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된 아파트 이사왔어요

이번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25-06-26 20:13:15

5년된 저희 집 있지만, 

일정이 꼬여서 잠시 여기 이사와서 살아야하는데, 

솔직히 샷시도 자재도 5년된 저희 브랜드 아파트보다 

튼튼해보여요. 

 

그동안 여기 세입자들이  관리잘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집자체가 튼튼해보이고, 샷시도 좋고요. 

5년된 저희집은 새집인데도 처음부터 뭔가 부실해보이고

튼튼하고 정교한 느낌이 없었거든요.

걸레받이도 청소기로 쳤는데 모서리가 깨지고ㅠ 

그간

2005-2010년 된 아파트에 3차례 살아봤는데

그때 분양가도 좋고, 집도 잘 지은 느낌이에요. 

 

요즘은 분양가가 비싸면서 돈 안들이는 거 같고

너무 조경이나 기타 비용에 돈들여 그런지 내부도 튼튼하지않고 부실한 느낌이에요. 

여기도 노후되니 배관이나 등등 손볼게 있겠지만, 

20년이란 세월에도 잘 지으면 자재도 튼튼하네요. 

 

 

IP : 211.119.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6 8:13 PM (221.138.xxx.92)

    브랜드가 더 좋은 건설사 인가요?

  • 2. 아니에요.
    '25.6.26 8:15 P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기분탓이죠. 리만 사태때라 부실하게 지었어요.

  • 3. 이번
    '25.6.26 8:16 PM (211.119.xxx.145)

    아뇨, 몇차례 2005-2010년 입주아파트들 샷시도 더 좋은거 쓰고
    자재도 튼튼한 거 같아요.
    요즘은 분양가만 높고 샷시도 마루도 전만 못해요.

  • 4. 유리
    '25.6.26 8:16 PM (124.5.xxx.227)

    기분탓이죠. 리만 사태때라 부실하게 지었어요.
    최신축은 아예 걸레받이 안합니다.

  • 5. 20년 됐으면
    '25.6.26 8:17 PM (221.149.xxx.157)

    인테리어를 좋은걸로 새로 했겠죠.
    20년간 수리 한번 안하고 전세만 돌렸다면 그럴리가 없을겁니다

  • 6. 유리
    '25.6.26 8:17 PM (124.5.xxx.227)

    그때 지은 유명 지역 아파트인데
    샹들리에에서 분수 쏟아졌어요.
    파이프가 싸구려 비닐이라
    평당 1억 넘는 지역입니다.

  • 7. 이번
    '25.6.26 8:18 PM (211.119.xxx.145)

    저희 지역은 2005-2010년이 샷시도 다 더 좋고 튼튼해보여요.
    그때는 바깥 대리석도 3층까지 하기도 했는데,
    저희때는 앞면3층까지만 대리석하고 뒷면은 타일인지 뭐 비슷한거 했고요.

  • 8. 이번
    '25.6.26 8:20 PM (211.119.xxx.145) - 삭제된댓글

    저희 지역은 그때 다 샷시도 엘0인데,
    요즘은 환0 인가, 샷시자체가 틀려요.

  • 9. 이번
    '25.6.26 8:22 PM (211.119.xxx.145)

    저희 지역은 그때 다 샷시도 엘0인데,
    요즘은 한0? 인가,
    샷시자체가 틀려요.

  • 10. 하하하
    '25.6.26 8:23 P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저기요. 샷시는 아파트 바이 아파트예요.
    저희는 최신축인데 KCC예요.

  • 11. 하하하
    '25.6.26 8:23 PM (124.5.xxx.227)

    저기요. 샷시 대리석 등은 아파트 바이 아파트예요.
    저희는 최신축인데 KCC예요.
    엘베 에어컨도 아파트 바이 아파트

  • 12. ㅇㅇ
    '25.6.26 8:31 PM (121.173.xxx.84)

    20~30년 된 아파트가 가장 튼튼하게 지었다하네요

  • 13. ㅇㅇ
    '25.6.26 8:43 PM (223.39.xxx.215)

    리먼사태 "전"에 분양된 곳이 제일 럭셔리했어요.
    자재도 좋고
    그 때 50평대도 방3개 이렇게 여유롭게 사는 스타일이 분양시장에서 메인이었어요. 대단지 분양도 30 40 평대 메인에 50평대 이상 물량도 많았어요.
    분양가가 엄청 비쌌거든요. 그래도 많이 남았어요
    07 08년 분양 잡은 분들 맘고생 많이 했고요.

    리먼 터지고 20, 30평대가 분양 메인되고 40평 후반 이상은 잘 없고

  • 14. ...
    '25.6.26 8:45 PM (211.215.xxx.112)

    며칠전 개포 디에이치 새아파트 갔다왔는데
    걸레받이 있던데요.
    내부는 오래전과 다를게 없어요.
    전자기기가 많이 들어간 정도.
    커뮤니티나 조경이 엄청날 뿐.

