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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자랑 듣기가 왜 이제 힘들까요

..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25-06-27 11:07:40

지금까지 살면서 주변 친구들이 잘되면 늘 축하해 주고 질투도 별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조금 특별한 큰아이를 키우는데 어릴때 부터 조금 느리고 사회성 걱정도 많이 하는 남자 아이인데 중학생이 되어 사회성은 너무 좋아지고 여전히 공부가 잘안되고 본인도 불안하지만 친구들하고 노는 재미에 빠져(운동, 게임, 스터디 카페 가며 공부하는 흉내내기) 공부도 안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어릴때는 친구도 많고 외향적이었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자기객관화도 되고 겸손해 진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이 저 만나늘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야기 잘 들어주고 반응잘해주고 힘들지만 힘든상황을 유쾌한 대화로 이끌려 노력하고요.

 

저랑 친한 언니 둘이 있는데 최근 두 언니 모두 귀국해서 따로 만났는데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둘 다 최근에 부모랑 유학을 갔어요)

두 언니 다 제가 큰 아이가 공부못해서 걱정인 상황은 알아요.

두 언니 둘은 모르는 사이고 개별적으로 만난 상황입니다. 

 

그런데  두 언니 다 제 앞에서 아이들 성적이 첫 해인데 올에이다라는 이야기 해서 축하한다고 했어요.

이부분에 질투가 나지는 않았는데 한 언니는 저에게 아이들 성적 자랑을 하며 우리 아이들 미래가 기대되지 않니라고 말하네요. 이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들며 속으로 나는 걱정 뿐인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너무 속상했어요. 성적이야기 한 두 언니 얼굴이 떠오르며 그 부분도 자랑처럼 들리고 왜 내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까라는 마음도 들었어요. 

지금까지 아이들 이야기 하면 늘 축하해주고 기뻐했는데 제 아이가 중학생이고 성적을 신경쓸 나이가 되어 제가 힘든걸까요? 

 

다른 자랑에는 제가 이렇게 민감하지 않았는데 우리 아이가 조금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아이 성적 자랑 및 아이들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다고 말하니 믿고 친하게 지냈던 관계인데 조금 마음이 힘드네요.

 

정말 둘다 제가 좋아하고 친한 언니들인데 어렵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IP : 175.127.xxx.13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7 11:12 AM (223.55.xxx.100)

    둘 다 배려심이 좀 모자란거죠
    원래 그랬던 사람일거에요.
    이제껏 님 앞에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에요.
    저 언니들은 그런 사람 하고 마음에서 내려놓거나
    좀 멀리 하거나 결정해야죠

  • 2. 다그래요
    '25.6.27 11:13 AM (175.208.xxx.164)

    자식자랑은 사람 멀어지게 하는 나쁜 말이더군요. 하고 싶어도 참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자식이 마음대로 안될때 더더더 듣기 싫은 말..

  • 3. 님이 괴로우면
    '25.6.27 11:13 AM (112.155.xxx.132)

    거리를 두세요.
    부모인지라 덤덤해지기 쉽지않아요.
    내 아이를 지금의 스탠스로 바라보고싶다면요~

  • 4. .....
    '25.6.27 11:13 AM (220.118.xxx.37)

    원글님 마음도 드러내세요. 그럼 조심하게되죠

  • 5. 00
    '25.6.27 11:14 AM (61.77.xxx.38)

    두 언니 다 제가 큰 아이가 공부못해서 걱정인 상황은 알아요.

    이런 상황인데 님앞에서 아이 성적 자랑을 한다는건 그 두 언니가 이상하신분들이십니다~
    님의 마음은 지극히 정상인거구요~
    내가 비교 당하는것보다 아이 일은 백배 더 마음 아프더라구요..
    그냥 그 언니들에게 웃으며 스님앞에서 고기 맛있다 자랑하는거냐고 웃으며 한번 얘기하세요

  • 6. 인간관계
    '25.6.27 11:15 AM (182.216.xxx.43)

    서서히 유통기한이 돼 간다는거.

    날이 갈수록 더 할 가능성이 농후.
    팔불출짓 본인들은 몰라요

  • 7. ㅎㅎㅎㅎ
    '25.6.27 11:15 AM (119.196.xxx.115)

    봐요

    만약 님아이가 갑자기 머리가 틔어서 공부를 잘해서 의대가고 그 언니들 애들은 그냥그냥 별볼일없는 대학 가잖아요??

