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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밑 불룩한거 ..눈밑 꺼진거 둘중에

한상태로만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25-06-26 13:24:14

눈밑불룩한거 또는 눈밑 꺼진거 둘중에 한상태로 살아야한다면 어떤게 더 스트레스일까요?

 

눈 한쪽만 밑에 약간 볼록했는데 그게 그렇게 신경쓰여

검색도 많이 하고 몇년고민하다가 50대초에 눈밑지방재배치를 했어요 (절개아닌 레이져)

지금은 50대 중반입니다

 

불록함이 크지않아 하안검 같은거 권하지 않았고 할생각도 없었고요

쫄보라 최소 손만대는거 선택했어요 

첫날부터 붓기때문에   눈가가 뻥뻥해서 되게 젊어보이는 느낌이였어요 

테이프 같은거 첫날부터 안붙여줘서 눈주변에 변화를 계속 볼수있었고요

 

근데 한달쯤지나 멍이 다 빠지고 (절개도 안했는데 저는 멍이 한달가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영 맘에 들지않았어요

약간 불룩함만이 없어진게 아니라 눈밑이 꺼졌거든요

너무 재배치를 많이 한건지 ㅠㅠ

 

병원측에서 완벽하게 안됨을 인정하고 필러 얘기했지만 제가 거절했어요

더이상 손대고 싶지않더라구요


몇년지난 지금 눈밑을 볼때마다 그때 하지말껄 그랬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82님들 중에도 눈밑이 불룩해서 고민이신분들 눈밑이 꺼져서 고민이신분들 많으시죠 

제친구는 하안검 세번했습니다  절개 아물고 바로바로 (저와는 다른병원이고요)

하안검하면서 지방이식까지했는데 눈밑꺼져서 수술한 병원에서 as로 한번더 해주고

또 결과 안좋아 다른병원서 또 했습니다

 

또 거울보니 짜증나고 웃프네요 

 

IP : 58.233.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1:27 PM (125.133.xxx.236)

    하안검을 3번이나 하는 경우도 있군요 ㅜㅜ

  • 2. ..
    '25.6.26 1:28 PM (211.46.xxx.53)

    한명 지인은 너무 심하게 불룩하게 쳐져서 하고 나니 몇년은 젊어보였는데...한 지인은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평평하게 되니 뭔가 어색했어요. 안하는게 낫더라구요. 필러를 살짝 넣어보세요.

  • 3.
    '25.6.26 1:29 PM (221.159.xxx.252)

    제가 눈밑이 불룩해서 너무 스트레스요... 집안 내력인지 저희 형제들도 다그래요.. 눈이크고 피부도 얇거든요.... 진짜 볼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인데 요즘보면 제또래 엄마들 지방재배치 엄청 하더라고요... 저두 맨날 해야지 해야지하다 병원에 안가지네요...

  • 4. ..
    '25.6.26 1:30 PM (58.233.xxx.20)

    네 뭐든 잘못되면 스트레스가 엄청나잖아요
    두번째에서 끝낼줄알았는데 세번까지 하고선 돈 시간 날렸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 5. 저...
    '25.6.26 1:36 PM (147.6.xxx.21)

    신사동에 있는 인터넷광고 엄청 많이 뜨는 병원가서 상담하고 그냥 나왔는데 정말 잘 한거였네요. 필러를 같이 하라고 해서 거절했어요. 필러 맞으면 나중에 얼굴이 불독처럼 되는거 맞지요? ㅠㅠ

  • 6. ..
    '25.6.26 1:39 PM (58.233.xxx.20)

    필러 너무 무서운데 눈밑에 필러해도 괜찮나요?
    전에 종편에 여자 아나운서가 어느날보니 얼굴 중간쯤 뭐가 불록한게 되게 어색하길래
    필러때문인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숏츠에서 봤었는지..여튼 이영자나오는 맞선프로? 같은데
    오래전 남자가수 나오거든요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그 가수 눈꺼풀이 많이 쳐졌는데 그게 필러때문이란걸 이제사 알게되어 병원가서 녹였다던데
    카더라인지는 잘 ..
    저도 하기전 눈빠지게 병원 검색하고 절개안하는거라 가벼운 마음으로 했는데
    같은 의사한테서 다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ㅠ

  • 7.
    '25.6.26 1:50 P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지방을 빼거나 넣지 말고 재배치만 해야 부작용이 없는데...
    지방을 재배치만 해주는 병원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제가 수술한 지방재배치만 하는 병원에서는 눈밑에 필러 맞은거 다 빼고 와야 수술해준다고 합니다. 함부로 필러 맞지 마시고 믿을만한 병원(한자리에서 오래 병원 운영하고 있는 1인 원장 병원이 좋아요. 이 병원 저 병원 계속 옮겨다녀서 경력 화려한 의사는 피하세요). 몇군데에서 상담부터 받으세요.

