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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순 수술이요

야옹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25-06-25 23:30:04

딸이 대학생인데 소음순이 비대칭이고 한쪽이 좀 긴가봐요

애가 내성적이라 말안하다가 이번에 얘기해서 알게됬는데

청바지 입으면 꽉 껴서 아프고 쓸리고

앉으면 바지가 올라가 접히니 더 불편한가봐요

엄청 고민하다가 말했다며 수술 시켜달라하네요

여자의사가 있는데로 알아봐달라는데

여의사가 중요한게 아니라 잘하는곳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얘기했는데

어디가 잘할까요

혹시 수술 경험해보신 분이나 딸 시켜주신분 안계세요?

비용은 얼마나 발생할지

애가 많이 소심하고 내향적이라 저런 말도 엄청 고민했을거고 얼마나 불편하면 얘길했을까싶어 수술시켜주고싶네요

IP : 121.142.xxx.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5 11:46 PM (115.143.xxx.157)

    대부분 소음순 비대칭 짝짝이 일걸요.
    소음순 모양은 지문처럼 사람마다 다 달라요.
    관련 해외 다큐멘터리 본 친구 말에 의하면
    소음순 수술 진짜 끔찍하다던데요.
    따님 마음 푹놓으시라 하세요.
    정상이세요.

  • 2. ㅁㄱㅁㅁㄱ
    '25.6.25 11:48 PM (58.78.xxx.43)

    네이버에 여우야 카페 알아보세요...
    기타 성형에 후기 쫌 올라 오더라구요...
    대충 글 읽다 보면 괜찮은 병원 감 잡힐 겁니다...

  • 3. 상담자
    '25.6.25 11:52 PM (182.212.xxx.153)

    레이저로 간단히 잘라내면 된대요. 저도 딸땜에 상담만 받아봤어요. 아무래도 아가씨인데 저도 여자쌤으로 알아봤었어요.

  • 4. sky001
    '25.6.26 12:00 AM (210.204.xxx.254)

    동화산부인과 에서 했어요
    여자선생님이고
    꼼꼼하시고 친절 하세요
    실력도 좋으시구요~

  • 5.
    '25.6.26 12:08 AM (125.186.xxx.182)

    저는 여의사에다 이벤트하고 있어서 백정도에 옆지역가서 했는데 완전 실력없는 의사였어요. 저는 비대칭은 아니고 커서 불편해서 했는데 비대칭으로 자른거죠. 본인도 인정하고 재수술했음에도 비대칭. 더이상 따지지도 않았답니다. 결론은 진작할걸 편하긴 해요. 이게 관계가질때도 말려들어가 불편했거든요. 잘하는 의사 찾아가서 해주셔요

  • 6. 정상일걸요.
    '25.6.26 12:20 AM (115.21.xxx.164)

    사실 안해도 되요. 소음순 크기와 모양이 다 달라요. 이상적인게 어딨나요. 요즘 애들 잘먹고 잘자라서 키크고 외국 여자 성기모양과 비슷하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진짜 하실려면 의사는 무조건 여의사로 가세요.

  • 7. 원글님이
    '25.6.26 12:44 AM (221.150.xxx.20)

    비대칭 교정을 하고 싶어 올린 글이 아닌데 흠
    저희 아이도 원글님 아이와 같은 이유로 수술을 했어요.
    그게 쓸리고 아픈 것도 문제지만 점점 늘어나 비대칭이 더 심해진다고 하더군요.
    첫댓글 때문에 겁먹지 마세요. 국소마취로 짧은 시간에 끝나는 수술이예요.

  • 8. ㅇㅇ
    '25.6.26 12:54 AM (61.39.xxx.156)

    제가 그런 이유로 2년 전에 했는데요
    가격은 천차만별이었는데 상담이 편하고 모양이 예쁜 곳에서 했어요
    여의사쌤한테요 이건 성형이잖아요 안해도 되는.. 근데 하면 더 편하게 맞긴 합니다 속옷입었을 때 불편감이 없어져서 좋아요.

  • 9. ㅇㅇ님
    '25.6.26 1:52 AM (118.46.xxx.36)

    잘 되셨다니
    수술하신 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수술하고 싶어요.

