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동네 친구를 우연히 만났어요
고3때 연락후 오늘 첨이여요
저랑 제 아이는 우리 속도대로 하고 있어요
주변 동네 학교 엄마들을 차단하니 속세를 떠난것처럼
우리 할일 하고 되는대로 안되는대로 우리만 신경쓰다
오늘 서로 자식들 얘기하면서 서로 재수 하는걸 알았네요
쪽집게 과외를 한다는데
집에 오니 왜이리 불안한가요
제 아인 우여곡절 끝에 올 3월 부터 대입 결심하고 국영수 과외 사탐 인강 7월말에 사탐 단과예정 이정도예요
돈많아서 과외하는것도 아니고요 독재, 재종 다 거부해서 그리고 진도도 안나갔어서 이방법 밖엔 ㅜ
과외도 쪽집게도 아니고 그집아인 쪽집게고 지금도 가슴이 떨려요 ㅜ
답답합니다 독서실 퇴실 문자 왔네요 밝게 맞아줄겠습니다 미안하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