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이야기와 미녹시딜 복용후기

탈모인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25-06-28 00:07:59

저의 탈모는 스트레스와  육체노동 시작 한달쯤부터 시작되었어요 . 하루 14시간정도 서서 일하며 스트레스 만땅받으니 살이 3kg 빠지며 머리털도 같이 빠지기시작했어요 . 너무 속상하고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게되어 내과에 가서 기본 검사하고 미녹시딜을 처방받아서 먹기시작했는데 , 힌 2주 복용후부터 얼굴이 부어서( 특히 아침) 피로누적으로 인한건지 미녹시딜때문인지 모르겠어서 콩알맘한 약을 다시 반으로 쪼개 먹으니 덜 붓더군요. 모발이 나오고 있는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5주차인 지금은 빠지는 양이 좀 준거같아요.

그런데 또다른 부직용이 ..사라진 성욕이 생기는거같아요

한 5년정도 진짜 하고싶은맘이 1도 안들었는데 요즘  생겨서 이것도 좀 난감하네요 . 50대라 거의 기능상실인데 ...보통 탈모약은 성욕감퇴가 부작용 아닌가요?

대체 이 약이 무슨작용을 하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211.196.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5.6.28 12:15 AM (121.133.xxx.125)

    바로는
    고혈압약으로 나왔었는데 부작용으로 털이 나는거에요.
    저 용량으로 탈모치료로 쓰이며
    약간의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고

    성욕은 금시초문입니다. ^^;;

    빠지는 모발이 줄어들기보다
    헤어라인. 인중.빰 .구렛나루에 털이나서
    여자는 잘 처방하지는 않아요.

    털이 머리카락이 되지는 않는거 같고
    그래도 머리가 휑해보이지는 않아 많이들 복용합니다.

    유전적 남성형 탈모약은
    헤어가 빠지는 남성 호르몬을 다른 남성 호르몬으로
    치환하다는 아보다트가 있고요

  • 2. 아마
    '25.6.28 12:16 AM (121.133.xxx.125)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아니셨을까 싶네요.

  • 3. .,.,...
    '25.6.28 12:19 AM (59.10.xxx.175)

    애고 건강 챙기셔야할텐데요..철분제도 드세요. 대학병원 모발클리닉에서도 탈모원인으로서 빈혈있다싶으면 처방합니다.

  • 4. 남자세요???
    '25.6.28 12:34 AM (210.2.xxx.9) - 삭제된댓글

    의사가 미녹시딜을 처방했다고요???

  • 5.
    '25.6.28 12:39 AM (24.50.xxx.79)

    바르는 거 쓰는데 별 부작용이 없어요 단지 먹는 거 만큼 머리가 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새 머리카락이 나는 게 보여요

    여자도 가임기 지나면 미녹시딜 쓸 수 있어요

  • 6.
    '25.6.28 3:52 AM (174.243.xxx.143) - 삭제된댓글

    전 먹는거 효과좋았는데 변비가 와서 바르는거만 써요
    평생 변비를 겪어본적 없는데 너무 심한 변비로 힘들었어요
    의사약사 변비 부작용은 없다는ㄷㆍ
    국내 사이트는 사례 못찾았고 레딧 찾아보니 저처럼 복부 팽만과 극심한 변비 부작용이 가끔 있나보더라고요
    부종은 흔한 부작용으로 알아요

  • 7.
    '25.6.28 1:14 PM (124.50.xxx.173)

    미녹시딜 알약 1/4 조각 내서 먹고 있어요
    부종도 없고 변비도 없어요
    2년정도 되었는데 머리숱 많아져서 전에 봤던 사람들이 젊어졌다고 하네요
    제가 머리를 만져도 숱이 많아진 느낌이라 만족합니다
    성욕과는 무관한듯하고 인중은 자주 정리해줘야 해서 단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347 이 간단식사 영양 괜찮을까요~? 1 ㄱㄱ 2025/07/20 981
1737346 컴공 힘든데 보안분야는 어때요? 6 ... 2025/07/20 1,797
1737345 가성비 콩국물 추천이요 8 ... 2025/07/20 1,853
1737344 돼지강점기 때 최강욱 라이브 들으며 4 ㅇㅇ 2025/07/20 980
1737343 플라멩코에 대한 기억들 7 ㅇㅇ 2025/07/20 858
1737342 최강욱이 직접 밝힌 유시민이 한턱 쏜 이유 5 이뻐 2025/07/20 3,693
1737341 쿠웨이트 날씨가 몇도게요? 5 2025/07/20 2,424
1737340 30년만에 홍대입구에 가보니 7 2025/07/20 2,892
1737339 저 165 남편163 중2아들 175넘었어요 31 감동 2025/07/20 4,517
1737338 폭우내린 끝에 집밖 창고 속에 2주 가량된 새끼고양이 8 아이고 2025/07/20 2,994
1737337 수학, 과학 못하는 학생 컴퓨터공학 전공 어떤가요? 22 ..... 2025/07/20 3,501
1737336 모유 엄청 나오는 꿈을 꿨는데.. 6 대체 2025/07/20 1,762
1737335 전기밥솥으로 햇*만큼 맛있게 할수 있을까요? 12 전기밥솥으로.. 2025/07/20 1,343
1737334 나 슬퍼서 빵샀어에 대한 우리집남자들 답 10 ㅎㅎ 2025/07/20 4,095
1737333 뱅앤올룹슨 A9 소리듣고 숨이 멎게 놀랐어요 17 격하게 2025/07/20 4,697
1737332 4,5,6,7월 로또 수동 한명이 1등 여러 장 당첨 15 ........ 2025/07/20 4,016
1737331 말이 쉬워 연애만 하라일뿐 13 ㅁㅁ 2025/07/20 2,454
1737330 거제 통영 여름휴가 어때요? 5 So 2025/07/20 1,643
1737329 애들 초등시절 생각이 나네요 (안 좋은 추억) 4 랄랄 2025/07/20 1,446
1737328 50대 중반 친구가 2명뿐이에요. 20 Lemona.. 2025/07/20 6,606
1737327 메모된 글 1 ... 2025/07/20 673
1737326 미국화장실 락스청소 7 ss 2025/07/20 4,400
1737325 너무 부러운 친구 안만나는게 좋은가요? 28 2025/07/20 7,830
1737324 새벽에 계단올랐어요. 12 ... 2025/07/20 3,098
1737323 재미있는 사실 저쪽 떨거지들은 지들좀 챙겨달라 징징 7 ㅁㅁ 2025/07/20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