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결혼한 큰 애에게는
현금 2억
예물비 천만원
지원해주니
직장이 좋아선지 대출 잘 받아
25평 아파트 입주해서
잘살고 있어요
이번에
작은 애가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큰애 결혼할 즈음
갖고 있던
2억 넘는 부동산
깔끔하게 증여처리해줬는데
예물비 천만원만 줘도 될까요?
그사이 아파트값이
올라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아요
울부부도 퇴직해서
큰 수입이 없고 ᆢ
작은 애도
직장생활 오래해서(하숙비? 몇년동안 집에서 출퇴근하며 제게 입금해줬던 건
모아서 다시 돌려줬고요 2800?)
저축액은 제법 있대요
마침 제가 넣어뒀던
예금만기가 다가오니(오천)
그냥 더 줄까요?
예물비 천만원 주면
큰 아이와 똑같이 주는 거잖아요.
예물비만 주세요.
앞으로 아이 낳고 무슨 날 무슨 날 돈 줄 일은 새털 같이 많습니다.
언니랑 똑같이 줘야 공평하고 두고두고 원망없을텐데요.
글읽어도 작은 아이 얼마 지원하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시기에 2억은 증여하신거 같은데 그럼 공평하게 받은거 아닌가요?
둘째한테 더 주면 첫째가 알면 섭섭할듯
부럽습니다~
2억씩 턱턱주고 ㅠ
우리애들은 어쩌나 심난하네요
예물비만 주면 될거같아요.
아이들 대학생이고 저희 부부는 50대 초반인데요
지금부터 노후자금 제외하고 아이들 결혼자금 준비
해야 하는거죠?
60세까지 부지런히 돈 모아야 겠네요
모두들 예물비 천만원만 주라하시니
저도 한결 마음이 가볍네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모두 부자되셔서
자녀분들 결혼때
행복하시기만을~
현명하게 작은애도 큰애때 같이 주셨네요.
이거 참 괜찮네.. 하고 읽었어요~
좋은 댓글들도읽고ᆢ참고로 ᆢ
지원ᆢ형편대로 도움주면 좋겠지요
부모의 금전적 지원~~지인, 선후배~
저희 경우를 봐도 아이들 차이없이
~~거의 비슷하게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나중에ᆢ애들끼리 애기나누다 차이나게 받은걸
알게되면 섭섭ᆢ할것같아요
ᆢ(지원금액ᆢ살다보면 어떻게든 알게 됨)
저희 부부도 적던 크던ᆢ똑같이 주겠다고
선언 ᆢ정말 똑같이 지원해줬어요
그사이 아파트값이
올라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아요
ㅡㅡㅡㅡㅡ
둘째도 그때 결혼하지 그랬니
나의 잘못이 아니란다
똑같이 주어야 싸움 없다....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세요...
미안해하지마세요.....
넘는 부동산이 아파트가 아니라 안올랐나요? 부동산으로 받으면 가용현금이 아니라 아쉽긴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큰애 결혼 할 당시 작은애에게도 이미 이 억 넘는 부동산을 주셨다면
오히려 작은애에게 더 많이 주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오히려 큰애가 차별받았다고 불평할 수도 있는 상황 아닌가요?
두 아이와 상의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비슷한 금액을 증여했는데 어쩌겠나요
둘째 더주면 큰애는요
아들형제같은데
천만원만 더주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