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초반 남편이 해외로 나가게 되었어요

.. 조회수 : 5,480
작성일 : 2025-06-27 17:39:11

출장은 자주 다녔지만 아예 해외발령은 첨이라서....제가 중간중간 가있을순 있지만 애들이 있으니 아예 따라갈순 없을 것 같고....

 

오빠도 혼자 해외파견중이고 주변에 그런 집들 많이 봤지만 막상 우리집 일이 되고보니 걱정도 되고 혼자 지낼 남펴누건강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IP : 116.88.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라
    '25.6.27 5:40 PM (221.138.xxx.92)

    애들은 몇살이고 파견은 몇년 예정이신지..

  • 2. 뭐냥
    '25.6.27 5:41 PM (37.228.xxx.253)

    와우 그 나이에 임원인가요?
    거기서 퇴직까지 할 예정이면 아이들도 가도 되지 않을까요?

    졸업이 얼마 남지ㅜ않았다면 국제학교 진학했다 현지대학가도 됙한국으로 돌아와도 되구요

  • 3. ..
    '25.6.27 5:43 PM (116.88.xxx.243)

    아 애들은 대학생, 고등학생이에요.
    파견은 몇년이 될지는 일을 해봐야 아는 상황이고요..고등 애가 대학은 가야 맘 편히 저도 따라갈수 있겠지만 현재는 안되구요.

  • 4. 뭐냥
    '25.6.27 5:43 PM (37.228.xxx.253)

    고등에 대학가면 따라가세요
    애들 다 커서 집만 있으면 잘 살죠

  • 5. ...
    '25.6.27 5:45 PM (14.39.xxx.125)

    남편분 해외서 충분히 혼자 가능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6.
    '25.6.27 5:47 PM (112.155.xxx.132)

    제가 힘들더라구요.
    갱년기오고 애들 크니 빈둥지증후군때문인지..

  • 7. ㅡㅡ
    '25.6.27 5:49 PM (112.169.xxx.195)

    나라별로 다르죠.

  • 8.
    '25.6.27 5:50 PM (221.138.xxx.92)

    둘째 대학가면 여행가듯 따라가도 되겠어요..

    걱정하지 마셔요.
    남편도 나름 좋은 부분도 있을겁니다.

  • 9. ...
    '25.6.27 5:53 PM (49.170.xxx.19)

    대학가면 가시면 홀가분하게 외국살기 즐기시면 되겠네요. 외국에 있을때 애들 대학다 보내고 와이프분중간에 합류해서 홀가분하게 여행다니고 즐겁게 지내는 경우 많더라구요. 애들도 방학되면 놀러와서 여행다니고요. 부러워요

  • 10. .....
    '25.6.27 6:23 PM (221.165.xxx.251)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둘째 대학보내고 바로 따라가시면 되겠네요. 남편분도 처음엔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6개월은 외로울새도 없이 그냥 지나갈거에요. 아이 방학때 잠시 다녀오시고.. 남편도 의외로 잘 지내실걸요.

  • 11. 저는
    '25.6.27 6:34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제가 힘들었어요 이러니저러니해도 남편이 하는 역할이 있잖아요 없으면 아쉽더라구요 물론 적응하면 살긴살죠

    애들이 좀 커서 나으시려나 저는 중고생 두고 가서 그 사춘기랑 입시스트레스를 제가 혼자 다 받느라 ㅡㅡ
    저희남편은 적응할필요없이 다 세팅된곳에가서 편히지내는거라 유부남인생에 긴휴가였고 전 홧병을 얻었고

  • 12. ..
    '25.6.27 7:22 PM (116.32.xxx.199)

    전 이번에 따라가요 ㅠㅠ 아이도 졸업반인데 안갈 명분도 딱히 없고 남편도 같이가길 원하고 저는 사실나이 많은데 해외생활 힘들거같아 가기싫은게 본심이지만 같이가서 힘되어 줄려구요.. 본인도 가기싫은데 돈땜에 가는거라.;;

  • 13. ㅇㅇㅇ
    '25.6.27 7:26 PM (210.96.xxx.191)