  • 10. 위에 sky001님
    '25.6.26 1:53 AM (118.46.xxx.36)

    동화산부인과 위치 좀 부탁드려요 ^^

  • 11. 야옹
    '25.6.26 1:58 AM (121.142.xxx.64)

    와 글 올려놓고 늦게 확인했더니 댓글이 이렇게나..
    감사합니다
    네 데칼코마니 처럼 대칭이 어딨겠어요 대부분 비대칭이죠
    근데 바지입을때 불편하다 해서 수술시키려는거예요
    네 여우야 카페 가입해봐야겠습니다
    동화산부아과도 검색해봐야겠군요

  • 12. 첫댓
    '25.6.26 4:25 AM (117.111.xxx.165)

    암껏도 모르면서 댓글 싸지르는 부류 ㅉㅉㅉㅉ

  • 13. ...
    '25.6.26 4:26 AM (211.234.xxx.110)

    끔찍한 수술이라뇨. 그냥 제거 하면 되는 수술이에요.
    저도 사춘기때 첫 생리하고 얼마 안되어 갑자기 그렇게 되었어요.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지고 커지니까 계속 비대칭도 심해지고 수영장도 사우나도 못가고 속으로 끙끙 앓기를 30년 했네요. 제거하고 나니 너무 후련해요. 왜 진작 이렇게 할걸 그리 오래 속으로 끙끙댔을까 회한이 밀려오던데요. 여성병원과 산부인과에서 많이들 하니까 상담받아보세요.

  • 14. 미취
    '25.6.26 6:13 AM (124.111.xxx.142)

    풀리고 나면 다음날부터 엄청 아프긴 해요
    처방해주는 강력 진통제 꼭 먹어야..
    1-2주는 많이 불편해요.
    실밥풀때도 고통이 심했구요
    전 지방이라 동네 검색해서 여성수술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했는데 결과는 만족요.
    근데 다시 하라면 절대 안할것 같아요

  • 15. 그게
    '25.6.26 6:35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한지 몇년 되기는 했는데 실밥 푼 기억은 없고
    진짜 아프기는 드럽게 아파요
    이게 아파도 어떻게 할수가 없는.....
    근데 진짜 효과는 좋아요 불편했던것들이 사라졌어요
    분만하는 산부인과는 웬만하면 잘 하는거 같아요
    중간 댓글에 뭐가 끔찍하다는 건지 ......아프기만 엄청 아플뿐....

  • 16.
    '25.6.26 6:37 AM (220.72.xxx.2)

    저도 한지 몇년 되기는 했는데 실밥 푼 기억은 없고
    진짜 아프기는 드럽게 아파요
    이게 아파도 어떻게 할수가 없는.....
    근데 진짜 효과는 좋아요 불편했던것들이 사라졌어요
    분만하는 산부인과는 웬만하면 잘 하는거 같아요
    그러게요 첫 댓글 뭐가 끔찍하다는 건지 ......아프기만 엄청 아플뿐...

  • 17. ㅇㅇ
    '25.6.26 6:58 A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30년을 고민하다 진료받던 교수님한테 상담했어요
    사실 방광염이 너무 자주발생해서 이게 원인이 아닐까도 싶었고
    생활하는데도 너무불편했거든요
    수술 원하냐고 해서 하고싶다 했더니 날짜잡고 입원해서
    수술 받았어요
    마취하니 아픈거 모르겠던데요 퇴원후 소독겸 실밥 뽑으러 갔어요
    남자의사여서 부끄럽긴 했지만 의사잖아요
    수술하기 너무 잘했다 싶어요

  • 18. ..
    '25.6.26 8:14 AM (211.215.xxx.144)

    딸 동네 산부인과에서 했어요 아주 만족해해요
    본인이 스트레스만땅이니 해주세요
    간단한수술인데 마취에서 깨면 아픈거 말고는 없어요

  • 19. ..
    '25.6.26 8:15 AM (211.215.xxx.144)

    첫댓박복입니다.
    그 불편함을 모르는 사람인가보네요

  • 20. 남자의사한테
    '25.6.26 9:38 AM (211.198.xxx.115)

    내성적이라면 대학생이면 여의사가 나을수도있어요
    근데 남자의사가 아마해주실거에요 대부분.
    일반 산부인과진료랑 많이다릅니다
    아줌미들은 괜찮은데 대학생이면 내딸이라면
    반대

    아픕니다 마취당연히하고요

  • 21. 야옹
    '25.6.26 10:16 AM (210.179.xxx.71)

    고맙습니다
    세군데정도 상담해서 수술 시켜줄께요
    불편한 문제 아님 중요한 부위를 노출하고 살건 아니니 참으라고 해보겠는데 불편하다고 호소하니 수술해서 해소해줘야지요 ^^

  • 22. ㅇㅇ
    '25.6.26 10:17 AM (210.105.xxx.203)

    딸도 했습니다. 어릴 때 놀이터에서 뛰어놀다가 상처를 입었는데 한 쪽이 새끼손톱만큼이나..
    불편해하다가 입시 끝나고 바로 데려가서 했어요. 미루지말고 해주세요. 여의사 산부인과에 갔었어요.

  • 23. 해주세요
    '25.6.26 8:56 PM (218.144.xxx.187)

    제가 원글님 딸 나이때 부터 고민 했는데
    점점 더 비대칭으로 커져요 ㅠ
    승마를 하니 너무 쓸리고 아파서 더이상 안되겠어서 수술 했어요. 미관상이나 위생면에서 강추해요. 고민했던 시간들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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