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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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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중 한 해에 한 집안만 결혼해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25-06-29 14:13:28

올해 초 고모 아들이 결혼했는데,

제가 올해 하면 안된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네요

70대신데 어른들끼리 그런 관습이 있나요?

IP : 112.170.xxx.1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6.29 2:16 PM (125.129.xxx.43)

    형편이 어려운 친인척들은 한 해에 여러번 축의금을 하는게 힘드니까요.

  • 2. 말같지 않은
    '25.6.29 2:17 PM (61.101.xxx.240)

    한집안내에선 한해에 두번안하다고는 하지만
    사정에 따라 할텐데
    고모네? 요즘 사촌간도 무슨날이나 오가지
    한 집안이라고 할 수 있나요?
    한집안에 여러번이면 손님들 부담스럽고
    덜 오는 것 때문에 고려해야 하지만,
    이 경우는 전혀 상관없어요

  • 3. 괜찮아요
    '25.6.29 2:17 PM (220.122.xxx.137)

    고모 아이는 원글님과 성이 다르잖아요.

  • 4. ....
    '25.6.29 2:18 PM (211.185.xxx.240) - 삭제된댓글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네요

    한 형제도 봄에 가을에 결혼하기도 하는데...

    저 시어머니가 아들며느리 잘되는 꼴 볼 수 없는 분인지

  • 5. ……
    '25.6.29 2:21 PM (112.148.xxx.227) - 삭제된댓글

    부조금해야하는 다른 친척들 입장에서 부담스러울까봐 그런걸까요?
    저희는 부모님 양쪽 다 형제들이 많으신데, 제 사촌들 일년에 결혼식 두 세 번 할 때도 있었는데요. 형제자매도 아니고 사촌들까지 순서정해서 일년에 하나씩만 갈 수가 없는 집안인지라..

  • 6. ..
    '25.6.29 2:21 PM (115.143.xxx.157)

    친척들 축의챙기고 하루 빼서 타지역 가는게
    생계에 부담 줘서 그런거요

    그런 부담 없는 집들은 상관없어요

  • 7. ㅇㅇ
    '25.6.29 2:21 PM (112.170.xxx.185)

    저희 어머니 말씀이세요..

  • 8. ㅇㅇ
    '25.6.29 2:21 PM (112.170.xxx.185)

    겹치는 친인척이 거의 없어서 축의부담은 아닙니다

  • 9.
    '25.6.29 2:22 PM (211.109.xxx.17)

    처음 듣는 얘기이고 말도 안되는 얘기 입니다.
    어머니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 10.
    '25.6.29 2:2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고모라는게 시어머니 딸?
    아님 시아버지 여동생 누나?

  • 11. ....
    '25.6.29 2:23 PM (210.119.xxx.234) - 삭제된댓글

    옛날 얘기.
    요즘 그런거 신경 쓰나요.
    딸 둘이 한 해에 봄 가을에 결혼하기도 하는데요.

  • 12.
    '25.6.29 2: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70대가요??...,

  • 13.
    '25.6.29 2:35 PM (106.101.xxx.118)

    저희는 한해에 봄에 제가..남동생은 가을에했어요.엄마가 시한부라서..저 결혼때는
    친척들도 거의 안불렀고 둘다 잘살아요

  • 14. 티니
    '25.6.29 2:36 PM (116.39.xxx.170)

    아니 동복 형제간도 아니고
    또래 사촌 바글바글한 집들은 일년이 뭐예요
    한 계절 안에 두세명도 가요

  • 15. 미신인가...
    '25.6.29 2:37 PM (221.138.xxx.92)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그냥 수긍하나요?
    이유를 여쭈어보세요...

  • 16. ..
    '25.6.29 2:40 PM (211.208.xxx.199)

    20세기 얘기죠.
    게다가 고모네 애랑 님네가 왜 한 집이에요?
    70대밖에 안된 분이 백세 넘은 할망같은 말씀 하십니다요.

