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들과 얘기하다보면.... 그리고 강사로 일하면서도 느낀거지만.....
자학. 깎아내림. 이 너무 심합니다.
학군지의 특징일까요?
잘한다고 자부심을 갖고 공부해야 아이가 더 신이나서 열심히 할텐데..
주변에 잘하는 아이가 너무 많으니 더 잘하지 못해 속상한 어머님들이 아이를
깎아내리고 그래서 아이도 속상해하고 진이 빠지고.....
칭찬하면 애가 우쭐해져서 바로 공부 못할걸로 생각하는 건지.......
너무 칭찬할줄을 모르고 학원에서도 잘한다고 해주지 못하고 그냥 그 상황에 대한
얘기만 듣게 되고.....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빛나지 않아보여도 스스로가 예전보다 조금만 나아졌으면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공부란 것이 외롭고 오랜 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