    그럼 그 언니들 님 손절할걸요??백퍼

  • 8. ...
    '25.6.27 11:16 AM (112.220.xxx.210) - 삭제된댓글

    딩크라 몰랐는데 자식 얘기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랑 아닌 그저 자식 얘기하는 게 도파민 뿜
    뿜인 거 같더라고요. 덕질하는 사람처럼 그저 자식 얘기하는 자체를 좋아하더라고요. 본인 자식 얘기하는 건 좋아하지만 남의 자식 얘기는 또 건성으로 들으며 관심없긴 하지만요.

  • 9. 본인의
    '25.6.27 11:16 AM (221.163.xxx.206)

    처지를 솔직히 말하고 그런 자랑 듣기가 좀 불편하다고 말한 뒤 그 분이
    그 마음을 이해를 해주면 계속 연이 이어지는 것이고 안되면 인연은 거기까지인거죠.

  • 10. 여기서
    '25.6.27 11:18 A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늘 올라오는주제
    친구들 자랑하는거 자기는 아무렇지않고 넘좋아서 축하해준다!
    아무렇지 않는사람은 그자랑보다 더 잘났을 경우에만요
    그렇지않은데 아무렇지 않으면 정신이 좀 모자르거나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사람이지요
    사람은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그러니까 배려라는단어도 있고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도 있지요
    그러니까 자랑은절대 조심해야하고 가장 예민한 자식자랑은 남편하고만하는걸로요

  • 11. 당연히
    '25.6.27 11:20 AM (114.206.xxx.139)

    지금 원글님 상황이 남의 자랑 듣고 있기 힘든 상황이니까 그렇죠.
    내가 자식 때문에 힘드니까 내 앞에서 님들 자식 자랑 자제해 달라 하는 것도 사실 이기적인 거 같구요.
    힘들면 그 사람들을 좀 덜 보면서 사세요.
    모든 게 다 지나가긴 합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동안에도 삶은 진행되고 그 시간을 님이 견딜 방법을 찾아보셔야죠.
    무조건 남들한테 나 힘드니까 나 배려해줘...라고 요구하기 보다는요.

  • 12. ..
    '25.6.27 11:21 AM (118.44.xxx.51) - 삭제된댓글

    그들은 그들대로 유학보내고 조마조마했다가 잘되니 긴장도 풀리고 마음이 좋으니 그냥 하는 소리이죠.
    그들의 삶을 축복하고요.
    내삶은 진짜 축복해보세요. 얘기를 듣는 순간 내삶의 기준을 잃어버려서 난.. 걱정할것만 있다 생각하게되는거예요. 내삶의 기준은 내 아이가 행복하게 사는 삶이죠.
    서로 다른 삶을 사는거고 그들도 그들기준으로 너무나 고통스런 순간이 있었는데 말안하는거예요.
    나한테는 그정도 고통은 고통도 아니야.
    내고통이 제일 힘든 고통이야..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마시고
    만나서 힘든 관계는 조금 덜 만나시는게 좋겠어요.

  • 13. 맞아요
    '25.6.27 11:21 AM (119.196.xxx.115)

    친구들 자랑하는거 자기는 아무렇지않고 넘좋아서 축하해준다!
    아무렇지 않는사람은 그자랑보다 더 잘났을 경우에만요
    그렇지않은데 아무렇지 않으면 정신이 좀 모자르거나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사람이지요
    사람은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어요
    그러니까 배려라는단어도 있고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도 있지요
    그러니까 자랑은절대 조심해야하고 가장 예민한 자식자랑은 남편하고만하는걸로요2222222

    내자식 못났는데 남자식자랑 주야장천 들어줄사람 없을걸요
    들어줄수 있는경우는 내자식이 더 잘난구석이 있거나 아님 아예 경쟁상대가 아니거나...

  • 14. ㅇㅇ
    '25.6.27 11:23 AM (49.164.xxx.30)

    둘다 머저리들 같네요.어쩜 그렇게 이기적이고 못됐는지..근데 나이먹을수록 더 하는거같아요. 저희아파트 70대할머니..뜬금없이 자기남편 교장출신이고 사위 의사라고..
    정말로 뜬금포로ㅋ

  • 15. 돌겄슈
    '25.6.27 11:24 AM (220.78.xxx.213)

    체 친구가 딩크였어요
    단 한번도 아이 왜 안갖냐 물어본 적 없고
    제 아이들 얘기도 친구가 안부 물을때만
    간단히 대답하는 정도였구요
    그 친구 아니더라도 남편얘기 시집얘기 등으로 대화하는거 안 즐겨요 노잼
    결국 자랑 아니면 흉보는거니까요
    이 친구 만나면 오히려 편했는데
    몇 년 전에 이혼하고 재혼했거든요
    남편은 미혼이었고 둘 다 나이가 있으니
    아이도 없구요
    근데 재혼한 남편이 형제 여럿이고 막내래요
    그러다보니 장성해서 걸혼한 조카가 여럿 있고 그 조카의 자녀들이 또 있는거죠
    그 애기들 얘길 그리도 하네요
    하....

