 제가 요리해서 먹고
    제 아이들도 유전으로 한 예민해서 남자애인데도 본인이 요리해요
    그냥 자기가 해먹으라 하세요 그리고 밖에 회식이나 모임가서는 까다로운티 안내고 조용히 있다 굶고 옵니다.

  • 58. ......
    '25.6.30 3:35 PM (58.230.xxx.146)

    윗분들이 다 얘기하셨고 한마디만 할게요
    경상도에선 이런 거 보면 그렇게 얘기해요
    애미가 애들 더럽게도(dirty 뜻 아님) 키웠네

  • 59. ....
    '25.6.30 3:35 PM (39.7.xxx.72)

    못 먹는데.가 아니라 안 먹는데. 겠죠.
    티나며누뭐 어쩌라고 싶네요 22 ㅎㅎ 당연히 티 나죠. 님들은 몰라서 먹나요. 임금님도 아니고

  • 60. 자랑도 아닌걸
    '25.6.30 4:00 PM (58.239.xxx.104)

    뭘 자랑처럼 늘어놔요.
    라면물도 못 올리는 딸이 자랑스러워요?
    모자라보이는구만
    혼자 살면서도 새밥에 새반찬 해 먹으면
    원글님딸 인정할께요.
    절대 못 그러겠지만

  • 61. ㅇㅇ
    '25.6.30 4:20 PM (211.218.xxx.125)

    잘못 생각하시는 게 있네요.
    뭘 그걸 자세히 물어보세요…? 자기 탓 아니고 음식 탓이라고 탓할 기회를 주신 거예요.

    못 먹는 게 아니고 안 먹는 거고요,
    다른 사람들은 다 티나는 그걸 몰라서 먹는 게 아니고 알면서도 음식 타박 안 하는 게 예의라고 배워서 그냥 먹는 거예요.

    원글님이 음식 다시 데우고 하는 솜씨도 좀 없으신 거 같은데…어떤 찌개는 다시 데우면서 더 맛이 깊어지고 좋은 쪽으로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솔직히… 밖에 나가면 ‘가정교육 엉망이다’
    ‘입맛 더럽게 키워 놨다’
    ‘자기 입만 고급인 줄 안다’
    ‘사람의 수고가 고마운 줄 모른다’
    뭐 이런 소리를 잔뜩 들을 만한 행동인데
    그걸 왜 제때 가르치지 못하고 이렇게 더 강화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는 예민한 것도 섬세한 것도 아니고 그냥 버릇이 나쁘게 든 거예요.

    저는 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점심 메뉴가 뭐였는지 맞힐 수 있는 뛰어난 후각에
    엄청나게 예민한 촉각, 미각을 갖고 있지만
    그런 버릇 나쁜 까다로움을 떨지 않아요. 음식은 누군가의 수고로 만들어진 것이고 가정의 비용이 들어간 거니까 주시는 대로 맛있게 먹고 자랐습니다.

    모르면 가르쳐야죠. 그게 부모입니다.
    애한테 장단 맞추고 있을 게 아니라. 222

  • 62. ...
    '25.6.30 4:24 PM (203.237.xxx.73)

    댓글들 읽으면서,,,,정말 경험있는 엄마들일까? 싶네요.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계속 변해요.
    확실한건 저도, 제딸도, 그렇게 비위 약하고 까탈스럽더니..
    지금은,,,누구보다 잘 먹습니다.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것도 있는거에요.
    몸이 튼튼해지고, 단단해지면서,,잘먹게 된것 같아요.
    너무 잘해줘서 가리는것도 아니고, 잘 않해줘서 뭐든 잘먹는것도 아니고요.
    그냥..체질이고, 성향이고 엄마아빠중 분명 한사람을 닮았을거에요.
    제 딸은 혼자 독립해서 외국에서 또래들과 어울려, 6개월 음식 만들어먹고 살더니.
    완전 변해서 왔어요. 환경이 만들어주더라구요. 본인도 노력했다고 했어요.

  • 63. ㅎㅎㅎ
    '25.6.30 4:27 PM (211.114.xxx.132)

    본인도 힘들고,
    주위 사람도 힘들게 하고..

  • 64. 카라멜
    '25.6.30 4:47 PM (220.65.xxx.123)

    댓글 넘 심한것들이 많고 가르치려 드는 댓글들도 너무 많네요 크면서 나아지겠죠 제 딸 역시 생활습관 엉망이더니 혼자 살면서 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더라고요 그때마다 한숨 쉬면서 아 어른의 삶은 힘들어 이러면서요 ㅋ

  • 65. ..
    '25.6.30 4:48 PM (118.130.xxx.66)

    냉장고에 들어갔던 음식 안먹으면 매끼 반찬을 새반찬으로 해서 대령해야 되나요?
    몇살인지 몰라도 철이 없는건지 싸가지가 없는건지
    우리애라면 먹지말고 저리 꺼지라고 할것 같네요 ㅎㅎㅎ

  • 66. 본인이 해결
    '25.6.30 5:07 PM (115.90.xxx.90)

    차차 본인이 매끼 새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보면 그딴 소리 못할거에요.
    but 엄마가 그걸 다 맞춰주고 있다면 그건 문제 있어보입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교육을 안시키고 비위만 맞춰주신거니...
    딴사람들도 그걸 몰라서 그리하는게 아니니까요.

