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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총평

어휴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5-06-26 10:10:20

박동원 페이스북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문회 잡상 

#김민석
부산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 동기였던 선배에게 물은적 있다. 제대로 운동한적 없고 하고잡이에 관종에 정치적이었다 한다. 신실함이 없었다는 평이다. 삶의 과정이 그걸 보여준다.

#오만함
30여년전 20대 초반 조국과 민중을 위해 싸운다는 치기어린 운동권 때의 그 우월감을 김민석과 586들에게서 본다. 그냥 사정이 그래서 그랬다 진솔하게 사과하며 젊은시절 가졌던 나라 사랑 실천을 저대로 해보겠다 기회를 달라면 될 일을, 무결한듯 오만떠는게 벌써 싹수가 노랗다.

#정치낭인
놈팽이 또는 룸펜이라고 한다. 정치에 발을 한번 들이면 좀처럼 벗어나질 못한다. 늘 주위에 민폐도 끼치고 결국 뒤안길로 사라지는데 김민석은 용케도 살아남았다. 수가 있단 얘기다.

#청문회
25년동안 되풀이 되고 바꿔야 된다 그렇게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는데도 또 똑같은 짓을 되풀이 한다. 정치가 달리 욕먹는게 아니다.

#자료제출
한덕수는 팔것도 없는 이미 검종 양반인데 민주당은 1090개 자료를 요구했다. 50년치 월급명세도 요청하는 괴롭히기를 했다. 근데 100개 요청 중 25% 정도 냈다나. 핵심 다 빼고 간단한 비행 기록도 안냈다.

#증인채택
김민석 검증의 가장 핵심은 강모씨인데, 이 사람은 무조건 불렀어야 했는데 이마저도 거부했다. 그냥 밀어부칠 심산이었다.

#검증위원청문회
25년 청문회 겪으면서 청문 위원 공격하는거 보다보다 첨 봤다. 국민을 대신해 검증하는 검증 위원을 공격한다. 넌 자격이 있냐 묻는게 제정신인가 싶었다. 민주당의 오만이 도를 넘었다. 

#찬송가
박선원이 김민석 찬양을 위해 읊은 마태복음에 곡을 붙여 찬송가를 만들어보고 싶다. 

#독립운동
박선원의 찬송가, 전용기의 쉴드를 보자니 누가보면 무슨 김민석이 독립운동 한줄 알겠다.

#국가예산
30년 정치에 4선의원 총리후보자가 국가예산 규모와 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을 모른다는건 그냥 정치를 출세수단으로 삼고있단 얘기다. 이건 대파값, 버스비, 계란값과는 차원이 다른거다.

#586운동권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586 출신 정치인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민주화운동 경력을 훈장처럼 달고 있으면서 능력은 개뿔도 없는. 선거 하나는 잘한다는.

#국민의힘
솔직히 뭐라 못하겠다. 107명으로 190석을 맞서기엔 역부족이다. 수도권의 똑똑한 의윈들은 종편에서나 볼 수 있는게 비극이다. 이게 다 윤석열 때문이다.

#이종배청문위원장
존재감 없는 4선의원의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존재감 없는 다선 의원들이 많다. 내가 4선 이종배의원 이름을 첨들었다면 말 다했지.

#청문회_유일한_성과
고민정의 일사분란에 이어 김현이 벼슬이란 말에 '왜 사람을 닭과 비유하냐'는 말이 히트를 쳤다. 이번 청문회의 성과는 사람을 동물과 비교하면 안된다는 교훈이다.

#근본과_원칙이
#다_무너진_나라를_확인한_청문회

#이번_청문회_유일한_성과는
#사람을_닭에_비유하면_안된다는_교훈

- 침대에서 일어나기전 문득

IP : 118.32.xxx.1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10:12 AM (118.37.xxx.213)

    더 자라....

  • 2. ********
    '25.6.26 10:12 AM (211.219.xxx.186)

    길게도 썼다.
    그 잘나 나경원 원희룡이랑 같은 시절 대학 다닌 김민석이고 그는 학생회장이었다.
    나는 알고 있다 그 시절의 김민석을

  • 3. ㅋㅋㅋ
    '25.6.26 10:13 AM (175.192.xxx.40)

    계속 이런 정도 분석과 시각으로 지내면 민주당이야 땡큐죠.

  • 4. ..
    '25.6.26 10:15 AM (211.46.xxx.246) - 삭제된댓글

    너나 잘해

  • 5. 그동안뭐하고
    '25.6.26 10:16 AM (211.235.xxx.196)

    윤석열에게 그렇게 훈수를 뒀으면
    내란도 없었고
    나라가 이리 엉망은 아니겠죠.

  • 6. 나참
    '25.6.26 10:18 AM (39.120.xxx.28)

    윤석렬 김건희 끼고 한덕수총리로 3년 여당해먹은 놈들이 갑자기 정상인 코스프레 해보려는 코메디 웃끼네
    계엄 해제 표결. 탄핵표결 보이콧한 당에서 할말은 아닌듯
    염치도 부끄럼도 없어

  • 7. 진짜
    '25.6.26 10:21 AM (49.161.xxx.218)

    수준하고는
    국힘 한덕수만 하겠냐...

  • 8. 너 뭐돼?
    '25.6.26 10:22 AM (174.233.xxx.1)

    수준하고는
    국힘 한덕수만 하겠냐...
    2222222

  • 9. zzz
    '25.6.26 10:30 AM (167.103.xxx.72)

    3연속 감옥 보낸 대통령을 선택하는 안목으로 무슨 정치 관련 글을 쓰는지...

    반사~!

  • 10. 이뻐
    '25.6.26 10:33 AM (211.251.xxx.199)

    치 젊은시절 가졌던 나라 사랑 실천을 저대로 해보겠다 기회를 달라면 될 일을, 무결한듯 오만떠는게 벌써 싹수가 노랗다.
    =======
    원글 구구절절 길게도 썻다.
    그냥 난 586 운동권과
    현 이재명정부가 싫다 싫어
    난 그저 나처럼 더러운 윤멧돼지가
    좋다 좋다 그냥좋다

    솔직히 애기하세요

  • 11.
    '25.6.26 10:38 AM (211.234.xxx.144)

    희망사항?

  • 12. ..
    '25.6.26 10:49 AM (223.38.xxx.122)

    됐슈

  • 13. 나도 기억한다
    '25.6.26 1:03 PM (172.56.xxx.3)

    그시절 김민석을..
    그때는 목숨걸고 했었지. 회색분자는 회색분자대로 괴로움이
    있었고...

    그와중에 부모 뜨신밥 먹으며 9년이나 고시공부하던
    윤석열은 수합년 후에 나라를 나락으로 보냈지.

    김민석 잘 할거라고 믿는다.

  • 14. ...
    '25.6.26 1:39 PM (14.39.xxx.56)

    5.18 광주 전야제
    룸 가라오케에서 양옆에 여자 끼고 놀던
    날 백수 건달 운동권 양반들
    출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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