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너무 늦게까지 안자요

z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25-06-27 08:33:03

고2  아이 

3주전부터 새벽3~4시에 자고 밤새고

계속 반복입니다 시험기간이라...더 그러는데

중등때부터 그렇게 하지만 진짜 방에서 뭐하는건지

앉아는 있는데 공부는 안된다는거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거  이미 많은 경험으로 시험 못본걸 아는데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지만. )

아침엔 못일어나니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학교가서 자습시간에 계속 자고  밥도 안먹고 잔다더라구요, .

그냥  아이가 걱정되기도 하고그렇게  관리 못하는게

화가 나기도 해요. 어제는 2시에 자서  6시간 자고 학교가서도 안자고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길래

 

학습과 수면에 대한 내용을  검색해서  문자로 보내주기도

하고(이전부터 함) 

알겠다고 하더니 또 3시 넘어자더라구요 5시 알람해놓고 일어날리가 없지... 그리고8시에 겨우 깨웠는데 하는말이

오늘부터 다시 밤샐거라고 나는 밤새위야 그 시간에 공부가 된다고..하...

학교가서 자습시간에 자고? 밥도 안먹고? 버럭!!!!

 

잔소리 하고 보냈어요ㅠ

그냥 어쩔수 없다 쟤는 그냥 저런애다하고 둬야할까요. .

애 안자니 좀 더 자게하고 싶어서 버티다가 새벽 4시 넘어 잠들었어요.. 3주전부터  저도  잠을 못자니 너무 피곤해요

 

 

IP : 125.178.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6.27 8:42 AM (211.234.xxx.204)

    고2라니 알겠네요 ㄱ공부잘하나요?
    성적잘나옴 할말없죠

  • 2. .........
    '25.6.27 8:44 AM (106.101.xxx.248)

    저희 애도 그래요 잔소리해도 안바껴서 냅두네요ㅜ

  • 3. 성적
    '25.6.27 8:51 AM (125.178.xxx.144)

    성적 잘 나오면 할말이 없죠ㅠ
    자라고 말은 해도 잔소리는 못할텐데 그게 아니니
    그냥 좀 방법 좀 바꿨음 좋겠어요


    ㅠㅠ 그냥 포기해야겠죠 저를 위해서

  • 4. . . . .
    '25.6.27 9:12 AM (175.193.xxx.138)

    주위 상위권애들 늦어도 새벽1시에는 잡니다.
    알잖아요. 숙면하고 학교 수업에 집중해야 한다는거...

  • 5. 안돼요
    '25.6.27 9:13 AM (211.177.xxx.43)

    저희 고2 아이도 기본 새벽2시. 수행전 날은 새벽 3시에 자요. 시험기간 아닐때도 보통 1시 넘고요
    아침에 못일어나고 과일 겨우 먹는 동안 눈도 못뜨는데 바뀌지않고. 공부해야하니 어쩔 수 없나봐요
    성적이 잘나오던 아니던 스스로 의지가 있어야해요
    저는 같이 안자고 기다리다 잠이 너무 부족해 요즘은 간식만 챙겨두고 먼저자요.

  • 6. ㅇㅇ
    '25.6.27 9:14 AM (61.74.xxx.243)

    핸드폰은 자기전에 방밖에 두고 자나요?
    그게 아니라 핸드폰 들고 방문닫고 성적도 안나오는거면.. 공부 하는거아닐듯..
    얼마전에 티쳐스에서 보니깐 무슨 어플로 공부하는 영상찍으면서 순공시강 체크하는거 있던데요. 어플 이름을 모르겠네요.. 타임.. 뭐였던거 같은데..
    암튼 아이가 진짜 공부할 의지가 있으면 이런거라도 써보라고 하면 어떨까요.

  • 7. 맞아요
    '25.6.27 9:14 AM (39.7.xxx.162)

    맞아요 아니까... 잘자서 상위권 되라는것도 아닌데 ㅠ
    효율 생각하라는데 애가 그게 안되니
    그냥 저라도 잘 자는게 낫겠다하면서도
    저도 참 포기가 안되나봐요ㅡㄴㆍ

  • 8. 친구들이
    '25.6.27 9:16 AM (39.7.xxx.162)

    너 학교에 없는지 알았다
    뭐 힘든일 있냐고 할 정도로 자나봐요
    입이나 좀 다물지
    밥도 못먹고 자고 3시간을 내내 잤다고 하니
    속에서 화가 부글부글해요..

