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사법시혐 준비생시절부터 이재명 40년 지기
이 대통령이 언제든 조언을 구해온 ‘싱크탱크’
이 대통령의 정책적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설계자
‘공정한 부동산, 지속가능한 도시’(2021)의 공저자
But
"30년간 투기성 부동산 투자를 하며 자식들에게 부를 대물림하는 ‘패밀리 비즈니스’ 편법을 저질렀다는 문제 제기에 직면"
"두 자녀에 어린이날 선물로 부동산 사주는 혜안 있고 재력 있는 멋진 아빠"
‘공정한 부동산, 지속가능한 도시’(2021)의 내용이 궁금하네요. ㅎㅎ
https://n.news.naver.com/article/036/0000051834?sid=100
이른바 ‘성남 라인’의 좌장으로 불리는 이 대통령의 40년 지기다. 이 대통령이 사법시험 준비생이던 1986년 처음 알게 된 뒤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시민사회운동을 오래 함께한 동지적 관계다. 이 대통령이 대선주자 반열에 오른 뒤에는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아 이 대통령이 언제든 조언을 구해온 ‘싱크탱크’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정책적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설계자로도 유명하다.
이 위원장은 ‘공정한 부동산, 지속가능한 도시’(2021)의 공저자로,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엠비엔(MBN)과 인터뷰하며 이재명 정부에선 “부동산투기가 근절돼야 할 것”이란 취지로 발언했다. 하지만 뉴스타파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 위원장은 30년에 걸쳐 서울 청담동·영등포동, 경기 수원·용인·성남시 등 최소 5곳 이상의 재개발 예정지 혹은 기대 지역에 부동산과 상가 등을 매입했고 어떤 경우에는 지분이라도 사두는 방식으로 투자를 도모했다. 이후 2017년에는 아예 ‘리앤파트너스’라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소득세를 절감하고 증여세를 덜 내는 방식으로 부를 축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