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과외쌤

ㅇㅇ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25-06-28 13:13:12

학군지 지역까페에서 구한 50대전문과외쌤

아이가 과제를 안해도 

답지를 베께도 

아이한테 아무말도 없고

부모한테 상의도 없고

같은 또래 가진 부부과외쌤이라 믿고 맡겼더니

숙제 안한지 몇달이나 되도록

아무말도 없을수가 있나요

그것도 모르고 스승의 날 선물도 챙겼네요

아이도 과외쌤이 눈감아주니 몇달 편하게 지낸듯 해요

피드백이 너무 없어서 

아이 몰래 뒤져보다 알게 되었어요

제 잘못도 있지만

참 양심도 없다 싶네요

한시간반 수업하면서 화장실은 큰거 작은거

꼬박 꼬박 다 이용하고

하...

 

IP : 222.239.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25.6.28 1:25 PM (223.38.xxx.125)

    누군지 알겠어요 ㅠ

  • 2. ㅇㅇ
    '25.6.28 1:28 PM (222.239.xxx.45)

    윗님 어디 사시는데요?ㅜ

  • 3. 지역
    '25.6.28 1:29 PM (223.38.xxx.125)

    학군지 지역 카페에 부부과외샘으로 글 쓰시는 분이죠?

  • 4. 몇년에 한번씩
    '25.6.28 1:34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이런 글들 봐요.
    대학생교사들은 본인들 직업도 아니고 나름 순수하게 형 언니노릇하고 싶어서인지 짚고 넘어가요. 과외중에도 쉴 때 전화로 따로 알려주더라구요. 보통 전문교사인 경우 일자리 끊길?까뵈 또는 귀챦아서 그냥 두더군요. ㄷㅅㅋ에서도 1년간 당한 엄마가 울분을 토하며 글 올린 거 읽었어요. 전혀 몰랐다며 딱 잡아떼더래요.ㅠ 빨리 정리하세요!!

  • 5.
    '25.6.28 1:46 PM (223.38.xxx.196)

    고등 귀한시기에 속상하네요
    바꾸긴 할거옝ᆢ

  • 6. ..........
    '25.6.28 1:54 PM (106.101.xxx.220)

    저도요. 그래서 관뒀어요. 50대 연대나온 영어샘
    인데. .

  • 7. ....
    '25.6.28 1:58 PM (182.224.xxx.212)

    그런데....
    아이 상태를 100% 가감없이 말해주면
    불편해하고 기분 나빠하고
    아이랑 투닥거리다 그만두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답지 베끼고 숙제 안하는건 그 선생님 만나서만 그런게 아니고
    계속 그랬을거라
    쉽게 고쳐질 문제도 아니구요.

  • 8. ㅇㅇ
    '25.6.28 2:09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유학파 쌤ㅜㅜ

  • 9. ㅇㅇ
    '25.6.28 2:11 PM (223.38.xxx.125)

    피드백을 왜 안주실까요.. 요청좀 해보시지 너무 안타깝네요

  • 10. ㅇㅇ
    '25.6.28 2:12 PM (223.38.xxx.200)

    그 전 쌤은 저에게 언질을 주셨어요
    그럼 제가 돌려돌려 얘기하면 알아듣고 숙저했었고요

  • 11. 보통
    '25.6.28 3:26 PM (218.145.xxx.124)

    답지 베끼도 숙제 제대로 안 해온다고 말하면 과외 그만두는 경우가 많으니 잘한다 잘한다 하고 넘기는 거에요 진짜 몰라서가 아니라요 학원도 마찬가지에요 그거 하나하나 잡아서 애 고치려면 애가 딴소리 해대면서 끊든지 엄마가 기분나빠 끊든지 둘 중 하나잖아요
    과외 끊기는 거 감안 하고 사실대로 말해주는 선생들은 학생들이 많으면 주로 그러더라고요 그냥 공부 안 하는 애 그만두고 딴 학생 받아도 상관 없으니