  • 9. ㅎ..
    '25.6.27 9:31 AM (61.83.xxx.94)

    핸드폰이나 패드 없이 공부하라고 해보세요. 일찍 잘거에요;;

    중2 딸아이반에도 그런 아이가 있대요.
    학교에서는 수업 듣지 않고 거의 자거나 딴짓하고
    하교 후 학원+스터디카페에서 2-3시까지 공부한대요.
    학교에서는 집중도 공부도 안되고, 학원이나 스터디카페에서만 공부가 된다고..

    성적요? 집에서 인강만 듣는 딸아이에게 자기가 풀고있는 문제집 물어보더라고...

  • 10. ...
    '25.6.27 9:54 AM (182.224.xxx.212)

    밤에는 폰 패드 모두 엄마가 가지고 있으세요.
    일찍 잘겁니다. 할 일이 없잖아요;;;;;
    밤에 앉자고 몰폰 주구장창 하다가
    낮에 졸려죽는 애들 요즘 너무 많아요.ㅠㅠ

  • 11.
    '25.6.27 10:05 AM (125.178.xxx.144)

    핸드폰 제가갖고 자고 아이패드는 메가스터디.굿노트 써야한다고해서
    그것빼고는 잠궈놨어요
    혹시 공기계가 있나 의심도 해봤는데 제가 눈치가 너무 빨라서
    피곤한 사람인데 아직 안잡히네요~ㅎㅎㅎ
    카페인 음료를 과하게 먹고 불안하니 펼쳐놓고 못자는거 같아요

  • 12. ㅌㅂㄹ
    '25.6.27 10:06 AM (182.215.xxx.32)

    자기 조절이 잘 안 되는 거죠 공부라는 건 자기 조절 능력도 잘 갖춰져야 할 수 있는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45 거의 50인데 자산이 0이에요. 16 .. 13:19:00 4,778
1731144 화룡점정은 전세대출 금지에요 34 할까 13:18:52 4,311
1731143 대통령 시정연설 중 이준석의 모습 7 123 13:18:45 2,245
1731142 세계 최고 아산병원도 비리의 온상이었네요 3 13:13:23 2,258
1731141 이재명 부동산 관련 공약 요약 27 ... 13:13:19 2,053
1731140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음악 있을까요? 2 컴트루 13:12:38 382
1731139 이재명 싫어서 남경필 뽑았던 분 계세요?ㅠ 22 ㅇㅇ 13:10:11 1,518
1731138 보통 집살 때 대출 얼마정도 받으시나요 14 후회 13:08:55 1,871
1731137 정치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일본처럼 되기 싫음) 33 ㅂㅂ 12:58:28 1,061
1731136 간헐적단식 시작했는데 6 ㅇㅇ 12:57:26 1,268
1731135 린넨 100에 안감있는 원피스는 불편하죠? 8 12:52:21 1,052
1731134 윤석열 정부 '집값 떠받치기 ' ... 정책대출로 2년간 100.. 10 그냥 12:52:16 1,072
1731133 청문회 할때마다 국짐 한놈씩 파묘 합시다 29 12:47:00 1,442
1731132 유동규 징역 7년구형 7 김만배12년.. 12:45:42 2,335
1731131 순차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 듯 7 순차적 12:42:50 1,777
1731130 영드 소년의 시간 보신 분 (스포 있음) 7 ㅇㅇ 12:41:14 1,401
1731129 50 넘어 다이어트 안힘드나요? 16 12:40:28 2,235
1731128 설사가 닷새 넘게 나오는대요 10 죄송 12:39:11 952
1731127 지지난대선 뉴공 매불쇼가 지금처럼 3 ㄱㄴ 12:36:46 1,046
1731126 f1더무비 보신분 브래드피트 12:33:09 210
1731125 요새 오이 쓴맛 나나요? 9 오이 12:31:36 982
1731124 지금 통신비 할인 많이 되는거 뭐 있을까요? 1 혹시 12:30:41 449
1731123 전세대출도 한도액 정하면 18 전세 12:29:02 1,435
1731122 문재인 정권때 강남에 집사봐서 아는데요 46 ... 12:29:02 5,549
1731121 50대 이상이신 분들 대출이 있으신가요? 13 대출 12:26:42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