  • 67. 그게
    '25.6.30 5:12 PM (221.147.xxx.127)

    귀하게 크는 거라고 믿으시나요?
    엄마로서 주는 사랑이 그거라면 시간 많으면 하세요.
    그런데 남 노동력을 가볍거나 우습게 여기는 인간으로
    키우지는 마세요.
    자기 혀에서 미세한 티가 나는 거 맞춰주려고
    따뜻한 밥 갖다바치는 게 엄마가 해줘야 하는 일이라고
    여기면 곤란합니다.
    자신도 엄마나 아내 되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여기면
    자기 커리어에도 마이너스가 될 겁니다.

  • 68.
    '25.6.30 5:36 PM (218.147.xxx.237)

    그거 다 알죠 더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근데 타인의 수고를
    알면 어려서는 몰라도 크면서는 그러지않도록 배우는게 가정교육이죠 그게 정 싫으면 독립한다! 아님 내가해본다 !

    뭐든 직접해보는게 중요중요

  • 69. . .
    '25.6.30 6:31 PM (223.38.xxx.241)

    절대 못먹는게 어딨나요. 상황되면 다 먹어요. 걱정마세요

  • 70. 그런
    '25.6.30 6:33 PM (220.78.xxx.213)

    며느리 보게 될까봐 무섭네요

  • 71. ㅇㅇ
    '25.6.30 6:35 PM (210.126.xxx.111)

    이 글은 원글님이 은근히 자기자랑하는 거네요
    내가 자식을 이렇게 귀하게 키운다
    근데 무수리가 되어서 그렇게 자식 귀하게 키우는거 별로 부럽지도 않고 보기도 않좋아요
    자식한테 목매다는 우리네 여자들의 한심한 작태가 그대로 보이는게 좋게 보일리가 없잖아요

  • 72. ...
    '25.6.30 6:50 PM (125.178.xxx.184)

    이런 글은 왜 쓰는걸까요?
    본인은 자랑비슷하게 썼을텐데 자기 얼굴에 침뱉는 얘기라는걸 모르는

  • 73. .....
    '25.6.30 6:55 PM (220.86.xxx.234)

    사회에서 만난 여자있는데 도시락 싸들고 다녔고요 일단 너무 재수가없었어요. 뭔가 자기가 되게 특별하다는 자의식 과잉인데 그뒷배경이 엄마였어요. 그뒤엔 음식 가장좋은거 맛있는걸로 먹이고 이걸 당연하게 아니까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데 사회생활이 어떻게 지만 갑이되겠어요. 이재용이도 대통령앞에서 을이되어서 절절매는데 사람들하고 끊임없이 트러블 나는데도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고 트러블메이커였어요. 자기얼굴에 침뱉기 333333333

  • 74. .....
    '25.6.30 7:14 PM (112.152.xxx.61)

    이런 것보면 참....
    자식 가르치기 어려워요

    주기도문인지 뭔지 기독교인들 기도하는 문구중에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는 구절이 있잖아요

    지금까지도
    "일용할 양식"에 감사해 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엄마가 좋은 재료로 손수 만들어준, 다양한 반찬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야 맞는건데

    저도 아이에게 음식투정하지 못하게 가르치는데
    요즘 사람들은 다들 풍요로운 환경에서 크니까 그게 쉽지 않은가봐요

    아이한테 저는 항상 음식 앞에서 감사하라고 하는데 저희 아이도 엄청 까다로워요.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때 워낙 음식이 부족했고,, 엄마가 성향상 항상 대충 만들어 줬고
    제 남편 경우에는 가난했어도 항상 풍요로운 음식, 시어머니가 정성들여 차린 음식만 먹다보니 편식이 심해요.

    편식 안하고 감사하게 먹으려면 결핍이 필수적인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이 결핍을 느끼기는 쉽지 않죠.

  • 75. 가능하게 만들어
    '25.6.30 7:21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20년전 지인남편 공무원이고 외벌이인데
    딸이 밥은 안먹고 딸기만 먹는다며
    매일 2만원짜리 딸기 한팩씩 먹는다며ᆢ
    밥을 안먹으니 어쩔수 없다고 ᆢ

    밥과 멀어지게 엄마가 만드는구나 싶었어요
    상관없는 일이지만 20년지난 지금 아직 집없고
    딸은 집에서놀고 50대후반 지인이 편의점 알바다닙니다

  • 76. 그래서요
    '25.6.30 8:59 PM (110.9.xxx.41)

    저도 그 정도는 다 느끼는 입맛인데요
    그냥 먹습니다
    남들도 다 알아요
    원글님이 그렇게 하라고 받아주며 키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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