  • 16.
    '25.6.27 11:29 AM (114.206.xxx.139)

    좋아했고 친했던 사람들도 세월 따라 변하고 나도 변하고
    그게 전혀 잘못되거나 이상한 거 아니예요.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그 사람들 만나서 내 마음이 괴롭거나 힘들면
    나와 내 인생을 위해서 거리두는 게 방법이에요.
    님이 남의 자랑 못들어주는 게 옹졸하거나 유치한 거 아닙니다.
    자랑하는 사람 입을 막을 수는 없죠.
    듣기 싫고 힘들면 피해가는 수 밖에요.
    그렇게 살다보면 세상이 또 뒤집어지기도 합니다.
    그게 인생사 세상사라는 걸 점점 깨달아요.

  • 17. ....
    '25.6.27 11:38 AM (39.7.xxx.41)

    님 상황 알면서도 저러는건 배려가 없는거죠.
    좀 더 지켜보면서 계속 유지할 관계가 아니다 싶으면 서서히 정리하세요.

  • 18.
    '25.6.27 11:48 AM (14.44.xxx.94)

    딱 한번만
    내 사정 알면서 내 앞에서 잘난 자식자랑 하고 싶으세요? 해보세요
    그래도 계속 하면 무배려 폭력 이기적인거죠

  • 19. ..
    '25.6.27 11:50 AM (223.38.xxx.10)

    그냥 하는 말인데 님이 힘들어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고
    그 사람 성격이 남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는 부딪히는 부분 없었던 거고

  • 20. ..
    '25.6.27 11:55 AM (115.143.xxx.157)

    그분들 자식자랑 못 멈춰요..
    그 여자들도 자기자식 하나 보고 사는 인생들인데 머릿속이 자기 아이로 꽉차 있지 타인의 사정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죠.

    그때 바로 언니들.. 나는 기대보다 걱정이 커..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거에요.

    그리고 이제 그 언니들은 시절 인연으로 흘려보내시고 비슷한 고민인 친구를 사귀어야 할 때가 된거 같네요.

  • 21. 000
    '25.6.27 11:55 AM (124.49.xxx.188)

    자식사랑은.거리멀어지게 하는이유 맞아요.222

  • 22. ...
    '25.6.27 11:57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말자체가 너무 웃긴거같아요. 우리아이의 미래가 기대되지않니?ㅋㅋ
    내가 내자식에게 기대하는만큼 우리모두 같은마음으로 우리아이를 기대해줘 이런건가?
    남의자식 무슨대학을가든 알바를하든 뭔상관이라고 남한테 왜물어봐ㅋㅋ 드라마대사인줄

  • 23. 000
    '25.6.27 11:58 AM (124.49.xxx.188)

    주변에 애둘다 설대 엄마는 맨날 남의집.애만 칭찬해요..
    자기 자랑은 하나도ㅜ안하고..
    남의집애들 이쁘고 착하고 똑똑하고...듬직하고
    그엄마의처세술

  • 24. ...
    '25.6.27 11:58 AM (115.22.xxx.169)

    말자체가 너무 웃긴거같아요. 우리아이의 미래가 기대되지않니?ㅋㅋ
    내가 내자식에게 거는기대만큼 우리모두 같은마음으로 우리아이를 기대해줘 이런건가?
    남의자식 무슨대학을가든 놀든 뭔상관이라고 남한테 왜물어봐ㅋㅋ 드라마대사인줄

  • 25. 뭘 지나가나
    '25.6.27 11:58 AM (112.167.xxx.92)

    님 성격이 무던한건 알겠는데 공부가 다는 아니나 자식 공부 못해 걱정인 사람에게 지자식 유학가 올 에이다 미래가 기대되지 않냐는 둥 선 넘었자나요

    유학간 지들끼리나 할 자랑이지 님 앞에 두고 깝치고 앉았어 만나 밥먹고 차마셨을텐데 그자랑질을 하며 설마 각자 돈 낸건 아니죠 자랑한 언니가 내야지 그나마 얻어먹고 들을 자랑질이면 먹는걸로 뚱친다지만ㅋ 공짜 자랑질 안들어요 난

    그이들과의 관계는 님이 그려러니 무던하니 유지되는 관계일뿐

  • 26. ㅌㅂㄹ
    '25.6.27 12:08 PM (182.215.xxx.32)

