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동묘가 관우를 모시는 사당인거 아셨어요?

..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25-06-26 22:24:55

와..

티비엔 신삼국지? 그거 보고 있는데

대박 동묘가 관우를 모시는곳이래요

완전 깜놀함 ㅋㅋㅋ

1호선, 6호선 동묘역..

심지어 젊을때 그 근처에 회사가 있었는데

알아볼 생각도 안했던 저도 어이없고

삼국지 관우와 관련된 곳이라니

약간 황당하게 신기하네요..

82님들 알고계셨어요??

IP : 61.39.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木
    '25.6.26 10:26 PM (14.32.xxx.34)

    딸이랑 보고 있는데
    저보고 똑같이 묻네요
    알고 있었다니 놀라네요
    저는 애가 모르고 있었다 해서 놀랐어요

  • 2.
    '25.6.26 10:42 PM (180.228.xxx.184)

    한달전에 동묘시장 구경갔다가.
    제가 공용화장실 가고. 남편은 그 앞에서 기다리는데. 화장실 건너편이 동묘 였음요.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남편이
    동묘가 관우 모시는 곳이라며 놀래서 말해줌요. ㅋㅋㅋ
    전 동묘가 사당인줄도 몰랐음요. 동네 이름이 동묘 인줄.

  • 3. ㅇㅇ
    '25.6.26 10:46 PM (112.169.xxx.195)

    중국에 공자보다 관우 사당이 훨씬 많다고.
    관우는 완전 신격화

  • 4.
    '25.6.26 10:52 PM (175.202.xxx.71)

    관우사당은 관성묘, 관묘라고 해서 전국에 있어요.

  • 5. 남산엔
    '25.6.26 11:00 PM (211.235.xxx.116)

    제갈량 사당도..

  • 6. 무당들
    '25.6.26 11:08 PM (180.70.xxx.227)

    관우를 신령으로 모시기도 하지요.
    그러나 장비,유비,유방을 신령으로
    안모시네요.

  • 7. ..
    '25.6.26 11:14 PM (112.145.xxx.43)

    오~저도 몰랐네요

  • 8. ㅇㅇ
    '25.6.27 4:58 AM (24.12.xxx.205)

    아시아의 미국이 중국이었다고 보면 돼요.
    이것이 끝난 건 백년 좀 넘은 정도....

  • 9. 그렇구나
    '25.6.27 6:49 AM (112.169.xxx.252)

    동묘가 그렇군요 다시 가봐야겠다
    어느 의학잡지에서 본적이 있는데
    조조가 관우를 그렇게 좋아했지만 어쩔수 없이 그를 죽여야만 했잖아요.
    그의 목을 잘라오라고 해서 목을 잘라 상자에 넣어서 조조에게
    갖다 바쳤데요. 진짜 관우가 맞는지 확인을 하려고
    조조가 그 상자를 여는 순간 상자속 관우의 눈이 번쩍 떠는 바람에
    조조가 놀라서 나자빠졌데요. 그후 조조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는
    그런데 의학적으로 그렇게 눈이 번쩍 뜬건 진짜 살아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상자의 두껑을 열자마자 충격에 의학적으로 불라불라.....
    넘 재미있었어요.

  • 10. 동묘
    '25.6.27 7:47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중국이 한국을 지배했다는 증거죠
    최근 동묘에 갔는데 중국인들이 동묘에 엄청 많고
    동묘에서 사진도 엄청 찍더라구요

  • 11. ...
    '25.6.27 8:25 AM (61.255.xxx.201)

    무슨 동묘하나가지고 중국이 한국을 지배해요.
    윗님 역사 공부안하셨나보네. 아니면 중국인인가?
    일본에 이순신 장군 모시는 신사도 있는데 그럼 우리나라가 일본 지배한건가요?
    우리나라가 기록에는 진심이고 외국에서 들여온 것들을 잘 보존하는 편이라 많은 것들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죠.
    해마다 성균관에서 춘기석전제, 추기석전제라고 해서 공자를 기리는 제사도 지내잖아요.
    그것도 중국애들이 와서 배워갔잖아요.
    문화 혁명때 공자 사당 다 때려부수고 제 지내던 사람들 다 조리돌림해서 사형시키니 아는 사람이 중국에 남아있지를 않았으니까요.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지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 12. ㅇㅇ
    '25.6.27 8:29 AM (24.12.xxx.205)

    무슨 중국이 한국을 지배를 해요?
    한국 간판, 아파트 이름, 식당메뉴등 곳곳에 쓰이는 언어가 영어라고
    한국의 언어가 영어라고 할 사람이군.

