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어제 점심께 파스타 집을 갔답니다
테이블 10개 정도로 오붓한 분위기
직장에서 점심먹으러 온 여자 3명 팀이 있는데
나머지 둘 씩 앉은 5개 테이블 압도할 정도로 시끄럽더라고요
이해가 안가는게 자기 앞 사람 알아들을 정도로만 소리내면 될 걸 음악소리조차 안들릴 정도로 큰 목소리
외모도 보니 참.. 호탕?하게 생긴 인상
30후반~40중반 으로 보이는데
유리창 밖에 지인이 우연히 지나가는지
창문 두드리며 깨아악 소리를 치니 레스토랑 안 사람들 너무 놀랐다는요
모든 행동. 목소리가 과해요 ㅠㅠ
4명 되니 더 데쉬벨 올라가고..
점심시간 다 되가는지 결국 포장해달라고.
그거 싸준 알바생도 나가는 뒤꼭지에 살짝 눈 흘기더라고요
그들 나가고나니 세상 조용한 분위기
아후... 같은 장소라도 진짜 저런 진상 있으면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패키지 여행이 두려운 이유가 저런 사람과 7박 이상을 하며 같이 다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