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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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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대교수

근사체험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25-06-26 08:13:59

제가 사후세계 한참 관심 많을 때 여러자료를 찾아봤는데

교수 중에 이대 최준식, 서울대 정현채 교수가 사후에 우리 영혼이

체외이탈해서 어디어디로 갔다가 환생한다... 는 설을 믿고 관련 강연도 많이 하는걸 알게됐어요

저는 당시 사후세계를 믿고 싶어하는 입장이라 약간 심취해 있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이보다 더 황망한 예기가 없는거예요

말 그대로 죽어보지 않고서는 알수없고, 죽은 후 벌어지는 이런 현상들은

다 뇌의 작용일 뿐이라는게 밝혀졌는데도 이 분들은 여전히 믿고 있더라고요

이런 터무니없는 신념을 갖게되는 건 배우고 안 배우고의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아직도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고 믿는 석학들도 많긴하니....

 

IP : 120.142.xxx.1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6 8:18 AM (49.1.xxx.94)

    죽어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사후세계가 없다고 확신하죠?

  • 2. ????
    '25.6.26 8:18 AM (223.54.xxx.154)

    죽은 후 벌어지는 일들 뇌의 작용이라고 주장하는 과학계에서도 이견이 나와요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유일신의 형태는 아니지만
    죽으면 끝!
    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과학자도 있어요

  • 3. 탱자
    '25.6.26 8:23 AM (61.81.xxx.116)

    뇌의 활동은 뇌의 전기화학적 활동이고, 우리의 모든 형이상학적 생각들은 이 뇌활동이며, 우리가 죽으면 이 뇌활동은 정지된다.

    뇌는 영생을 원하고, 이 영생을 위해서 뇌가 자장 최적인 상태에서 재생(자손갖기)하여 자신을 연장시킨다. 끝

  • 4. ...
    '25.6.26 8:24 AM (125.177.xxx.34)

    누구도 단정할수 없죠
    환생에 대한 이야기는 인류 역사와 늘 함께 이야기되었던거라
    없다고 단언하기도 어려운거 같아요
    사후세계에 심취할만큼 빠졌다가 또 그럴일없다라고 극단적인 판단만 하는 원글님이 더 신기한데요

  • 5. ㅇㅇ
    '25.6.26 8:32 AM (223.62.xxx.34)

    환생, 영혼, 사후세계를 주장하거나 있다고 믿는 분들은 이런 것들이 사람에게만 있는 건가요? 모든 생명체, 개, 고양이, 닭 등 모든 생명체에도 다 있다는 건가요?

  • 6. ...
    '25.6.26 8:44 AM (61.255.xxx.201)

    불교 교리나 전설등에서 보면 사람도 짐승도 다 환생한다고 하죠.
    사람이 환생하기 쉬운 동물 중의 하나가 개라서 개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는거구요.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전생의 자기 얼굴을 사진을 보고 찾아낸 아이도 있고 또 전생에 자신을 살해한 살인범을 찾은 아이가 인도에 있었다죠.
    실제로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가 기억못한다고 전생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7. ll
    '25.6.26 8:46 AM (61.79.xxx.47)

    모든게 과학적으로만 증명될수는 없어요. 믿고 안믿고는 본인 자유니까

  • 8. 미지의세계
    '25.6.26 8:51 AM (106.101.xxx.200)

    글쎄요.
    저는 사후세계가 없다고 단언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정확히는 아.무.도. 모. 른. 다.
    가 맞겠지요

  • 9. ㅡㅡ
    '25.6.26 8:54 AM (106.101.xxx.200)

    무엇보다. 아직도 우리 뇌과학은 아직 10%밖에 밝혀내지 못한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라고 하죠.

  • 10.
    '25.6.26 8:59 AM (175.192.xxx.40)

    죽었다가 깨어난 여성이 쓴 책을 읽었는데
    뇌의 작용은 아닌 경우 였어요
    잠시 죽음 상태가 되었는데 병실 밖 의료진들의 대화 내용을 그 옆에 가서 듣고
    나중에 깨어나 그 내용을 담당의에게 이야기-항의 했다고도 하더군요

  • 11. ㅇㅇ
    '25.6.26 9:22 AM (119.198.xxx.10)

    서울대 교주중에
    찐개독이 창조설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뭘

  • 12. ㅇㅇ
    '25.6.26 9:22 AM (1.225.xxx.133)

    이건 뭐 누가 증명할 수 있나요
    원하는대로 믿는거죠

  • 13. ...
    '25.6.26 9:36 AM (210.98.xxx.33)

    우주를 생각하면 사후세계니 영혼이니 신이니 하는거 다 의미없는 거 같아요
    신이란 것도 다 하늘에서 내려오잖아요
    하늘에 뭐 있나요
    수많은 별과 행성 우주먼지 블랙홀 가스 돌맹이 밖에 없는데...
    신이 있다면 외계인이 틀임없다고 봐요 ㅎㅎ

  • 14. ㅇㅇ
    '25.6.26 10:49 AM (118.217.xxx.155)

    전 일개 이과 나부랭이인데
    과학자들 중에 신실하게 종교를 가지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
    왜냐하면 과학을 알면 알 수록
    수많은 희박한 우연의 일치가 모여서 지금 나와 이 세상이 만들어진 걸 알게 되어서요.

    수학적으로 딱 정확한 비율로 문제가 해결된다던가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이 모여서 어떤 사건이 발생한다던가 등등....

    어떻게 보면 세상의 이치를 인간의 언어(수학식이나 여러 이론들)로 눈에 보이게 표현하는 과정이 과학인거라서
    알면 알수록 우리가 아직 모를 뿐이지 우리 너머의 뭔가가 있구나...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나봐요.

    아예 이 모든 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는 게 과학자 입장에서는 더불가능하다고 보는 거 같아요.
    그래서 신도 있을 수 있고 사후세계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공개적으로 나서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왜냐하먼 과학자는 우리의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만 말해야하는 직업이니까....

  • 15. aaa
    '25.6.26 11:53 AM (210.223.xxx.179)

    과학자는 증명된 사실만 믿으니까
    사후세계가 있다/없다 증명 되지 않았으니까 50대50이어도 돼죠.

  • 16. 혼수상태이다가
    '25.6.26 12:53 PM (49.143.xxx.67)

    깨어난 사람들이 쓴 책을 보면 상상만으로는 불가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나라고 생각하는 영혼은 사라지지않는 느낌

  • 17. .....
    '25.6.26 1:46 PM (14.169.xxx.121)

    신을 외계인으로 바꾸면 모든 퍼즐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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