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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양있고 세련되고 부티나는

음..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25-06-25 15:26:18

교양있고

세련되고

지적이고

부티나고

이런 것은

그냥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다른거 아닌가요?

 

상대적인 것이니까

내가 보기에는 교양, 세련 지적이게 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안 보일 수 있는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식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구요.

 

이렇게 기준이 없고

뜬구름 같은 이미지를

갈망하는 이유가 가끔 궁금해요.

 

남들에게 관심, 우대 받고 싶어서 일까요?

 

 

 

 

 

IP : 1.230.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 기준이
    '25.6.25 3:30 PM (49.164.xxx.115) - 삭제된댓글

    부티나고 어쩌고 말고

    좀 치열하게
    나답게
    행복하게

    이런 건 관심 없나요?

    뭘 맨날 부티니 귀티니
    어휴 지겨워.

  • 2. 아무래도
    '25.6.25 3:34 PM (221.138.xxx.92)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살아가잖아요.
    그럴수 있지...싶네요.

    물론 종국에는 나다움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죠.

  • 3. 몬스터
    '25.6.25 3:36 PM (125.176.xxx.131)

    아무래도 그렇죠^^
    한국에선 특히나 남의 이목, 시선 중요히
    여기잖아요. 땅덩이가 워낙 좁으니...

  • 4. 문제는
    '25.6.25 3:50 PM (220.117.xxx.100)

    교양있고
    세련되고
    지적이고
    부티나고…
    이런 사람이 되려는게 아니라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게 핵심이죠
    속을 그렇게 바꾸기는 불가능하고 있어보이고는 싶어서 언뜻 그렇게 보이는 방법들을 그렇게 찾아대는거죠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는 것들엔 관심없고 그저 마지막 결과물만 취하고 싶지만 그게 안되니 그렇게 보이는데 기를 쓰는 웃기는 현상 ㅎㅎ
    그러니 사기꾼이 넘쳐나죠
    학벌사기, 권력사기, 직업사기,…

  • 5. 음..
    '25.6.25 4:03 PM (1.230.xxx.192)

    그런데 일반인들은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것은 아닌거 같구요.

    그냥 그런 이미지로 보이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그 이미지란 것이
    표준화 된 것이 아닌데도
    그렇게 되고 싶어 한다는거죠.


    그런데 그건 내가 아니잖아요?
    내가 내가 아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건데
    그러면 내가 내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나이 들어서
    내 정체성까지 바꾸면서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것은
    뭔가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로 보여서
    나를 그런 이미지의 사람으로 대우 받고 싶어서가 아닌가 해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그 이미지도 나를 보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무리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따라해도
    그렇게 안 보는 사람이 있을텐데 말이죠.

  • 6. ..
    '25.6.25 4:12 PM (121.137.xxx.171)

    세련되고 부티나는 부분은 모르겠고 타인을 배려하며 자신을 부드럽게 어필하는 태도는 꼭 필요한 거 같아요.
    훈련으로 가다듬을 수 있는 부분이구요.
    양가집 규수들 가정교육하듯이 집안에서부터 양육이 이루어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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