  • 12. 과외 잘구하지
    '25.6.28 4:33 PM (119.71.xxx.168)

    않으면 함부러 가르치고 끝이예요
    양심없는 선생들 진싸 많아요
    특히 예체능 과외샘들은 최악임
    10퍼센트정도나 잘가르칠까?
    차라리 학원이 나아요
    돈은돈대로 쓰고 대에충 먹는게 과외샘

  • 13. 50 대 과외쌤
    '25.6.28 4:55 PM (211.234.xxx.162)

    누구든지 별로인듯요

    너무 나이 많아 현실안주

  • 14. 과외
    '25.6.28 5:36 P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과외 끊기는 거 감안 하고,
    사실대로 말해주는 선생들은,
    대기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입니다.
    대개는 솔직히 말해주면,학원 끊어버리거든요

  • 15. 과외하는데요~
    '25.6.28 8:11 PM (211.241.xxx.37)

    경험상,
    솔직하게 아이에 대해서 얘기하면~~
    대개 학부모님은~~

    1번: 너가 감히 내 아이를~~~
    2번: 실력없는 과외샘이구나
    3번: 과외 중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28 넷플릭스 고양이는 건드리지마라 다큐 보셨어요? 1 니나 2025/07/03 1,784
1732027 펌) 계엄 저지한 군인은 소속도 없이 좌천 6 계엄날 헬기.. 2025/07/03 2,696
1732026 최상목은 내란공범으로 조사 안 받나요? 1 .. 2025/07/03 1,264
1732025 예금자보호 1억되는거요 지금신청해도 5 2025/07/03 3,345
1732024 오아시스마켓 주문하면요. 6 .. 2025/07/03 1,567
1732023 50초반분들 노래방 가서 뭐 불러요? 7 소리질러 2025/07/03 1,982
1732022 일리캡슐 커피는 어디다 보관하세요? 2 2025/07/03 908
1732021 학대당한 공원냥.입원중인데 3일째 밥을 안먹는대요. 6 공원냥 2025/07/03 1,257
1732020 멜라토닌은 계속 먹어도 문제없나요 3 암환자 2025/07/03 2,968
1732019 문통때 종부세로 난리치던 사람들 석열이 좋았나요 10 2025/07/03 2,324
1732018 굥, 병산서원 식수도 골때리네요. /펌 5 2025/07/03 2,906
1732017 대출 규제 외국인은 예외…한국인 역차별 논란 16 기사 2025/07/03 2,265
1732016 계단 30층 오르기 운동효과 있을까요? 16 2025/07/03 4,674
1732015 이잼 4년 11개월밖에 안남았네요 14 ㅇㅇ 2025/07/03 1,822
1732014 강남 곡소리 나겠네요 51 o o 2025/07/03 23,414
1732013 긴급도움요청 드려요 8 긴급이요 2025/07/03 2,502
1732012 (풀영상) '빵' 터지고 시작한 오찬 모두발언..."대.. ../.. 2025/07/03 2,605
1732011 판교의 맛있는 케익이나 빵 집 추천해주세요 13 ........ 2025/07/03 1,702
1732010 82 예전 글 중에 자식을 수재로 키운 방법이 9 ㅇㅇ 2025/07/03 2,552
1732009 일본사시는 님들께 질문합니다 13 .... 2025/07/03 1,867
1732008 강남 40억 아파트 상속하면 내는 세금 빼고 자식에게 남는 돈 74 고가 2025/07/03 19,237
1732007 닭가슴살 불안쓰고 조리될까요? 2 더워서 2025/07/03 943
1732006 지칠 때 듣기 좋은 노래 있나요 7 ,,, 2025/07/03 1,225
1732005 하지정맥류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나요 13 ㅇㅇ 2025/07/03 1,880
1732004 만6세에 한능검1급 딴 아이 보세요@@ 세상에이런일.. 2025/07/03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