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상인가요?

ㅡㅡ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25-06-28 16:45:42

한달째 화가 부글부글거려요

올해50이고

아이 둘다 한방에 임신하고 쭉 리스예요

남편은 회사임원이라 새벽출근 늦은퇴근이고요

둘째 고등학생인데 이제야 자각이 드네요

리스였다는 사실이요ㅜ

화나고

속터져서 난리쳐도 아직도 리스중이네요

하자고 하면 그래 알았어 하고

오늘 전무님만나 오늘 무슨프로젝트로 늦어

이러기를 1달째네요

제가 화나서 속터지는게 정상인거 맞나요?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IP : 211.20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8 4:47 PM (183.98.xxx.70)

    본인도 같이 리스였는데 왜 부들인지.

  • 2. ...
    '25.6.28 4:52 PM (211.234.xxx.174)

    아...너무 하네요 남편. 연애로 만나셨어요?
    근데 엎드려 절받기도 별로지 않으세요?
    성의도 없고 대충 때우고 넘어가려는게 느껴지면 전 그것도 좋진 않을거 같아요.

  • 3. ..
    '25.6.28 4:55 PM (211.208.xxx.199)

    촛불이 꺼지기 직전 제일 밝듯
    딱 그 시절이군요.
    지금 부글부글 화 나는거 극히 정상이에요.
    폐경이 오면 내가 언제 그랬냐싶게
    그 부분에 대한 화는 없어져요.

  • 4. 남편이
    '25.6.28 5:00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피하는걸보니
    안되는거 아니예요?

  • 5. 화가 난다는건
    '25.6.28 5:01 PM (222.119.xxx.18)

    상대에게 어떤 미심쩍은게 느껴져서인건가요?
    그게 이제야 느껴져서 그러신거예요?

    본인의 감정에 우선 솔직해지시고,
    내 감정지도를 잘 파악해보시고요.

    상대와 소통이 안되고 있다면 그것은 왜 인지?
    파악해보심 좋겠고..혼자 어려우시면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이 글 만으로...조언은 드리기 쉽지 않아요.

  • 6. 그걸
    '25.6.28 5:04 PM (114.203.xxx.133)

    어떻게 이제야 자각이 들 수가??
    그동안은 왜 모르셨어요?

  • 7.
    '25.6.28 5:13 PM (211.208.xxx.21)

    남편 미치게 바쁘고
    저도 뱌쁘고 혼자 아들둘 기르다시피하니
    가끔씩 생각났는데 애써 아닌척하면 잊고 지낸것같아요

  • 8. 아이고
    '25.6.28 5:32 PM (39.7.xxx.63)

    우리 남편도 미치게 바쁜데
    저도 마찮가지고

    근데 우리는 님네랑 다릅니다

  • 9. 00
    '25.6.28 5:34 PM (125.185.xxx.27)

    남자가 아무리 바빠도 그렇게 되나요? 헉
    그럼 두번 한거에요? 결혼해서 헉헉

    남편은 젊을때도 임원이었어요? 아니잖아요
    남편은 그때도 자각하고 누가 있든지 그때그때 해결하든지 ..화병이 님 몇배될걸요
    이제사 누구한테 화를 내나요....자신도 돌아봐야죠
    난 왜 남편이 불쌍하지

  • 10. ..
    '25.6.28 5:57 PM (1.235.xxx.154)

    안해도 되는 사람이 있겠죠
    일을 하면서 잊고 살았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815 저는 잘난 건 없고요. 성실하고 착한 편입니다… 12 2025/07/06 3,878
1732814 IPL 효과 잇나요? 5 d 2025/07/06 1,677
1732813 집에서 일하는 1인 사업가의 당부 "돈을 좇지 마라&q.. 1 2025/07/06 2,160
1732812 돈 아끼는 중년 26 강박 2025/07/06 15,483
1732811 사업자대출로 주택구매 안돼"…금융당국, 이달 전수조사 .. 15 ... 2025/07/06 2,343
1732810 선풍기 날개 18엽 좋나요? 4 ㅇㅇ 2025/07/06 904
1732809 소형김치냉장고 6 diable.. 2025/07/06 1,106
1732808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11 2025/07/06 2,652
1732807 너무 사랑받고 큰 아이, 교우관계에서 무너지네요 54 아아 2025/07/06 19,326
1732806 개봉안한 안약. 유통기한 지났는데 6 안약 2025/07/06 1,330
1732805 연꽃보러 2 구리맘가세요.. 2025/07/06 1,270
1732804 소주 전쟁 너무 재밌어요 11 oo 2025/07/06 4,049
1732803 아들들 보험이 비싼이유?! 5 이뻐 2025/07/06 1,992
1732802 도움 구합니다,고양이가 토를 했는데 벌레가 나왔대요 9 고양이 2025/07/06 1,658
1732801 우리나라가 토네이도가 없는 이유 5 2025/07/06 2,966
1732800 우리나라 극우 기득권들은 대형교회에 장로라는 감투로 .. 2025/07/06 913
1732799 슬링백 구두 사이즈 6 2025/07/06 865
1732798 들은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2 열매사랑 2025/07/06 1,076
1732797 마른 장마인가요 4 ㅁㅁ 2025/07/06 2,364
1732796 극장 가는데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6 ... 2025/07/06 1,272
1732795 무한도전만한 프로도 드문 것 같아요 10 ㅁㅁ 2025/07/06 1,531
1732794 캐리어 사이즈좀 봐주세요 (여행) 11 질문 2025/07/06 1,417
1732793 KT 어제 저녁부터 전화문자 안됐는데 괜찮을까요? 1 궁금이 2025/07/06 845
1732792 상법1년 뒤 시행--1년 뒤에 주식사면 되나요? 6 린이 2025/07/06 2,674
1732791 잠깐 나갔다 왔더니,, 6 플랜 2025/07/06 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