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제대로 잡자, 그러면 이재명 자동으로 잡힌다, 이런 테마"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78849?sid=102
KH그룹 배상윤 회장 최측근 발언 확인... 오랜 침묵 깨기 시작한 그룹 핵심 관계자들... 민주당, TF구성
"이화영 제대로 잡자, 그러면 이재명 자동으로 잡힌다, 이런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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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공작질이었음
"그때 왜 얘(김성태)가 넘어갔냐. 원래라면 안 넘어갈 거였습니다. 왜냐하면 얘가 의리가 있었습니다. 뭐든지 다 지키려고 그랬고. 근데 회사가 문제가 됐습니다. 주변에 열명이 넘는 우리 식구들을 (검찰이) 싹 다 잡아갔습니다. (김 전 회장) 친동생도 구속시켰습니다. 방용철(부회장)도, 양선길(사촌), 박OO, 엄OO 다 구속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회사가 엉망이 되고, 제수씨들은 국세청 동원해서 다 신용불량자 만들어버리고... 그러니까 얘가 이제 이러다 죽겠다 싶으니까 맞장구 치고 나간 거죠."
- 그럼 그때 검찰에 요구한 거는 이화영이 김성태에게 부탁해서 대북 송금했다는 것?
"이화영이를 잡아, 제대로 잡자, 그러면 이재명이 자동으로 잡힌다, 이런 이제 스토리 테마였죠."
TF구성함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검찰 조작 기소 진상 규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단장 한준호 의원, 부단장 김용민·최기상 의원으로 구성됐다고 27일 밝혔다. 정치검찰 TF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없다”는 취지의 한 언론 인터뷰를 계기로 발족됐다.
이날 오전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TF 설치가 보고됐다”며 “단장 한준호, 공동부단장 김용민·최기상, 위원에 이건태·김기표·박선원·양부남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고 했다. 위원 중 이건태 의원이 TF의 대변인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조작된 프레임 이용한 기소를 방지하고 적시 대응 강화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