  • 13. 네 알고 있어요
    '25.6.27 8:30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218.233은 엉터리 설명 그만하고요,

    동묘 즉 동쪽의 관우묘는 임진왜란때 파견나온 명나라 군이 이기는 싸움에서는 항상 관우를 봤다 주장하면서 관우사당을 곳곳에 세운데서 유래했어요.

    중국인들이 관우를 신령으로 모시는 이유는 의리가 있는 사람이어서18.233은 엉터리 설명 그만하고요,

    동묘 즉 동쪽의 관우묘, 동쪽의 관제묘는 임진왜란때 파견나온 명나라 군이 이기는 싸움에서는 항상 관우를 봤다 주장하면서 관우사당을 곳곳에 세운데서 유래했어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관우를 완전 숭상하는 이유는, 처음엔 관우의 의리와 충성과 용맹 때문에 사당을 세우고 기리기 시작했지만 중간에 관우가 재물의 신이 되는 바람에 (아마도 상도의나 동업관계에서 의를 중시하는? 즉 돈을 버는 데에도 신의가 중요하다 뭐 그런) 관우숭배가 퍼져나갔것이고 지금도 차이나타운에는 꼭 관우의 사당 즉 관제묘가 있죠.

    동아시아 사람들은 관광지에 가면 절 신사 도교사원 이런 거 안가리고 일단 소원을 빌고보죠.

  • 14. 218.233
    '25.6.27 8:35 AM (121.190.xxx.146)

    218.233은 엉터리 설명 그만하고요,

    동묘 즉 동쪽의 관우묘는 임진왜란때 파견나온 명나라 군이 이기는 싸움에서는 항상 관우를 봤다 주장하면서 관우사당을 곳곳에 세운데서 유래했어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관우를 완전 숭상하는 이유는, 처음엔 관우의 의리와 충성과 용맹 때문에 사당을 세우고 기리기 시작했지만 중간에 관우가 재물의 신이 되는 바람에 (아마도 상도의나 동업관계에서 의를 중시하는? 즉 돈을 버는 데에도 신의가 중요하다 뭐 그런) 관우숭배가 퍼져나갔것이고 지금도 전세계의 차이나타운에는 꼭 관우의 사당 즉 관제묘가 있죠. 그래서 인천에도 관제묘가 있어요.

    동아시아 사람들은 관광지에 가면 절 신사 도교사원 이런 거 안가리고 일단 소원을 빌고보죠.

  • 15. ㅇㅇ
    '25.6.27 9:05 AM (24.12.xxx.205)

    저도 위의 121님의 설명과 같이 알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28 싱가폴1일차 소감 25 2025/08/02 5,177
1741827 ...... 13 몽이 2025/08/02 1,893
1741826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6 ........ 2025/08/02 1,831
1741825 남자 군면제 취업시 5 ?? 2025/08/02 1,002
1741824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2025/08/02 2,470
1741823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9 ㅇㅇ 2025/08/02 3,775
1741822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13 2025/08/02 3,705
1741821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4 ........ 2025/08/02 3,891
1741820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4 .. 2025/08/02 3,222
1741819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5 111 2025/08/02 3,407
1741818 헬스장 진상 아줌마 7 운동 2025/08/02 3,748
1741817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2025/08/02 2,359
1741816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5 ... 2025/08/02 1,437
1741815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21 추접스럽다... 2025/08/01 6,296
1741814 영화 아세요? 4 첨밀밀 2025/08/01 1,179
1741813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12 오늘밤 2025/08/01 3,496
1741812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35 .. 2025/08/01 14,403
1741811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025/08/01 3,382
1741810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38 ... 2025/08/01 7,003
1741809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10 MM 2025/08/01 3,134
1741808 쇼호스트 1 현대 2025/08/01 1,346
1741807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025/08/01 1,213
1741806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11 aswg 2025/08/01 3,876
1741805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6 모모 2025/08/01 3,823
1741804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1 ㅇㅇ 2025/08/01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