  • 8. ..
    '25.6.26 1:56 PM (219.248.xxx.37)

    저랑 같은 케이스시네요 ㅎ
    지방재배치만 했는데도 꺼졌어요.전 40중반에 했는데
    한5년정도까지는 괜찮았고 10년되니 꺼짐이ㅜㅜ
    무엇보다 한쪽이 감각 이상 와서 힘들었어요.
    여러가지 부작용 있었는데 지금 95프로는 좋아졌지만...전 너무 불룩해서 한거라 하고나서 외적으로 많이 달라졌었거든요.불룩보다는 꺼짐이 나은거 같아요.
    눈밑 평평하신분들 부러움

  • 9. ..
    '25.6.26 1:57 PM (39.115.xxx.132)

    꺼지기도 하는군요
    팽팽해지기민 할줄 알았네요

  • 10. 저도
    '25.6.26 2:03 PM (116.37.xxx.159)

    전 7년전에 꺼짐으로 재배치했어요. 여기서도 거론되고 하루에 한건만하는 의사 한명인 병원. 다시 꺼지네요. 눈밑이 퍼래요 ㅜㅜ
    복시까지와서 일생생활 한달이상 힘들었고 그 후 만족했는데 결국 또 꺼지고 5년지나니 처져요.. 다른데서는 지방도 넣어야한다했는데 지금생각함 그냥 지방만 넣어도 됐을듯해요 ㅜㅜ
    지방재배치는 진짜 눈가 불룩한 사람들한테나 좋은 수술같아요

  • 11. ...
    '25.6.26 2:10 PM (219.254.xxx.170)

    지방을 자르지 말고 재배치를 해야 하는데 절개를 하는 경우가 많대요.
    의사가 지방을 자르지 않고 잘 펴서 고정하는게 실력인데 재배치 하면서도 잘라내는 의사들 많다고 하대요.

  • 12. ,,,,,
    '25.6.26 2:1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헛..ㅠ 누가 불룩한걸로 거울볼때마다 나이들어보이고 스트레스라
    지방재배치 할려고 했더니 여러부작용이 있나보네요. ㅠ
    재배치해도 찬다는 말이 있어서 할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병원고르는것도 잘못고를까바 걱정인데 부작용 염려까지..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나요. ㅠㅠ

  • 13. ,,,,,
    '25.6.26 2:13 PM (110.13.xxx.200)

    헛..ㅠ 눈가 불룩한걸로 거울볼때마다 나이들어보이고 스트레스라
    지방재배치 할려고 했더니 여러부작용이 있나보네요. ㅠ
    재배치해도 찬다는 말이 있어서 할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병원고르는것도 잘못고를까바 걱정인데 부작용 염려까지..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나요. ㅠㅠ

  • 14. ...
    '25.6.26 2:21 P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제가 눈밑 꺼짐에서 어떤시술 부작용으로
    눈밑 지방이 볼록하게 돼버렸는데
    꺼진게 차라리 나아요
    눈밑 지방이 돌출돠니까 10년 늙어보여요
    눈밑지도 그냥 단순하게 재배치만 하는게 아니고
    얼굴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시술을 병행해줘야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는듯해요
    단순 재배치만 하면 눈작고 답답해보이고 얼굴 평면으로
    보이고 중안부 길어보여요

  • 15. ...
    '25.6.26 3:22 PM (14.39.xxx.125)

    누가 요새 눈밑에 필러를 해요....이물질인데요
    지방재배치 수술 (레이저 말고)은 눈처짐 심한 50대이상 X
    하안검수술 해야되요. 재배치는 주름없는 30-40대용 수술임

  • 16. ///
    '25.6.26 3:25 PM (125.137.xxx.224)

    눈밑이 꺼져서 시커멓고 해골구멍같이 보이고 피곤하고
    동네 여편네가 눈밑이 까맣네? 해서 ㅇㅇ 좀 그런 편이야 했더니
    눈 밑 까마면 색골이라던데 ㅋㅋㅋㅋㅋㅋ 해서
    제가 동네에서 애 둘 키우며 정말 분란 한 번 없이 15년을 살았는데
    첨으로 정색하고 그거 생각 제대로 하고 하는 말 맞아? 실수한거야 지금 사과해. 하고
    사과 받아냈네요.
    참 나 원.
    늙고 못생겨보이는거야 늙은거 맞고 안예쁜거 맞으니까 인정하겠는데
    피곤하고 색골이미지는 용서못하겠어서
    (21세기에 처녀로 시집와서 거의 독수공방입니다.)
    그래서 성형수술 진심으로 마음먹고 알아보고 또 알아봤는데...
    실패라도 하면 가뜩이나 눈밑 시커멓다가 성형부작용까지 있는 여자 돼서
    두문불출될것같아서
    ....
    오늘도 이 글을 결국 보고야 말았는데
    ....
    그냥 생긴대로 살까 싶네요....
    정말 용기가 안나고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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