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인데 멋쟁이 아가씨가..

... 조회수 : 6,657
작성일 : 2025-06-26 08:08:34

흰색 셔츠를 걸쳤는데

뒤집어 입었거든요

세탁방법 라벨도 밖으로 나와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일부러 뒤집어 입기도 하나요?

아님 잘못입은걸까요?

얘기를 해주려다가 오지랍 같아서 말았는데

계속 눈이 가네요

 

IP : 106.101.xxx.1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8:09 AM (118.235.xxx.34)

    알아도 어찌 할 수 없으니 내릴때까지 그냥 가는수도 있지요.

  • 2. 아,,,
    '25.6.26 8:21 AM (1.227.xxx.55)

    살짝 얘기해 줘야 될 거 같아요.
    근데 가끔 그런? 컨셉의 옷이 있긴 하더라구요.
    구분이 어렵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 3. 아마
    '25.6.26 8:22 AM (14.51.xxx.134)

    잘못 입었을듯해요
    제딸이 비몽사몽간에 옷 꿰어 입고 지하철 탔는데
    옆의 여성분이 놀란 눈으로 옷 뒤집어 입었다고
    알려줬다네요 민망하지만 고마웠다고...
    전날 잠깐 입은 상의라 다음날 또 입었는데
    뒤집어 벗어 놨대요
    차이점이 있다면 멋쟁이는 아니라는거

  • 4. 뒤집어
    '25.6.26 8:29 AM (42.41.xxx.208)

    입어도 뭐 어때요.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요.냅둘거 같아요

  • 5. .....
    '25.6.26 8:30 AM (221.165.xxx.251)

    얇은 흰색 셔츠같은건 밖인지 안인지 진짜 헷갈리잖아요. 아마 뒤집어입었을듯요.
    예전엔 지퍼열리고 단추 안잠기고 뭐 잘못입고 이러면 길가다가 아줌마들이 나서서 다 알려주고 다시 입혀주고 했는데.ㅎㅎ 요즘은 말해주면 괜히 기분나빠할까봐 고민돼요.

  • 6. 음...
    '25.6.26 8:31 AM (211.235.xxx.20)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요. 티셔츠면 모를까 어떻게 셔츠를 거꾸로 입을수가 있어요? 단추가 반대인데??
    원래 그런 옷이겠죠.

  • 7. ....
    '25.6.26 8:34 AM (221.165.xxx.251)

    위에 걸쳤다잖아요. 흰색셔츠 얇은 여름용은 그럴수 있어요

  • 8. 저도
    '25.6.26 8:36 AM (221.149.xxx.157)

    냅둬요.
    생리 묻은건 모를 확률이 높아서 말해주지만
    셔츠는 알았다해도 어쩔수 없어서 그러고 가는 것일수도 있어서..

  • 9. 말해주면
    '25.6.26 8:39 AM (211.234.xxx.27)

    고마워할걸요

  • 10. ....
    '25.6.26 8:55 AM (121.133.xxx.58)

    저는 얇은 린넨 뒤집어 입고 나갔다가
    집에와서 알았어요 ㅋㅋㅋ
    슬리퍼도 짝짝이로 신고 나간 적도 있고요.
    애 두돌 전까지는 정신이 반쯤 나가있던 듯해요

  • 11.
    '25.6.26 9:00 AM (175.192.xxx.40)

    요즘은 말해주지 않는 분위기래요.
    고마워 하기 보다 창피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게 더 대세래요
    한마디로 남의 사생활 영역은 봐도모른 척 하라고.
    옷에 지푸라기 같은 거 붙어 있어도 그냥 두라고 아는 20대 여성이 그러더라고요.

