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 소비 빨리 하는 법

와인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5-06-27 20:59:13

와인을 가끔 선물받는데 문제는 남편이나 저나 집에서 술을 거의 안 먹어요. 와인을 잘 몰라서 싼건지 비싼건지도 모르고요. 다른 분께 드리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 저번에 이사 전에 동네분께 선착순으로 그냥 왕창 드렸는데

이젠 모르는 분들에게 약속잡고 저런거 드리는 것도 지치네요. 그래서 당근도 거의 안 하고 있어요. 

와인냉장고가 없어서 와인들이 냉장고 자리차지하는데 빨리 처분하고 싶네요. 

와인 많이 쓸 수 있는 요리 있나요?

닭다리살 와인 조림 해볼까 고기는 사왔는데 생각보다 와인을 많이 쓰진 않는 레시피인거 같아요. 와인 너무 많이 넣고 조리면 달아서 맛 없겠죠?

혹시 괜찮은 레시피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요. 

 

와인을 어떻게 하면 많이 쓸 수 있나요? 식초 만드는 것도 결국 자리차지라 얼른 써서 없애고 싶어요. 세수할 때 쓰면 피부에 좋을까요?  

 

 

IP : 175.196.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인
    '25.6.27 9:00 PM (175.196.xxx.234)

    선물해주시는 분은 좋은 마음에서 주셨을텐데 남편이나 저나 와인 문외한이라 차라리 스팸이나 참치캔 주셨으면 알차게 잘 먹었을텐데 싶어 아깝고 선물해주신 분들께 죄송스럽네요. ㅠㅠ

  • 2. ..
    '25.6.27 9:02 PM (98.244.xxx.55)

    과일 섞에서 샹그리아 칵테일 만들어 드셔 보세요.

  • 3.
    '25.6.27 9:09 PM (118.235.xxx.208)

    부럽네요
    뱅쇼 만들어 드시라 하고싶지만 와인싫어하는분이 뱅쇼인들 좋아할까

  • 4. ㅁㅇ
    '25.6.27 9:24 PM (211.168.xxx.242)

    비프 부르기뇽 만드시는건 어떠신지
    저도 비슷한 고민하거든요
    여태 요리용 맛술은 사본적이 없어요.
    돼지고기 소고기갈비찜 등엔 와인 넣는데 이것도 소량 들어가니 팍팍 줄지는 않아서
    소고기 넣고 토마토랑 각종 채소 넣어서 비프 부르기뇽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병 정도는 한번요리할때 사용가능해요

  • 5. ...
    '25.6.27 9:34 PM (58.231.xxx.145)

    굴라쉬 만드세요
    몸에도 엄~~~~청 좋아요.
    굴라쉬 검색요망!

  • 6. ...
    '25.6.27 9:53 PM (220.75.xxx.108)

    아 저희집이랑 비슷하세요.
    남편이 선물을 많이 받아오는데 정말 아무도 안 마셔서 그냥 뒀다가 버리기를 반복중...
    뱅쇼건 샹그리아건 와인으로 만드는 건 다 와인맛이더라구요. 안 마셔져요.
    저는 라구소스 만들때, 뵈프 부르기뇽 만들때 걍 가능하면 많이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 7. ...
    '25.6.27 10:13 PM (180.70.xxx.141)

    저는 다른집 초대받아 갈 때
    초대에 대한 답례? 하는것과는 별개로ㅎ
    제 맘대로 한두병씩ㅎㅎ 들고갑니다
    나 선물받았는데 너 마실래? 이렇게요
    시누 집에 종종 들고갔는데 시누가 아주 좋아해서
    남 주느니ㅎ 요즘에는 시누언니집에 다 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379 나는 오늘 냉장고정리를 한다 8 다짐 2025/06/28 2,108
1731378 바디워시나 로션 추천 좀 해주세요. 8 선물 2025/06/28 1,097
1731377 사립초 나온 분들 계시죠? 11 ~~ 2025/06/28 2,027
1731376 민정수석에 봉욱이 물망에 올랐나봅니다 8 ㅁㅁ 2025/06/28 4,080
1731375 [인터뷰] 우원식, "작년 7월부터 계엄 대비했다&qu.. 5 ㅅㅅ 2025/06/28 4,470
1731374 토,일이 기다려져요 1 유일한 낙 2025/06/28 1,840
1731373 정부 “영끌·갭투자 악순환 끊어야 할 시점” 강력 대처 표명 20 ... 2025/06/28 3,716
1731372 봉지욱기자 15만 되었네요 8 ... 2025/06/28 3,401
1731371 급) 고양이 삶은감자도 먹나요~? 8 지금 2025/06/28 1,285
1731370 최욱 최욱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4 ㅁㅁ 2025/06/28 4,851
1731369 이번 부동산대책 기존의 기출변형과는 다르게 약발 먹힐까요 11 .... 2025/06/28 3,092
1731368 공황장애 7 ㅡㅡ 2025/06/28 1,932
1731367 성인 피아노 시작해서 꾸준히 치신 분들도 계시나요? 6 Cantab.. 2025/06/28 1,848
1731366 남편이 휴가를 2주 냈대요 54 솔직히 2025/06/28 22,770
1731365 전자궁 적출술 예정입니다.. 14 3일후에 2025/06/28 3,452
1731364 민주당 검찰개혁의 설계자이자 배후자는 1 플랜 2025/06/28 1,431
1731363 다스뵈이다 ㅡ뜻이? 3 음ㅡㅡ 2025/06/28 2,485
1731362 당근에서 돈 벌었어요 3 당근 2025/06/28 3,369
1731361 결국 날새고있네요ㅠㅠ 7 독하디독한 2025/06/28 4,963
1731360 케이팝데몬헌터스 빠져나오지 못하고 8 ..... 2025/06/28 2,734
1731359 카톡 잘못보내서 바로 삭제시 9 2025/06/28 3,382
1731358 아들이 집 나간것같아요/찾았습니다 81 .. 2025/06/28 19,887
1731357 거실에 날으는 바선생이 뜨앜 2 ... 2025/06/28 1,800
1731356 김건희 영상을 누군가 만들었는데 고퀄입니다 9 ... 2025/06/28 4,649
1731355 비타민D 수치 잘 아시는 분 12 ㆍㆍㆍ 2025/06/2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