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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틀이 맞다면 대딩된 아이들 한 번 봐 보고 싶어요

사주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5-06-26 11:51:49

좋은 직업 가질 정도로 학벌도 사회성도 끈기도 없지만

그저 앞가림 하며 잘 살 수 있는지 건강은 어떠할 지

제가 죽고 나서도 걱정일 것 같아서요

큰 틀을 대충 안다면 받아들이고 어느 정도 마음 편할 것 같아요

그런데 잘 보는 데를 모르겠어요

IP : 112.140.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5.6.26 11:52 AM (211.244.xxx.183)

    점신앱 깔아서 보세요

  • 2. 저도요.
    '25.6.26 11:54 AM (122.36.xxx.85)

    애들 키우면서 심적으로 보대끼다 보니, 앞으로 살아갈 방향이나 모양새를 큰 틀에서 알 수 있다면, 이런 스트레스가 덜 할 텐데 생각해요.

  • 3.
    '25.6.26 11:59 AM (210.95.xxx.34)

    저는 그냥 뭐라도 하겠지 생각해요.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 주자.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만들어주려고 워킹맘인데 퇴근 후에 같이 공부하고
    독서습관, 운동, 어느정도 물려줄 유산 형성 등등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 4. 저는 일찌기
    '25.6.26 11:59 AM (124.216.xxx.79)

    명리학 초급까지 배웠어요.
    아이와 저의 큰틀이 알고싶어서요.
    배운걸로 큰테두리만 간단히 알아냈고 교수님도 간단히 알려줬고 초고학년되어가니 좀 남 다른면이 보이는데 욕심으로만 교육시키면 안되겠다싶어 아이기질검사로 웩슬러검사와 점사도 봤네요.

  • 5. ㅇㅇ
    '25.6.26 12:0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를 믿고
    놔두세요
    부모가 해줄수있는건 해주고
    못해주는건 어쩔수없는듯요

  • 6. 음...
    '25.6.26 12:06 PM (211.206.xxx.191)

    일평생 딱 한 번 봤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 싶어요.
    사춘기 심한 둘째 때문에 본 건데 온가족 다 봐야 한다고 해서
    거금 투자해서 봤어요.
    그 당시 마음의 위로는 되었었고 세월이 지나고 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ㅎㅎ

    동생이 너무 힘든 일들이 몰려와 제가 봤던 곳에 가서 봤는데
    금액은 따따블로 올랐고 잘 안 맞더라고요.

    오히려 일찌기님처럼 기질검사, 웩슬러검사, 사회성검사 이런 것이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이해하면 좀 더 편안하게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아이는 커서 나름대로 자기 몫을 하며 살아 가더라고요.

  • 7. 저는
    '25.6.26 12:21 PM (119.69.xxx.233)

    대입 물어보러 갔는데 들은 말이
    큰 애는 밥만 주고 잘한다잘한다 해주고 간섭하지 말라고
    둘째는 신경도 많이 써줘야하고, 돈도 좀 많이 들거라고 했어요.

    근데 둘다 대학들어간 지금 보면
    그런 접근방향도 매우 현명한 조언이었어요.

  • 8. 11
    '25.6.26 12:25 PM (219.240.xxx.45)

    학운은 운이 있는거 같아요..한번 철학원가서 보세요 그해의 운이 중요해요. 정관이 있는애들이 잘붙어요

  • 9. ..
    '25.6.26 12:26 PM (39.118.xxx.199)

    저도
    제 욕심 아이의 공부 욕심 내려 놓고
    중딩이 힘든 시절에
    점바치, 명리학, 웩슬러 포함 풀배터리 검사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고1..일반고 자퇴 후 본인 하고 싶은 게임기획 쪽으로 마이스터고 보냈더니 너무 열심히 하고 성과 내는 모습.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 너무 대견하고 세 식구 다 행복합니다.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걸 하게 하니 날개를 단듯..원래 영민한 아이라 제 갈길 스스로 찾아 가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갑니다.
    당장 입시 공부엔 뜻이 없는 아이, 머리 똑똑하다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여 이도 저도 아니면서 어설픈 대학 가서 방황하는 아이들 주위에 많이 봤거든요.

  • 10. ,,,,,
    '25.6.26 1:32 PM (110.13.xxx.200)

    본인 아이 갈길 잘 잡았다고 다른 아이에게 어설픈 대학갔다느니
    그런 표현은 좀 아닌거 같네요.
    나름의 고민을 하고 간 곳일겁니다.
    사람은 다 저마다의 이유와 노력이 있는거에요.

  • 11. ㅡㅡ
    '25.6.26 2:25 PM (175.112.xxx.149)

    용인 도담 철학원 괜찮습니당
    네이버 카페도 있으니 훑어보시고
    예언의 영역 보단, 진로 지도 교수 출신이라
    인문학적 소양과 상담 스킬 뛰어나셔서요
    010 5129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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