  • 12. 그냥 두시는게
    '25.6.26 9:03 AM (220.117.xxx.100)

    만약 일부러 뒤집어입은거거나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옷이면 원글님만 뻘쭘해짐
    한순간에 패션도 모르는 사람 되는건데요

  • 13. ...
    '25.6.26 9:05 AM (118.37.xxx.80)

    저희 가게에 오신 여자손님이 오버사이즈 티셔츠인데
    실밥이 밖에 있는거예요.
    거꾸로 입었나? 요즘유행인가?
    한참 생각하다가
    혹시...이런게 유행이냐고 물어봤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어머어머 미쳤나봐를 몇번하더니
    바로 집으로 갔어요ㅎㅎㅎ

  • 14. 줄서있는데
    '25.6.26 9:16 AM (182.208.xxx.213)

    내앞 남녀커플중 남자가 티셔츠를 뒤집어입었더라고요.
    한참 신경쓰이다가 그남자가 화장실 가느라 자리를 떴을때 여자친구에게 저..남자분 옷이 뒤집힌거같아요 살짝 말했더니
    알아요 오빠가 뭐 닿는 걸 싫어해서 저렇게 입어요 하더라고요 ㅎ

  • 15. ..
    '25.6.26 9:28 AM (211.178.xxx.17)

    저 예전에 말해줬는데
    전철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길에서요.
    저기요 혹시 패션인줄 몰라 조심스럽긴한데 옷 뒤집어 입으셨어요 했더니 20대 학생? 아가씨? 였는데
    어머! 너무 감사해요하면서, 화장실가서 다시 입어야겠다고 했는데 너무 착하게 반응하더라고요.

  • 16. 그런 건
    '25.6.26 10:03 AM (1.235.xxx.172)

    얘기해줍시다
    설혹 아니더라도
    내가 한 번 무안하면 그만이지...

  • 17. 가끔 저도
    '25.6.26 10:56 AM (183.97.xxx.222)

    겅아지랑 산책나갈때 급히 입을때 뒤집은 옷 입은적 있어요.
    누가 살짝 말해주면 고맙죠.
    드물지만 동네라 그런지 누가 살짝 다가와 귀뜸해서
    알려준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864 李대통령 국회 연설 데뷔전, 야당 의원들과도 멋쩍은 악수 1 123 13:45:36 37
1730863 50대 중후반 남자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선물 13:41:08 52
1730862 국힘이 김민석에 제출하라한 서류들 11 어이가없다 13:36:49 454
1730861 이재명대통령 찐 인싸, 인간다운,너무나 인간적인 대통령 14 ... 13:34:36 399
1730860 놀랍게도 대통령 되신 지 6개월 지났어요 2 글래디에이터.. 13:33:26 810
1730859 어떤 유투버가 로또를 1000만원어치 4 13:33:00 690
1730858 날씨가 흐려도 좋네요 2 ㅡㅡ 13:29:11 225
1730857 새끼 고양이들이 사라졌어요 2 13:29:09 317
1730856 尹측 "특검, 공개망신식 소환…1시간 늦게 비공개로 가.. 17 ... 13:28:38 843
1730855 눈썹 거상, 상안검(쌍꺼풀), 하안검 4 .. 13:26:03 216
1730854 오늘 tiger200 etf 좀 살까요? 3 .. 13:25:50 490
1730853 눈밑 불룩한거 ..눈밑 꺼진거 둘중에 6 한상태로만 13:24:14 387
1730852 경북 청도 소싸움 잔인하네요 9 ... 13:21:55 448
1730851 노무현의 마지막 선물, 근로장려금 1 ㅇㅇ 13:20:23 403
1730850 윤거니 구속시킬수 있는 방법 ㄱㄴ 13:18:38 207
1730849 더쿠에 올라온 '노무현의 마지막 선물, 근로장려금' 3 13:17:57 510
1730848 이경규씨 심각했네요 21 영상보니 13:17:56 2,266
1730847 피부과 다니시는분들 피부는 좋은데... 10 ..... 13:13:02 845
1730846 골프 - 3번 우드가 치기 어려운가요? 5 .. 13:11:25 224
1730845 축의금 x만원 하려는데 꼭 통장으로 보내야할까요? 11 .... 13:07:28 1,211
1730844 26기 영숙 괜찮지 않아요? 9 ........ 13:06:44 649
1730843 요양보호사 신청하려면... 3 요양 13:03:32 442
1730842 알뜰매대 쭈글한 방울토마토의 쓰임~ 10 오호 12:59:32 729
1730841 베이컨을 추가했는데 베이컨이 없어요. 4 버거킹 12:57:14 583
1730840 1일 1빵... 7 ... 12:55:07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