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지역까페에서 구한 50대전문과외쌤
아이가 과제를 안해도
답지를 베께도
아이한테 아무말도 없고
부모한테 상의도 없고
같은 또래 가진 부부과외쌤이라 믿고 맡겼더니
숙제 안한지 몇달이나 되도록
아무말도 없을수가 있나요
그것도 모르고 스승의 날 선물도 챙겼네요
아이도 과외쌤이 눈감아주니 몇달 편하게 지낸듯 해요
피드백이 너무 없어서
아이 몰래 뒤져보다 알게 되었어요
제 잘못도 있지만
참 양심도 없다 싶네요
한시간반 수업하면서 화장실은 큰거 작은거
꼬박 꼬박 다 이용하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