    전 남편 따라 나갔어요.
    남자들 그나이에 혼자나와 있으면 거기다 관리자라면 밑에 직원들 주말에 가족끼리 있게 냅둬야하는데 골프치러 매주 다니고 식사에 술자리에. 젊었을때는 정말 그런 윗사람 싫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날도 혼자있기 싫어서 남자들불러 술마시고 ㅠㅠ. 전 애들이랑 혼자 홀로 교회간 기억있네요. 다 가족끼리 와있는데
    관리자로 나가시면 그런행동 하지 말라고 하세요. 요새 세대는 아마 거절할거같기도 하지만요.

  • 14.
    '25.6.27 11:12 PM (125.141.xxx.75)

    그나이면 아무래도 건강이 젤 걱정이죠..특히 술 좋아하는분들은 저러다 큰일나겠다 싶을만큼 자유롭게 퍼마시는분들도 있고..매식도 잦을꺼고..부인이 있어 잔소리라도 한번하고,식사도 건강식으로 신경써주면 낫겠죠..중간중간 다녀가시다가 둘째 대학가면 가셔서 홀가분하게 해외생활도 누리시고 같이 지내시는게 좋겠네요..

  • 15. ..
    '25.7.6 10:32 PM (125.186.xxx.181)

    아이 대학 가면 바로 남편에게 가셔야지요. 전 새로운 곳에 가는 게 좋아요. 여행가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탐험하는 게 좋더라고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렇게 십여년을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다가 이제 와서 은퇴했어요. 지금도 일을 싸 가지고 다니면서 이 나라 저 나라 여행 다녀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59 지하철 옆자리 사람 코트에서 썩은냄새 냄새 13:03:43 66
1781958 아이써마지 했는데 ... 13:03:43 11
1781957 자백의 대가 좋았던 점 오늘도좋은날.. 12:55:55 220
1781956 50후반 위,장내시경 검사 주기 및 추가검진 문의요 4 위내시경 12:51:00 150
1781955 보호자에게 성질내는 수의사 8 ㅁㅁ 12:50:04 357
1781954 날씨..못맞춤 4 ……. 12:49:48 282
1781953 키스는 괜히해서 재밌네요 ㅇㅇ 12:48:37 198
1781952 카톡 번호 추가안되는데 업데이트안한탓인지 5 새로운 번호.. 12:41:27 216
1781951 산후도우미한테 봉투도 주나요? 6 ㅇㅇ 12:38:30 399
1781950 정원오 구청장 통일교 행사 축사 16 ... 12:35:22 1,113
1781949 미국주식 양도세 절세의 시간 1 ... 12:35:21 258
1781948 아이입시때문에 정신병 걸릴듯 3 12:34:14 596
1781947 올허폴트:그날의책임(드라마추천) 00 12:32:59 131
1781946 전자렌지 삼성 or 엘지 어떤 걸로 살까요? 13 ... 12:30:44 277
1781945 약쑥(애엽)..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안되나요? 약쑥 12:28:52 81
1781944 김원장의 경제학전-쿠팡이 가진 문제 조목 조목 분석 1 강추 12:24:07 163
1781943 유시민이 몇달간 민주당 뭐하냐 그러던데 김병기 된이후로 정말 좀.. 8 그러네요 12:23:53 627
1781942 카카오톡 ‘친구목록’ 원상복구…이용자 분통 터트린 ‘헛걸음’ 석.. 2 ... 12:16:36 972
1781941 민주당의 '부동산 공염불' 5 ... 12:14:42 313
1781940 임동혁 재혼 안했나요??? 1 th 12:13:42 1,510
1781939 간장 게장 2 꽃게 12:13:13 184
1781938 김장했는데 싱거워요 ㅠ 5 ㅇㅇ 12:11:25 684
1781937 충북분들 어떡해요. 9 .. 12:06:23 1,606
1781936 방금 해외에서 결제됐다는 문자 5 죽일놈의 쿠.. 12:05:44 1,096
1781935 가족들 사주 좀 보고 싶은데요 1 오늘따라 12:04:37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