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캥거루족도 노부모 모시는 걸로 봐야할까요?

궁금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5-06-27 10:16:37

본인이 이혼 후 본인 소득없이 부모님  소득으로 오랫동안 함께 살고 있고 있는데요. 살다보니 부모님도 연로해지시고 모실 일이 많아지겠죠. 이런 경우도 부모님 모시고 살았다에 해당할까요?  하도 지인이 모시고 사는 유세를 떠는데...속으로 좀 아니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드네요.

그냥 그 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IP : 211.119.xxx.1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7 10:21 AM (1.235.xxx.154)

    그냥 들어주는 수밖에..

  • 2. dma
    '25.6.27 10:23 AM (124.49.xxx.205)

    나이들수록 힘들어지죠. 본인을 위해서도 나가서 일하면 좋을텐데요..

  • 3. ..
    '25.6.27 10:23 AM (211.112.xxx.69)

    그정도는 해야죠
    부모님 아니었음 잘곳도 없어 돈도 없어 딱 노숙자 각인데

  • 4. 기생
    '25.6.27 10:35 AM (112.167.xxx.92)

    모셨다는 자식이 직업이 있어 급여로 부모에게 생활비를 썼을때를 얘기하는것임

    무직 자식은 부모집에서 지가 재산세 관리비 생활비 한푼 못내는데 부모 부양한게 아니죠 기생한거지 부모 건강할땐 부모가 차려주는 밥먹고 빨래며 청소 케어까지 받고 편하게 산 백수년놈들이

    부모 늙고 병들어 지가 어쩌다 지 먹을 라면이나 한두번 끓여 먹을때 그노부모와 같이 먹은걸 내가 모셨다 라고 큰소리 치더구만 글서 내가 법적으로 기생했다는 밝혀줬다는ㅋ

  • 5. ㅇㅇ
    '25.6.27 10:42 AM (210.96.xxx.191)

    자기 변명이죠. 자기가 번돈으로 부모모셔야 모신거지

  • 6. ㅇㅇ
    '25.6.27 10:44 AM (14.5.xxx.216)

    얹혀산건 좋게봐야 단순 동거죠
    모시고 살았다는 부양한거와는 다르죠

  • 7. ...
    '25.6.27 10:50 AM (61.255.xxx.201)

    집안일 하고 음식도 해드리고 병원 모시고 가고 챙겨드리면 모신거일거고
    부모님이 집안일 하시고 집안에서 하는 일이 없으면 기생한거고 그렇겠죠.

  • 8. 그럼요
    '25.6.27 10:5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노부부에겐
    남보다는 자식이 곁에 있어야 든든

    지인이 독립하겠다고 하면
    그 자리를 누군가는 또 채워야 하니..

  • 9. 남사친
    '25.6.27 11:02 AM (119.192.xxx.40)

    부모가 80 넘으시고 친구가 운전해주고 장봐다주고 외식자주하고
    한달에 용돈 200 받으면서 살아요
    나이가 60 인데 결혼 안하고 자기는 이생활이 체질에 맞아서 너무 편하고 행복하다고 해요 남자인데 특별히 취미도 없고 순둥순둥 해요

  • 10. .....
    '25.6.27 11:22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 모셔야겠죠.
    부모나이 70대부터는 개인차가 커서 도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결과적으로, 지인 말 맞음(여기 밑줄 쫙)

  • 11. ㅇㅇ
    '25.6.27 11:23 AM (14.5.xxx.216)

    생활비 한푼 안드리고 소소한 집안일 하면서 산거면 단순동거죠
    모시고 살았다고 하기에는 부족해요
    누구나 같이 살면 집안일은 거들죠
    부양했다 모셨다 하려면 주 생활비를 누가 냈느냐가 관건같아요

  • 12. ㅇㅇ
    '25.6.27 11:26 AM (14.5.xxx.216)

    부양아니고 얹혀 살아도 노인과 사는건 힘들죠
    불편한거 많으니 투정도 할만하지만
    자기가 필요에 의해 얹혀사는거면서 모시는 유세는 좀 그렇죠

  • 13. ..
    '25.6.27 11:37 AM (211.112.xxx.69)

    공짜로 살고는 싶고 나 불편하고 힘든거 하기 싫고.
    세상에 그런게 어디 있어요
    부모님 수발 힘들면 단칸방이라도 구해서 나가 알바하면 되는거.
    세상이치는 간단함.

  • 14. ㅡㅡ
    '25.6.27 11:50 AM (112.169.xxx.195)

    재산분할에서도 기여인정 못받음.
    부모돈으로 생활하면서 부모 돌봤을 경우..

  • 15. ㅇㅇㅇ
    '25.6.27 11:59 AM (210.96.xxx.191)

    캥거루 자식이 집에 있는게 든든하다구요? 노노
    부모 힘듭니다. 늙어서도 자식밥 빨래 해주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14 윤미향... 대법원 징역 확정 28 .. 2025/08/09 5,709
1744413 반곱슬이신 분! 뿌리 쪽 관리 어떻게 하세요? 고데기 추천해주세.. 7 원글 2025/08/09 1,334
1744412 북한군, 대남 확성기 철거 시작…대북 확성기 철거 4일 만에 호.. 9 o o 2025/08/09 1,685
1744411 몸에 딱붙는 옷 입어야 그나마 단점이 커버되네요 18 몸매 2025/08/09 4,497
1744410 서울시가 지원한 홍대앞 신천지 행사 3 ㅇㅇiii 2025/08/09 1,625
1744409 대통령이 산재 직접 챙기는 것에 대한 소소한 의견 8 음~ 2025/08/09 1,380
1744408 옆에 할머니가 제 샤워 물을 자꾸 끄네요 -커뮤니티 사우나 10 2025/08/09 5,361
1744407 뮤지컬 위키드 블루스퀘어는 어느 자리를 예약해야? 2 ㅇㅇ 2025/08/09 636
1744406 아들들의 성향은 엄마 판박이인가요? 9 .. 2025/08/09 2,540
1744405 폴로랄프로렌 체크린넨원피스 9 원피스 2025/08/09 1,801
1744404 군산 이성당 빵 39 ㅇㅇ 2025/08/09 6,238
1744403 온라인 의류 구매후 반품 2 2025/08/09 1,196
1744402 이천에 비오나요? 2 .. 2025/08/09 514
1744401 하품할때 콧잔등 코끼리주름 6 ㄱㄱㄱ 2025/08/09 822
1744400 나이드신 분들 홈쇼핑 엄청 사시네요 14 oo 2025/08/09 5,314
1744399 심심해서 써보는 이탈리아 여행 뒷담화 2 25 2025/08/09 4,176
1744398 피트니스대회 3 뜻대로 2025/08/09 866
1744397 충격적인 윤미향 사건 결과 30 o o 2025/08/09 5,537
1744396 수원 스타필드 갔더니 애완견 천지 13 변함 2025/08/09 3,608
1744395 1분 초과한 주차요금 내고나니 속이 쓰리네요 17 2025/08/09 3,102
1744394 50대 중반에 또 직업찾기 15 공원 2025/08/09 5,227
1744393 김충식 현동거녀의 충격적 증언? 6 000 2025/08/09 4,184
1744392 여행은 비슷한 사람끼리 가는게 좋죠? 11 ㅁㅁㄴ 2025/08/09 2,254
1744391 위염 식도염 양배추 드세요. 7 효과짱 2025/08/09 2,364
1744390 우리 엄마가 너 불편할까봐 전화도 안한다 37 점네개 2025/08/09 7,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