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뭐하고들 지내시나요

시간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25-06-25 18:12:27

집에서 하루종일 집안일하고 밥하고 간식먹이고 정말 미치도록 바쁜시기는 지난거 같아요

애둘이 중학생되니 많이 어지르지도 않고 저녁만 준비하면 되고요

오전에만 일하는데 하루 1,2시간 일하니 집에와서 쉬다가 청소빨래 등 하고 저녁 대충 준비해도 시간이 남아돌아요

그래서 스트릿우먼파이터니 각종 예능에 드라마 섭렵하고

ott마다 나오는 드라마는 다 봐도 시간이 남고

이제는 유툽에서 조승연이라는 멋진 군인 청년 노래하는것까지 다 봤네요 

이건 유툽 안하는 내가 이런것까지 본다라는 말인데 조승연 청년 진짜 멋지고 실력있더라고요

아무튼

한달에 버는돈이 130정도라서 오후 알바를 더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 저녁주고 애들 감시?도 좀 아직은 해야할거 같아서 그리고 나이가 있으니 알바구하기도 쉽지 않아요

 

진짜 작아도 내 일을 해보고 싶은데 (사업? 장사?) 해본적이 없으니 아무 아이디어도 없고

고양이 한마리 입양해서 틱톡이라도 찍어야 하나 싶고

 

오늘은 애들 집오면 밥주려고 다 준비해놨는데 애들이 늦으니 마냥 기다리는 나의 이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풀타임 일하시는 분들 말고 다른 분들 하루종일 뭐하며 시간 보내시나요

허무하지 않으신가요

IP : 211.200.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본거
    '25.6.25 6:16 PM (58.29.xxx.96)

    해보세요
    배우고 싶은거 없으세요?

  • 2. 저도 그래요
    '25.6.25 6:22 PM (223.38.xxx.160)

    애들 크니 시간이 남아 돌아요

    집에서 유튜브 보고 시간 보내고 있네요
    남는건 시간이네요ㅜ

  • 3. ....
    '25.6.25 6:26 PM (211.234.xxx.94)

    운동 거의 매일 하고요
    주식도 조금씩 하고 덕질하느라 공연 많이 보고
    지난주엔 친척동생이랑 전시 보러갔고
    이번주는 친구랑 브런치약속 있고 혼자 연극 예매해둔거 있고요
    피부과 저렴한 관리도 꾸준히 받고 쇼핑도 하고 뭐 기타등등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별거 안해도 할거는 많죠..

    집에선 인기있는 유튜브영상 가끔 보고 커뮤 보고 뉴스 보고
    당연히 요리, 살림도 하고 애들 스케줄 챙기면 하루 다 가구요.

  • 4. ㅎㅎ
    '25.6.25 6:30 PM (125.240.xxx.146)

    아침 9시부터 주식 차트 보면서 사고 팔고 하면서 11시까지 아침 먹고 집안일하면서 차트보고요.

    11시 이후에 정형외과 가서 목디스크 물리치료 받고 . 집 근처 낮은 산은 월수금 가고

    갔다와서 3시쯤 다시 장 마감 차트보고 팔 것 있음 팔고 살 것 있음 사고 없음 구경하고

    그리고 4시부터 저녁 준비 5시쯤 제 밥 먹고 반려견 산책하고 애 오면 간식주고. 다시 걷기 운동하러 나가고 애 저녁 준비..8시에서 9시사이에 내 자신과 싸우면서 (아..가기 싫다. 근데 가야 하는..이런 내적 자아) 헬스장 가서 목디스크 근력운동하고 샤워하고 옵니다.

    10시 30분 부터 누워서 유트브 보다가 잠듭니다. 이게 몇 개월동안의 루틴이네요....

  • 5. 내일배움카드
    '25.6.25 6:34 PM (106.101.xxx.36)

    로 관심가는 거 배워보시거나 서울시에서 50세 이상을 위한 무슨 대학이 있던데요? 주변에 보면 남는 시간 이용해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바리스타 독서지도사 요양보호사 따기도 하더라고요. 뭐든 부딪히다보면 할 일이 떠오르실거예요

  • 6. 저는
    '25.6.25 6:34 PM (223.38.xxx.54)

    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시간이 너무 잘 가서 탈...