  • 15. ㅇㅇ
    '25.6.26 8:47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분양가가 드럽게 높아서 가능했어요.
    제가 살던 경기도 모 지역 리먼 직전에 평당 1200, 1300 으로 분양했는데.. 5년뒤인 2014년에 분양가 970으로 분양했어요.(제가 이 970짜리 분양받아서, 정확히 기억)

    2014년에 970에 분양해도 남는 동네에
    2007, 2008년에 1200, 1300으로 분양했으니 굳이 자재 빼고 그럴 필요는 없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 리먼직전 아파트를 2014년에 샀어야했다 싶어요. 그 때 저는 목돈이 없어서 계약금 적은 신규분양밖에 방법이 없었지만(당시는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 계약금 10퍼에 중도금 무이자.. 그랬거든요)

  • 16. ..
    '25.6.26 8:48 PM (223.38.xxx.10)

    저희집만 그런가
    월패드, 터치 전등스위치 등 뭔가 부실한 거 같아요 걸레받이도 약한 거 같아
    조심해서 청소해요

    친정은 오래되었어도 집 자체가 튼튼한 거 같은데

  • 17. ㅇㅇ
    '25.6.26 8:49 PM (223.39.xxx.215)

    분양가가 드럽게 높아서 가능했어요.
    제가 살던 경기도 모 지역 리먼 직전에 평당 1200, 1300 으로 분양했는데.. 6~7년뒤인 2014년에 분양가 970으로 분양했어요.(제가 이 970짜리 분양받아서, 정확히 기억)

    2014년에 970에 분양해도 남는 동네에
    2007, 2008년에 1200, 1300으로 분양했으니 굳이 자재 빼고 그럴 필요는 없었죠
    위치는 970쪽이 더 서울가기 편하고 좋았는데도요.

    지금 생각하면 그 리먼직전 아파트를 2014년에 샀어야했다 싶어요. 그 때 저는 목돈이 없어서 계약금 적은 신규분양밖에 방법이 없었지만(당시는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 계약금 10퍼에 중도금 무이자.. 그랬거든요)

  • 18. ..
    '25.6.26 9:06 PM (175.121.xxx.114)

    명박이 이전 집이 튼튼해요 건축법이 달라서요

  • 19. 원래그래요
    '25.6.26 9:09 PM (211.200.xxx.116)

    요즘 아파트들 인부들도 중국인이나 외노자에, 자재도 싼거 써요
    인부들 기술과 꼼꼼함부터 다르고, 2010이전 아파트들이 훨씬 튼튼하고 고급으로 지어진거 맞습니다
    요즘 아파트들은 천장마다 똥이 있다고도 하잖아요, 우리나라 인부들은 하지않았던 짓들을 중국인들이 해서. 일하다말고 그 자리에서 똥싸기요

  • 20. 글쎄요
    '25.6.26 9:51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2007년 입주 아파트 살고 있는데 층간소음 너무 심해요 ㅠㅠ

  • 21. 맞아요
    '25.6.26 10:56 PM (58.239.xxx.50)

    저희집도 2008년 연말에 입주 시작한걸로 아는데 다른 아파트 살아본 경험에 비하면
    엄청 튼튼하고 샤시도 튼튼해요.
    베란다도 광폭베란다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466 2026년 세계대학 평가 설대 좀 내려갔네요 대학들은 2025/07/05 658
1732465 김민석 총리 설득에, 농민단체 ‘송미령 유임 철회’ 대통령실 앞.. 10 좋네요 2025/07/05 3,106
1732464 대통령실, 특활비 복원 논란에 "책임 있게 쓰고 소명할.. 26 .. 2025/07/05 2,465
1732463 황신혜 너무 부러워요 13 ... 2025/07/05 4,772
1732462 소비쿠폰 농협로컬푸드에서 사용할수 있을까요 6 2025/07/05 1,481
1732461 애들이 핸드폰을 손에 쥐면서 모든게 엉망인것 같아요 27 .. 2025/07/05 3,039
1732460 우리나라 잘 될거 같지 않나요? 24 .. 2025/07/05 3,171
1732459 저같이 한쪽 엉덩이뼈 튀어 나온분 계실까요 2 2025/07/05 621
1732458 제 남편이 김치를 찾지 않는 순간은 5 ... 2025/07/05 3,222
1732457 냉동 아롱사태 해동 덜하고 데쳐도 ? ㅠㅠ 3 echoyo.. 2025/07/05 602
1732456 이거 아셨어요? 3 2025/07/05 1,987
1732455 이마트쓱배송 없어졌나요? 26 ..... 2025/07/05 3,866
1732454 효과보신 기력회복 제품 추천좀해주세요 8 지천명 2025/07/05 1,560
1732453 전국민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 개시…11월까지 사용 가능 28 oo 2025/07/05 5,081
1732452 요즘 학부모님들중엔 본인 하고 싶은 이야기는 3 2025/07/05 1,501
1732451 미국에서 어떻게 상속세 양도세 없이 자산 이전 가능한가 26 .. 2025/07/05 2,381
1732450 영국 카밀라 왕비와 케이트 왕세자비 사이 6 ㅇㅇ 2025/07/05 3,875
1732449 미역줄기 데친 거요~ 3 다지나간다 2025/07/05 908
1732448 운전하다 급똥..ㅠ 15 ㅇㅇ 2025/07/05 3,312
1732447 남편월급이 819만원인데 의료보험 매달 48만원 32 .. 2025/07/05 6,567
1732446 저도 추천해주세요 인덕션 vs 하이라이트 인덕션 같이 있는것 5 ㅇㅇ 2025/07/05 771
1732445 이마트 가니 자괴감드네요 31 ㅇㅇ 2025/07/05 23,909
1732444 평범한 월급쟁이 가정이었는데 5 연두 2025/07/05 2,238
1732443 윤거니 주가조작 의혹중 거론 안되는 종목 1 그냥 2025/07/05 1,044
1732442 촌스러운 교포아줌 랩다이아 사고 싶어요. 6 촌스러 2025/07/05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