    둘 다 생각이 부족한 사람인 건 맞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일수록 내 마음을 어느 정도 표현하지 않으면 몰라요 그냥 아닌 것처럼 하고 있으면 그런 사람들은 정말 아닌 줄 알거든요

  • 27. 여기도
    '25.6.27 12:08 PM (112.164.xxx.48) - 삭제된댓글

    딸이 아들이 그러면서 자식 자랑하잖아요
    뭐하러 하나 몰라요
    칭찬 들을려고, 자랑스러워서,

    하긴 다들 착하셔서 칭찬 해주더만요
    그게 경로당 할머니들하고 뭐가 다른지,
    매일 자식 자랑들

    그냥 자기 얘기 사는 얘기 없으면 그냥 만나질 말던가,

  • 28.
    '25.6.27 12:16 PM (110.14.xxx.103)

    모지리죠.
    상대방 힘들어하거나 예민한 부분 뻔히 알면서
    그걸로 자랑질하거나 그 쪽으로 대화 유도하는 건 모지라거나
    인성이 나쁘다라고 생각해요.

    저도 친한 친구가
    제가 아이로 힘들어 하는데 거기에 본인 아이들 시시콜콜한 것까지 자랑하고
    주식으로 힘들 때도 매번 전화해서 자기 주식 오른 거 얘기하는 거 보고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 29. 돌은자들
    '25.6.27 12:30 PM (211.60.xxx.246)

    우리 아이들 미래가 기대되지 않니?
    ----->미친여자네요

    이제 시작일걸요.
    그버릇 못고쳐요.
    잘난것도 없는 것들이 꼭 그래요

  • 30.
    '25.6.27 12:50 PM (58.140.xxx.182)

    원글님
    위로드려요.
    아이들미래는 누구든 장담못하는거라 늘 겸손해야하는데 그 분들이 가벼운 인격이네요.

  • 31.
    '25.6.27 1:29 PM (39.7.xxx.204)

    그냥 들어줘요 사람의 본성이라 하기도 하고 들어주기도 하고 이런게 편해요

  • 32.
    '25.6.27 1:52 PM (211.234.xxx.30)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죠.
    원글님이 그런 감정 드는 게 당연하고요.
    그런 만남은 원글님의 영혼만 피폐하게 만들어요.
    그 시간에 공원 산책하시는 게 낫죠.
    원래 인연들은 그렇게 정리돼고 그래요.

  • 33. ㅇㅇ
    '25.6.27 1:57 PM (183.102.xxx.78) - 삭제된댓글

    당연한 감정 아닌가요?
    저도 제 아이들이 참 공부를 못했고 지금도 그저 그런 상황인데 친척들이 만나면 저한테 자식 자랑을 많이 해서 속상할 때가 많아요.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몰라도 돌아서면 제 아이들하고 비교하게 돼서 마음이 많아 괴롭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그려려니 해요. 자식들 잘난 것도 그들의 복이겠거니, 나에겐 다른 복을 주시겠지 라고 생각해요.

  • 34. ㄹㄷ
    '25.6.27 3:15 PM (59.14.xxx.42)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죠.
    원글님이 그런 감정 드는 게 당연하고요.
    그런 만남은 원글님의 영혼만 피폐하게 만들어요.
    그 시간에 공원 산책하시는 게 낫죠.
    ㅠㅠㅠㅠ

  • 35.
    '25.6.27 3:27 PM (220.78.xxx.26)

    그렇더라구요
    저도 애들 얘기하면 너무 자랑만하는 사람은 사실 안보게되구요 그런다고 너무 막키우는 사람도 싫고 적당히 야무지고 상식적인 사람만 보게되거든요 글고 그때 잘한게 나중어찌될지모르잖아요 (남의집애 악담이 아니라 우리애도 그렇고 인생이 그렇잖아요) 근데 그래도 솔직하게 이런얘기가 통해서 만나면 서로 사춘기애들 흉 같이 보던 언니가 있는데
    애가 유학가서 공부를 잘하고 눈에 안보이니 확 달라지구요

    "넌 뭘 그런거갖고그래 " 하는~ 그러다 또 몇년지나 유학비오르고 애가 뒤늦게 속썩이느라 애를 먹는데 전 못하는애 잘하는애 퐁당퐁당인데 막내가 중2병ㅈ을 답안나오게 겪고있는지라 큰 이슈가 있어서 털어놨더니 그 언니가 넘 웃더라구요
    자기애만 심한줄알았더니 위안이 된다고는 햇지만 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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