  • 17. ..
    '25.6.29 2:40 PM (121.134.xxx.215)

    같은 형제도 같은해에 결혼 하기도 하는데요. 혹시 원글님 어머니께서 미풍양속이나 미신을 핑계로 원글님 결혼 원치않는건 아니신가요? 반대중이시라거나

  • 18. ㅇㅇ
    '25.6.29 2:49 PM (112.170.xxx.185)

    네 답글 보여드릴께요 지우지 말아주세요ㅜ

  • 19.
    '25.6.29 2:50 PM (58.140.xxx.182)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

  • 20. ..
    '25.6.29 2:53 PM (121.125.xxx.140)

    딱히 다른 이유는 아니고 청첩장 돌리기 미안하다고 그리고 경제적 부당이 크니 한집안 형제 연달아 결혼시키지 않는다 뭐 이런이야기 많이 들어보긴했어요. 한 30년전에요. 예전에는 집집마다 자식들 많았으니 친인척간 부조도 많았고 다들 형편은 빠뜻하고.

  • 21. ..
    '25.6.29 2:55 PM (121.125.xxx.140)

    아 뭐 날잡고 친한친구 결혼식 안간다거나 상가집 안가고. 집안 결혼식 안가는 거 서로 복뺐어간다. 뭐 이런 미신같은 이야기 들어 본 기억 있었네요. 30년에

  • 22. . .
    '25.6.29 2:57 PM (112.145.xxx.43)

    그런 이야기 들은적없어요
    작년에 지인 봄가을로 아들,딸 모두 결혼시키시던데요

  • 23. 옛말
    '25.6.29 2:57 PM (124.50.xxx.70)

    한해에 형제중 한명만 해야 한다는건 알아요.
    전에 그래서 집안에 분란난적 있엇음요.
    근데 직계인경우이고 저렇게 고모아들 이모아들 나 이런것은 상관없을껄요?

  • 24. ㅅㅅ
    '25.6.29 3:07 PM (218.234.xxx.212)

    서울 사는 60대 지방 출신인데 처음 들어봐요. '한 집안'이 뭘 의마는지 모르지만 저희 세대에서 친가, 외가 등(고모 이모 외삼촌 큰집 작은집) 다 합해보면 동갑인 사촌들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그걸 다 교통정리해서 한해에 한명씩 결혼한다? 정말 못들어봤어요.

  • 25. 옹이.혼만이맘
    '25.6.29 3:08 PM (223.39.xxx.211)

    저도 한해에 언니랑 저 결혼했는데 둘다 잘살고있어요

  • 26. 동네 무속인
    '25.6.29 3:12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울 동네 무속인 아주머니도 일년에 딸 2명을
    결혼시키던데, 여지껏 무탈하게 잘 살아요.

    그리고
    저희 큰집도 딸2명을 한해에 결혼 시켰어요.
    돈은 좀 들었겠지만..
    무탈하게 잘 살아서 그녀의 딸들이 시집갈 나이가
    되었네요.

  • 27. 그냥
    '25.6.29 3:16 PM (110.14.xxx.154)

    원글님 결혼이 마뜩찮아서 최대한 미루고 싶나봅니다.

  • 28. 까칠마눌
    '25.6.29 3:33 PM (172.224.xxx.20)

    음…
    이 말이 인정되던 시기엔 고종사촌은 한 집안이 아니었습니다. (성이 달라 다른집안)
    성이다른 고종도 성이 같은 친사촌과 동급의 사촌으로 인정되는 요즘시기엔 이런 말이 더이상 힘이 없어요.

    둘 중 하나만 해야죠…;;;

  • 29. ㅇㅇ
    '25.6.29 4:17 PM (112.170.xxx.185)

    140님이 말씀하신 말을 비슷하게 하셨어요..

  • 30. mmmm
    '25.6.29 4:40 PM (211.168.xxx.242)

    친형제들은 한해에 안보내기도 해요
    이유는 아시다시피 경제적인거때문
    결혼 시키는 집안에서도 연거푸 하려면 부담일거고 오시는 친척들도 부담일거라
    그런 말이 생겼다지만
    자금여력이 크다면 상관없죠

    더구나 이케이스는 한집안도 아님 ㅋㅋ

    사윗감이 맘에 안들어서 반대하고자 우회적으로 표현한것일수도 있어요
    어찌되든 미뤄보려고요
    .
    요새 어르신들도 자손들혼처가 아주아주 맘에 들면
    깨어있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생략해도 ok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서
    후자에 심증이 가네요

  • 31. ..
    '25.6.29 10:23 PM (124.53.xxx.169)

    한달간격으로 아들 둘 결혼시키기도 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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