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이다가 괜찮은 실력 미용실을 간만에 발견해서 와 여기 계속 와야지 했거든요.
오늘 컷 했고 담번에 펌하려고 어떤 스타일 어울릴거 같냐 뭐 이런 대화 좀 나누니 곧바로 선결제(회원권) 권하네요. 60만원짜리..
뭐 제가 안한다 하면 그만이지만 뭔가 펌할때도 다른거 권할거 같고 부담스럽더라구요.
소심한 저는 다시 유목민으로... ㅜㅜ
유목민이다가 괜찮은 실력 미용실을 간만에 발견해서 와 여기 계속 와야지 했거든요.
오늘 컷 했고 담번에 펌하려고 어떤 스타일 어울릴거 같냐 뭐 이런 대화 좀 나누니 곧바로 선결제(회원권) 권하네요. 60만원짜리..
뭐 제가 안한다 하면 그만이지만 뭔가 펌할때도 다른거 권할거 같고 부담스럽더라구요.
소심한 저는 다시 유목민으로... ㅜㅜ
전 선결제는 하지않아요
그냥 머리 손볼때마다 계산할께요~
하시죠
당당히 얘기하세요.
그때그때 결제할게요 라고.
마음에 드는 곳이면 계속 가셔야죠
절대 반대!!
거절하고 당당히 다니세요. 거절했는데도 계속 권하거나 눈치 주면 그때 발 끊어도 안 늦어요.
저도 커트만 계속 하는 단골미용실이 있는데 몇년째 그냥 다닙니다.
내가 안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다니던 미용실 선결제 원해서 다른데로 옮겼어요..
예전에 다니던 미용실 원장이 그러더라구요.
사람 마음이 참 희한한게 선결제로 돈을 미리 받은건데
그때 그때 결제해서 돈받는거랑 차감하는거랑 느낌이 다르다네요?
차감하는건 웬지 돈안내고 가는 느낌이라고요. 돈 받은게 한참 오래되다보니 그렇더래요.
그래서 자기는 선결제 안받는다고.
개인별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 심리가 그렇게 되나봐요.
선결제해서 폐업하고 날른 경우도 봤구요
제가 선결제 해본 결과 태도가 달라집니다
물론 반듯한 원장님들도 많지만
미용사들중에 양애취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