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가 너무 짜게 됐어요

레몬주스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25-06-26 19:27:10

저도 필 받아서 평생 처음 오이지 도전했어요. 노랗게 된 오이지에 가슴이 벅찼는데 드뎌 하나 꺼내서 무쳤다가 다 뱉었어요. 완전 생소금 웅큼 집어먹은 맛이에요 ㅠㅠ  10분 물에 담갔다가 베보자기로 꼭 짰는데 소용없어요.

 

소금식초물 버리고 물엿에 버무렸더니 물이 엄청 생겨서 완전 잘 됐다 생각했는데  너무 짜서 먹을 수가 없어요. 비율은 열심히 맞췄는데 천일염을 꽃소금 써서 그런 걸까요? ㅠㅠ

 이제라도 맹물에 다시 푹 담가놓아야 할까요?

IP : 112.170.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6 7:30 PM (61.73.xxx.204)

    물 갈아주면서 짠기 빼서 무치면돼요.
    하나 먹어보고 짠기 빠졌다 싶으면 무치세요.
    걱정마세요.

  • 2. ..
    '25.6.26 7:30 PM (211.112.xxx.69)

    맹물에 담그면 빠지는데 너무 오래 담궈두면 또 너무 밍밍해져요.

  • 3. 그때그때
    '25.6.26 7:31 PM (203.128.xxx.4)

    먹을거만 물에 담가 짠기빼고 드세요
    전부 물에 담그면 앙대요

  • 4. ㅇㅇ
    '25.6.26 7:31 PM (175.121.xxx.86)

    오이지는 원래 짜개 되는거 아닌가요
    물에 몇번이고 행궈서 짠기 좀 빼내고 무쳐서 드시면 됩니다

  • 5. 원래
    '25.6.26 7:32 PM (116.33.xxx.224)

    찬물에 한참 담궈서 짠기 빼고 먹는거에요

  • 6. 레몬주스
    '25.6.26 7:40 PM (112.170.xxx.46)

    10분 아니고 더 오래 담가놓아야 하나봐요?저는 물 다 버리고 오늘 밤에 물엿 한 통 다시 부어보려 했어요

  • 7. ..
    '25.6.26 7:42 PM (211.36.xxx.43)

    물에 담궈서 짠기를 빼며
    수시로 먹어보세요

  • 8.
    '25.6.26 7:51 PM (58.140.xxx.182)

    싱거운거보다 나아요.물 갈아주면서 하나씩 맛보세요

  • 9.
    '25.6.26 8:12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썰어서 물에 담갔다가 먹어보고 짜면
    새로 물 갈아 담가두고 그러면서 입에 맞는 간을 찾아요.
    간이 맞다 싶으면 물 쪽 따라내고 물엿넣어
    조물조물 4,5분 두었다가 그대로 꼭 짜서 무쳐요.

  • 10. ㅇㅇㅇ
    '25.6.26 8:3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믈엿 붓는 레시피
    최근래 유행하던데
    저는 30년동안 한번도 안부었어요
    그냥 7대 1 소금물만 부어 만들고
    송송썰어서 물에 2.30분만 담궜다
    하나꺼내 맛보고 무치던지 국물부음

  • 11. 오이지는
    '25.6.26 8:35 PM (118.218.xxx.85)

    무치기보다 맹물에 식초 몇방울과 파 송송 넣어먹는게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고추가루도 살짝 뿌려도 좋아요

  • 12. ㅇㅇ
    '25.6.26 8:43 PM (61.73.xxx.204)

    무쳐도 먹고 물에 담갔다 먹어도 맛있어요.
    전 무침을 더 선호합니다.
    취향껏.

  • 13. ..
    '25.6.26 9:07 PM (175.121.xxx.114)

    전 시원하게 청양고추 종종 썰어서 물에 먹는게 좋아요

  • 14. 레몬주스
    '25.6.26 9:29 PM (112.170.xxx.46)

    소금 식초 1대1 비율로 넣었더니 3일 뒤 오이가 40퍼 잠길 정도의 물이 생겨 절반 버리고 절반은 냉장보관. 물엿에 버무려서 2일 더 실온에 놨더니 90퍼 잠길 정도로 물이 생겨서 냉장실에 있던 소금식초물을 그 위에 조금 부어주고 찰랑찰랑한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잘 한 거는 맞죠?