  • 7. 집순이
    '25.6.25 6:40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알바를 하든 뭔가일을해야 히는데..사회로 나가지를 못하겠네요ㅜ
    당뇨남편 도시락싸고 고1아들 라이드 밥차리고 매일 쓸고딱고해서 집은 반들반들합니다

  • 8. 유튜브 덕분에
    '25.6.25 6:43 PM (223.38.xxx.251)

    시간은 그나마 그럭저럭 보내고 있네요

  • 9. ㅁㅁ
    '25.6.25 6:59 PM (39.121.xxx.133)

    저는 애가 아직 초저라 신데렐라처럼 3시 반까지는 집에 있어야해요.ㅎㅎ
    오전에 아이 보내고 운동 갔다가 장보거나 청소.. 그럼 벌써 3시반이네요.

  • 10. 부럽
    '25.6.25 8:25 PM (183.107.xxx.211)

    하루 한두시간 일하고 130받는다니 너무 좋네요 무슨일 하시나요

  • 11. ....
    '25.6.25 9:03 PM (39.114.xxx.243)

    저도 무슨일인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왕 부럽.

  • 12.
    '25.6.25 10:34 PM (220.78.xxx.153)

    저도 무슨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13. ...
    '25.6.26 7:02 AM (115.138.xxx.39)

    시간이 남아돌때는 운동이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몸을 만드세요
    번뇌도 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600 매트 필라테스 13 ㅇㅇㅇ 2025/06/26 1,968
1730599 전기밥솥에 밥하고 5일 지났는데.. 5 ㅜㅜ 2025/06/26 2,091
1730598 남편이 요즘 잘 하는데 4 Dd 2025/06/26 2,776
1730597 아침에 낫또 먹으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1 궁금 2025/06/26 745
1730596 쿠팡 안좋은 후기들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 4 ..... 2025/06/26 4,313
1730595 김민석 압수수색 28 퐁당퐁당 2025/06/26 16,861
1730594 살 안찌는 체질로 바꾸는 고단백 아침 식단 3 6 ㅇㅇ 2025/06/26 4,577
1730593 지금 근로장려금 입금 됨 4 .. 2025/06/26 3,335
1730592 에어컨 2등급과3등급 전기요금 6 .. 2025/06/26 1,358
1730591 보이스피싱 전화가 너무 많이 와요 5 .. 2025/06/26 2,056
1730590 수박이 현관에서 사흘있었는데 16 수박 2025/06/26 4,710
1730589 양도소득세 때문에 세금 토해낼것 같은데요 10 ㅡㅡ 2025/06/26 2,465
1730588 맨 안쪽 어금니 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ㅡㅡ 2025/06/26 280
1730587 이탈리아 여행에서 유용했던 것 알려주세요 31 2025/06/26 3,005
1730586 나솔 광수 현숙 커플. 넘 기분이 나쁘네요 19 . . . 2025/06/26 6,316
1730585 이재명은 왜 윤석열 졸개들 쫓아내지않고 같이회의하는건가요?? 16 ㅇㅇㅇ 2025/06/26 4,336
1730584 급성간염은 3~4일 입원치료하면 낫는대요 11 병역비리 의.. 2025/06/26 2,023
1730583 군적금 만기 후 9 아들 2025/06/26 2,052
1730582 전자렌지용 밥솥 2 고슬이 2025/06/26 596
1730581 예전에 삼각지역에 분식집 개업하셨다는 82님 기억하시나요? 43 ㅇㅇ 2025/06/25 6,067
1730580 퇴직금 일시금 얼마 받았어요? 10 .... 2025/06/25 2,840
1730579 주진우 아들 증여세 증명했나요? 16 내로남불 2025/06/25 2,092
1730578 어릴때 자주 아픈 아이가 1 2025/06/25 1,341
1730577 리박스쿨, 늘봄 이어 ‘고교학점제’ 강의도 노렸다…“고교서 환경.. 10 ㅇㅇ 2025/06/25 1,751
1730576 김치찌개 하루이틀 묵히면 더 맛있다는데 4 .. 2025/06/25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