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속에 화가 있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25-06-28 17:58:02

마음속에 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별일 아닌 일에도 화가나요 물론 속으로 화를 내죠 예를 들면 환승할때 깜박하고 카드를 안찍고 내린 것을 알게되면 넘 화가 나도 욕이 나와요 ㅠㅠ

원하는 부분들을 충족하지 못해서겠죠

저의 이 마음을 어찌 다스리면 좋을까요?

IP : 175.223.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5.6.28 6:06 PM (14.50.xxx.208)

    내 안에 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한 것만으로 대단해요.

    내 안에 화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화만 내시면서 사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그럼 내 안에 화가 왜 있는지 분석해보세요.

    시댁인지 남편인지 내 자신인지....

    지나간 일에 대해서 다시 파헤쳐야 하는지 묻어야 하는지 일기장에 하소연이라도 써보시고요.

    그러면서 님 스스로 그 화를 희석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새로운 공부를 하시든

    여행을 하시든

    나름 쇼핑을 하시든

    운동을 하시든

    나 자신의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2. ...
    '25.6.28 6:11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한약 먹고 화병 나은 적 있어요.
    그때 한의사 할아버님이 너무 용해서. 근데 그 분 돌아가시고 한의사이신 아들분이 한약방 물러받았는데 그 분 약은 안 맞았고요. 여하튼 그때 화병은 원글님 처럼 자잘한 일상의 화는 아니였고 한 사람 때문에 너무 억울하고 힘든 경우이긴 했어요.

    일상 생활에서 작은 실수나 억울함은 이번 한 번 참고 열 번 참으면 나에게 혹은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이 일어난다라고 기쁘게 생각의 전환을 해보세요. 그러면 자잘한 사생활의 실수나 짜증스러움도 잘 넘기게 되더라고요.

  • 3. .,.,...
    '25.6.28 6:39 PM (59.10.xxx.175)

    정신과 다니시고 상담도 받으세요 마음의 병이예요. 미음이 지금 병이 났다는걸 인정하시고 그 마음 치료를 받으시는겁니다 몸치료처럼.

  • 4. --
    '25.6.28 6:59 PM (125.185.xxx.27)

    화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못땐인간들이나 화가 없겠죠..지 하고픈대로 하고 성격도 쎄서 하고픈말 다하고...행동하고.
    그래도 죄책감 안드니..맘편한거고
    착한사람들이 정신과 다닌다잖아요.

    제때 해야할말 해야할행동 못하고 지나면 화가 쌓이는것 같아요.
    저는 화가 무지막지 많아요........

    정신과가 뭐 상담해주고 내 말들어주고 그런 거 아니잫아요...약이나 처방해주지.
    드라마에서 나오는 정신과샘들 상담하는거...일반정신과인가요?
    그냥 약만 처방해주는걸로 아는데...
    상담사를 찾는게 더 낫지않나요.........................

  • 5. say7856
    '25.6.28 7:04 PM (1.247.xxx.83)

    원글님 저도 그래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 됩니다

  • 6.
    '25.6.28 7:31 PM (121.167.xxx.120)

    갱년기랑 겹치면 폭발력이 커요
    본인 스스로 인식하고 가라 앉히려고 노력하면 도움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64 항공 마일리지 많이 적립되는 카드 뭐가 있을까요? 6 여행 좀 2025/07/08 906
1733463 오줌지리는 미국 주택가 총격전 4 링크 2025/07/08 2,064
1733462 역시 먹는 거에만 진심인 윤수괴 9 .. 2025/07/08 3,040
1733461 이 더위에 16년된 냉장고가 사망했네요 21 2025/07/08 2,631
1733460 다이소에서민생회복지원금 사용가능한데 어떻게 직영점은 3 ... 2025/07/08 1,885
1733459 자동차 연수 몇 시간? 1 궁금 2025/07/08 583
1733458 오전 3특검 속보 모듬 추가 5 그러다가 2025/07/08 1,935
1733457 내가 최근에 살이 급찐 이유가 ㅎㅎ 10 2025/07/08 5,336
1733456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박한별 2 ㅇㅇ 2025/07/08 2,322
1733455 조갑제 "김문수, 이재명 흔들지 말고 도와야…윤석열 세.. 6 ㅅㅅ 2025/07/08 1,897
1733454 윤가 영장 실질심사 언제 하나요 2 2025/07/08 574
1733453 당뇨전단계 탄수화물 얼마나먹어야하나요? 6 ... 2025/07/08 1,700
1733452 이시영은 왜 이혼한거예요 6 그런데 2025/07/08 7,355
1733451 일리캡슐커피는 2 일리커피 2025/07/08 823
1733450 고등 수학 선행 4 질문 2025/07/08 792
1733449 이시영 전남편, 이혼임신 입장 밝힘 31 링크 2025/07/08 23,903
1733448 이진숙은 국무회의 구성원도 아닌데 늘 참석한대요 22 ㅇㅇ 2025/07/08 3,504
1733447 드럼세탁기 세제말에요 4 고농축 2025/07/08 1,000
1733446 두통 괜찮을까요? 6 두통 2025/07/08 846
1733445 거의 모든 수술이 로봇수술로 대체되는 중,맹장도 천만원 2 ㅡㅡ 2025/07/08 2,023
1733444 밥 잘안먹는 단순한 아들의 대처법 2 ... 2025/07/08 1,672
1733443 냉장고의 푸드쇼케이스는 필수일까요? 4 ㅇㅇ 2025/07/08 995
1733442 또 거짓말, 계엄 국무회의 5분이 아닌 꼴랑 2분. 3 내란툭검 2025/07/08 1,524
1733441 어떤 사람 보면서, 제 자신이 너무 좋아지고 자랑스러워졌어요. .. 4 ㅐ2 2025/07/08 1,832
1733440 낮에 커텐치고 지내시나요? 20 000 2025/07/08 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