  • 15. 세시간
    '25.6.26 9:33 PM (116.41.xxx.141)

    물에 담금 종종 썬채로 ㅠ
    수시로 짠기 맛봐야

  • 16. ㅇㅇ
    '25.6.26 9:5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오이지가 아니라
    오이피클을 담그신듯
    거기에 향신료 넣음 .딱 피클인데요

  • 17.
    '25.6.29 7:38 AM (222.113.xxx.251)

    잘하셨어요 짝짝짝~~!!

    물엿붓고 상온에 이삼일 삼사일 지나면
    오이 내부의 짠기가 쏙 빠져나와요
    (물엿의 기능. 오이가 전혀 달콤해지지는 않고오이의 짠기 빠져나오면서 장기보관에도 굿굿)


    며칠지나 드셔보시고 살짝 짭짤하다싶을때
    냉장보관하심 됩니다

    오이지 싱거우면 맛없어요

    저는 너무 짠기를 뺐는지
    (물엿에 오래놔둠)
    무칠때 소금을 좀더 넣고 무쳤어요

    맛나게 드세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298 문재인 정부때 15억이상 대출규제 9 edg 2025/06/28 2,732
1730297 공중목욕탕에 테이핑하고 가도 되나요? 1 질문 2025/06/28 1,228
1730296 아들 집나간거 같다시는 님 급할땐 빽이라도 긁어모아야 합니다 .. 14 ㅁㅁ 2025/06/28 5,595
1730295 주담대규제? 코스피는 5천시대 열리겠네 12 gkdtkd.. 2025/06/28 2,401
1730294 어휴 습기 장난아니네요..이건 뭐 동남아 10 말레이지아?.. 2025/06/28 3,611
1730293 돼지고기 양념 알려주셔요 1 .. 2025/06/28 658
1730292 전 이번 이재명 집권하고 요 3주 사이에 앞으로 집값 더 오른다.. 24 ㅇㅇ 2025/06/28 3,978
1730291 국가장학금 제 주변에는 받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5 ;;; 2025/06/28 1,632
1730290 부동산 대출규제하면 이렇게 간단한 것을... 24 대출규제 2025/06/28 4,123
1730289 나이 어떻게 얘기하세요? 19 .. 2025/06/28 2,868
1730288 에어컨 전원이 안들어와요ㅜ 10 급질 2025/06/28 1,254
1730287 대만 타이베이 샤오롱바오 맛집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 2025/06/28 850
1730286 신세계 딸 아이돌.. 음원차트 1위던데요 20 ㅇㅇ 2025/06/28 3,826
1730285 아산병원은 자기 발로 들어간 사람을 휠체어에?? 4 123 2025/06/28 1,461
1730284 왕영은 홈쇼핑 11 2025/06/28 4,618
1730283 집고치려 하는데(주택) 길고양이는 어찌 할까요? 8 000 2025/06/28 934
1730282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데 16 ... 2025/06/28 3,209
1730281 80년대) 최성수 vs 김종찬 10 가수 2025/06/28 1,357
1730280 더워지면서 기운도 없고 저혈당 증상이 있는데 11 증상이 2025/06/28 1,777
1730279 요즈음 출산하는 아가들 신기한 검사를 하네요,. 12 ..... 2025/06/28 5,554
1730278 빈폴 옷 좋아했어요. 21 .. 2025/06/28 5,385
1730277 기레기 ㅅㅋ들 다 어디갔나? 6 2025/06/28 2,188
1730276 러닝벨트 추천부탁드려요 6 러닝용 2025/06/28 565
1730275 배추밭 투자하고 싶어요(진지) 16 ... 2025/06/28 2,111
1730274 왜이리 목소리 큰 사람이 싫은지 10 ㅇㅇ 2025/06/28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