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년차 지방직이라
엄청나게 밀려서 아직도 7급인 주사보입니다..
그래도7년~8년차까진 죽어라
일했던거 같습니다
초과도 80시간씩 하며
선거를 일년에 두번씩도 해보며
나름 열심히 했고 또 인정?.도 받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일 열심히 하는사람만 바보 같아요,,
이넘의 조직은 신기한게
일을 잘하거나 군말 없으면 일을 더 시키는 구조입니다
저사람은 일하면 꼭 사고친다고 배제
저사람은 일하면 욕먹는다고 배제
저사람은 또라이라고 배제
제가 보긴 너밖에 없다
너말고 누굴 믿겠냐 라고 하면서
가스라이팅을 그동안 당했던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남들 다 승진할때 챙겨주는것ㄷ 없고
요즘 MZ공먼 하자나요
오히려 신규 공무원들이 똑똑한 느낌이에요
야근도 안해
내거 아니면 탁탁 쳐내지도 잘해
과장이 부당한거 같으면 다이렉트로 말도 잘해
오히려 저렇게 사는게 더 본인한테는 좋은거 같아요
굽신거리며 충성을 해봣자 남는건
일 잘한다는 허울뿐인 말뿐....
하... 요즘 인사시즌이라 또 현타오네요...
누구는 맨날 편한자리가고
누구는 맨날 야근하고 스트레스 받는 자리 가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